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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세계문학론 > 영미문학론
· ISBN : 978897075338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5-06-23
책 소개
목차
화보
들어가기에 앞서
제1부 시온수도회의 자취를 따라서
1.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을 찾아서
시골 신부가 발견한 이상한 보물 / 사라진 양피지 문서를 찾아서 / 흥청망청 돈을
써댄 베랑제 소니에르 / 성직 매매 / 비구 신부의 비밀에서 카타리파의 보물까지 /
예루살렘 성전의 보물 / 수수께끼의 문서에는 무슨 내용이 담겨 있었을까?
2. 예루살렘을 찾아서
사라진 왕 / 예수, 막달라 마리아, 그리고 메로빙거 왕족 / "신화 창조"의 비밀 /
템플 기사단의 비극 / 다시 보는 역사
3. 점령지 파리를 따라서
"비밀문서" 혹은 조작된 거짓? / 1901년 법에 따른 비밀 결사대 / 암흑기 / 위험한
기사단 / 시온 수도회의 죄수들
제2부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얽힌 미스터리
1. 희대의 천재, 피렌체에서 태어나다
천재의 감추어진 그림자 / 신 혹은 악마와의 계약 / 황금률과 저주받은 5각형 별 /
연금술과 이집트 신 / 모나리자와 동성애 / 연금술사와 성배 수호자 / 토리노 예수의
성의, 다 빈치가 만들었다!
2. 암호화된 그림?
모나리자, 여장남자 혹은 진정한 여성성의 상징? / '암굴의 성모' 혹은 세례 요한
숭배? / '최후의 만찬'에 함께한 막달라 마리아
제3부 예수,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
1. 막달라의 미리암에서 막달라 마리아까지
복음서에 등장하는 막달라 마리아 / 신비로운 여성의 탄생 /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에 간 막달라 마리아
2. 외경
나그함마디에서 발견된 수사본 / 외경과 영지주의 / 4세기 영지주의 총서 /
막달라 마리아, 과연 예수의 연인이었을까? / 마리아의 복음서
3. 사해에서 발견된 고문서
항아리 속에 숨겨져 있던 수사본 / 에세니파 / 예수는 에세니파 사람이었나? /
예수와 금욕 / 논쟁거리 : 카톨릭 교회의 음모?
제4부 콘스탄티누스 대제에서 오푸스 데이까지. 가톨릭교회의 음모인가?
1. 콘스탄티누스 대제와 니케아 공의회
콘스탄티누스 대제와 그리스도교 / 니케아 공의회 / 성서의 외경과 정경 /
예수 복음 / '신성한 여성' 죽이기 / 위대한 여신에서 남성 신까지 / '신성한
여성' 의 귀환
2. 오푸스 데이
오푸스 데이의 탄생 / 세계로 전파된 오푸스 데이 / 오푸스 데이의 회원들은
육체적인 고행을 수행하는가? / 오푸스 데이의 회원들은 정결한 청빈 서원을 하는가?
/ 뉴욕의 오푸스 데이 본부는 정말 4700만 달러짜리 건물일까? / 여성들은 오푸스
데이 내에서 남성들과 차별 대우를 받는가? / 오푸스 데이는 공격적인 방법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훈련하는가? / 오푸스 데이는 가톨릭 분파인가? / 오푸스 데이는
1982년 바티칸 은행을 재정적으로 도와줬을까?
제5부 소설 속 장소들
1. 로슬린 예배당 혹은 암호의 성당
성배의 메카 / 템플 기사단과 로슬린 예배당 / 로슬린 예배당 잼과 프리메이슨
커프스 단추 / 비둘기와 꽃잎이 다섯 장인 장미 / 메이슨과 프리메이슨
2. 빌레트 성과 소피
아름다운 소피 / 혁명에 가담한 후작 / 미국인 억만장자
3. 생 쉴피스의 환영
가식적인 극장 / 환한 빛의 신비 / 술피치오, 메로빙거 왕조 시대의 대주교 /
"하늘로 가도... 내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 오벨리스크과 성수채 / 최고
존재 숭배 / 유명한 신학생들 / 천사와 싸우는 야곱
4. 피라미드의 저주
상상의 기념비 / 자오선의 이동 / 프리메이슨의 파리 / 프랑스아 미테랑,
스핑크스 / 666
에필로그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역자 후기
책속에서
댄 브라운은 '최후의 만찬'이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결혼 사실을 암호화한 그림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또 다른 근거를 제시했다. 즉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위치가, 물론 그의 생각이겠지만, "여성성을 상징하는 잔"처럼 생긴 V자를 형상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2권 p.13).
또한 그림상의 두 사람 위치는 막달라 마리아의 첫 글자인 M자를 형상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언뜻 보아도 그의 설명처럼 V자와 M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같은 공식을 적용했을 때 다른 그림들 속에서도 이와 비슷한 문자나 숫자를 수천 가지가 넘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댄 브라운은 이미 앞에서 보았듯이 터무니없는 환상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회화의 비밀스런 구도에 관련된 이론을 풍자하다시피 단순화시키는 오류를 범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대다수의 예술사가들이 그리스도와 요한의 위치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한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다니엘 아라스는 <다 빈치 코드>와 정면으로 반대되는 견해를 제시한다.
그림 속의 두 인물이 그려진 구도는 "그리스도와 가장 아꼈던 제자인 인간의 거리", 즉 "측량할 길 없는 신과 인간과의 거리"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즉 다 빈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수가 신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것이다. - 본문 120~121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