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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사회

부품사회

(왜 일자리가 사라지고 실업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을까)

피터 카펠리 (지은이), 김인수 (옮긴이)
레인메이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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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품사회 (왜 일자리가 사라지고 실업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70909684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3-11-01

책 소개

와튼스쿨이 손꼽는 세계적인 인사관리 전문가 피터 카펠리 교수의 문제작.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채용 시스템 자동화로 지원자가 넘어야 할 문턱은 점점 높아지고, 사람들은 취업을 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들여 지나치게 많은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딴다.

목차

1장 빈자리는 왜 채워지지 않는 걸까?
좁힐 수 없는 간극
홈데포 신드롬
직원 채용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
취업 경쟁은 결국 운이다?
대학 학위에 매달리는 사람들
직장에서 잘린 사람들에 대한 편견

2장 기술 격차에 관한 오해와 진실: 수요 분석하기
고용주 눈에는 안 보이는 투명인간들
오해 1: 지원자의 업무 기술 부족
오해 2: 너무 높은 급여를 원하는 구직자들
오해 3: 갓 졸업한 지원자를 뽑는 것은 손해
오해 4: 유능한 지원자는 원하는 조건이 까다롭다

3장 노동력에 관한 오해와 진실: 공급 분석하기
자격 미달인 구직자들?
오해 1: 학생들의 실무 능력 부족
오해 2: 갈수록 낮아지는 학업 성취도
오해 3: 부족한 졸업생 수
오해 4: 시장 상황에 대응하지 못하는 학생들
오해 5: 점점 악화되는 채용 시장

4장 채용 시장의 암울한 현실
채용 과정의 문제점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채용 절차
숫자로 본 채용 과정

5장 문제는 기술 격차가 아닌 훈련 격차다
직무 교육을 꺼리는 고용주
오도 가도 못하는 교육 훈련
유능한 직원의 적
돈을 내고 일을 배워야 하는 현실

6장 고용주와 지원자 모두가 행복한 세상
문제를 바로보자
그리 참신하지는 않은 아이디어
다 안다고 생각하면 오해
학교와 회사를 하나로 묶는 협업 시스템

저자소개

피터 카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와튼스쿨 교수이자 와튼 인적자원센터 소장이다. 코넬 대학교에서 노사 관계를 전공했으며,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노동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 중반에 미국 교육부의 전국직장교육증진센터(National Center on Educational Quality of the Workforce)의 공동책임자로 일했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바레인(Kingdom of Bahrain) 고용정책 관련 수석고문을 담당했으며, 2007년부터는 싱가포르 인력부(Ministry of Manpower for Singapore)를 위해 일하고 있다. 케임브리지와 매사추세츠의전국경제조사국(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미국의 고용 관계 변화와 그 시사점에 대해 연구하면서 「휴먼리소스이그제큐티브」에 매달 노동문제에 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블룸버그뉴스위크」를 비롯해 기타 뉴스 매체에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Talent on Demand)』 『인도의 방식(The India Way)』 『직장에서의 새로운 계약 관계(The New Deal at Work)』 등이 있다. 피터 카펠리는 영국 인사관리 전문지인 「HR 매거진(HR Magazine)」이 뽑은 ‘2011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됐으며 볼트닷컴(Vault.com)이 뽑은 ‘인적자원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2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에는 국립인적자원아카데미 협회 회원으로 선출됐고, 2009년에는 국제기업 및 전문인력협회가 인사관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주는 PRO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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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제주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LG트윈스에서 외국인 선수 관리와 해외 업무를 담당했고, 2002년 월드컵 당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언론 담당관으로 일했다. 현재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당근과 채찍》, 《승자의 본질》, 《콘텐츠의 미래》, 《디커플링》, 《더 시스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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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영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채용 과정이 홈데포에서 가정용 건축자재를 구매하는 일과 같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들은 회사의 빈자리를 채우는 일과 세탁기의 부품을 교체하는 일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여긴다. 새 부품이 필요하면 상점에 가서 원하는 부품을 찾은 뒤에 제자리에 끼워 넣고 세탁기를 돌리기만 하면 된다.


노동시장에서는 고학력 경쟁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미취업자들이 상급 학교 졸업장의 필요성을 느끼는데다 그들에겐 학교로 복귀해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일자리를 얻으려는 지원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용주들이 이전보다 더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학위 경쟁이 이제는 실무 경험을 쌓으려는 경쟁으로까지 치닫고 있다. 실무 경험이란 이미 그 일을 했던 사람이 아니면 얻을 수 없는 간판이나 마찬가지다.


훈련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고용주도 일부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고용주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훈련에 대한 투자를 꺼린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이 실시한 조사에서 고용주들 중 놀라울 정도로 많은 숫자인 76퍼센트가 교육 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로 비용 문제를 들었다. 뿐만 아니라 고용주 5명 중 1명은 언제라도 회사를 떠날지 모를 직원들에게 투자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 입사하자마자 일을 척척 처리할 수 있는 경력 사원을 경쟁 업체에서 뽑아 가려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어떤 회사가 곧 다른 회사로 떠날 직원을 위해 교육 훈련에 투자하겠는가. 모든 회사가 이렇게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한다면 결국 자격 요건을 갖춘 지원자를 찾는 일은 점점 힘들어질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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