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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나의 여행

평화는 나의 여행

임영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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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나의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화는 나의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 ISBN : 9788971398135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6-09-21

책 소개

2003년 한국 이라크반전평화팀의 일원으로 이라크에서 활동한 평화여행자 임영신의 평화 이야기. 마흔 한 번째 피스보트에 올라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 에리트리아, 레바논을 여행하며 갈등과 분쟁 속에서 희망을 심는 사람들과 평화를 위해 일하는 이들의 깊은 사랑을 만난다. 따뜻하고 간결한 문체로 평화와 희망, 사랑과 관계 맺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목차

마중물ㆍ느티나무 아래서 _신영복 선생님께
여는 글ㆍ나 이제 내가 되었네

1부ㆍ이라크 : 폭탄이 쏟아진다 해도 차를 마실 거예요
선생님, 우리가 도와줘야 돼요!
알리바바의 지혜로운 하인처럼
3월, 평화의 도시 바그다드
날마다 아이들이 죽는 어린이 병원
바스라, 어머니의 숲
폭탄이 쏟아진다 해도 차를 마실 거예요
수아드… 저도 남고 싶어요…
안녕 마리아, 울지 마세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아침
폭격 속의 조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멈춰버린 시간
다시 만난 평화의 도시
전쟁의사 쟈크 할아버지
전쟁 속, 꽃 위의 희망
다음엔 평양에서 보게 되나요?
평화의 증인

2부ㆍ피스보트 : 평화를 여행하는 배
전쟁 대신 평화를 여행하세요
배 위에서 맞는 가장 멋진 시간
관계 맺는다는 것
베트남을 만나다, 랠리 헤이슬립을 만나다
해군제독에서 평화운동가로
인도, 그늘 속의 희망
스리랑카의 검은 의수
차고 건조한 마음
달콤 쌉쌀한 초콜릿의 나라 에리트레아
NO MUSIC, NO PEACE
왜 하필 이번 배를 타셨어요
내가 웃고 있어요!
이스탄불 항에서 일어난 30분의 기적
피스보트는 떠나고… 길은 다시 시작되고

3부ㆍ평화여행 : 슬픔의 경계 희망의 경계에 서서
삭제된 기억ㆍ이라크
평화여행자, 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여기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우리는 난민이 아니에요ㆍ레바논
감옥으로의 여행ㆍ레바논
알프스에 깃든 영혼의 쉼터ㆍ스위스
유럽의 심장은 떼제에서 펄떡이고 있다ㆍ스위스
공정무역, 그것 참 멋진 아이디어죠ㆍ프랑스
준비된 인연ㆍ프랑스
떠나온 세월을 헤아리는 사람들ㆍ독일
우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ㆍ독일
당신은 평화를 믿어요?ㆍ필리핀

맺는 글 ㆍ 간디학교 아이들과 함께 한 평화교육 돌멩이국을 끓이듯
부록 ㆍ 평화여행 길라잡이

저자소개

임영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3년 이라크 반전평화운동을 시작으로 아시아 분쟁지역 평화여행을 시작했다. 평화 네트워크 이매진피스의 공동책임자로 2007년 공정여행 운동을 시작하고 2009년 공정여행 가이드북 『희망을 여행하라』를 출간하며 공정여행을 본격화했다. 2016년부터 서울국제공정관광포럼 위원으로 서울공정관광선언, 서울공정관광축제 등을 함께 조직했으며 공정관광 조례 제정 이후 서울공정관광위원회에 참여 중이다. 2016년부터 독일 투어리즘 와치와 SDGs in Tourism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다. 2021년부터 태국-미얀마 국경지대 여성 난민들과 ‘여행할 수 없는 사람들의 여행’ 및 ‘위빙피스’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돌아온 삶의 자리에서는 더불어숲 페어라이프센터의 책임자로 그릇도서관, 마을서재, 공정무역 카페 등을 통해 덜 소유하고 더 공유하는 새로운 일상을 실험해 간다. 쓴 책으로는 『희망을 여행하라』, 『평화는 나의 여행』, 옮긴 책으로는 『우리가 원주민 마을에 간 이유』, 『아지의 머나먼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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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피킷에서 우리는 우리를 희생자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무엇으로 부르느냐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우리 모두는 평화 건설자들입니다. 이 전쟁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무력을 무력으로 통제하려는 정부의 정책이 전쟁을 낳고 있습니다. 우리는 집을, 가족을, 농사지을 땅을,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를, 너무 많은 것들을 잃었습니다.
(...) 지금, 우리가 관계 맺는다는 것은 전쟁에 저항한다는 것입니다. -- 본문 267쪽


글을 쓰며 전쟁의 뉴스를 듣고 있는 이 아침 이라크의 국영방송에서 사담 후세인이 성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평화를 위해 전쟁을 해야 할 때라는 부시의 선전포고, '사담의 목베기'라는 작전명 속에 바그다드의 삶을 침략해 들어가는 그들의 잔혹한 발길, 그 폭력과 전쟁의 뉴스 속에 우리를 보내며 우리에게 건네주었던 수아드의 마지막 말이 내게 머뭅니다.

"신은 자신의 사람을 한 사람도 잊지 않으십니다."

어쩌면 하나님은 전쟁을 위해 길을 떠나는 미군들의 머리 위가 아니라 그 총과 칼, 폭탄 끝에 산산히 부서질 이라크의 사람들 속에, 그 무슬림들의 검고 깊은 눈동자 속에 머물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 신음을 쓸어안기 위해. -- 본문 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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