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도감
· ISBN : 9788972201496
· 쪽수 : 247쪽
책 소개
목차
봄
초봄의 구룡산 자락/ 우리 꽃나무 개나리/ 봄의 숲 감상하기/그늘 숲의 야생초 은방울꽃/ 신록의 숲/ 아카시아꽃 내에 마음을 씻고/ 아홉 무더기의 각시붓꽃/ 으아! 매혹적인 으아리꽃 향기/ 찔레꽃 이야기/ 초록 숲의 연둣빛 작은 반란
여름
제비꽃 씨앗/ 이년생 들풀들의 애틋함에 대하여/ 가뭄 속 유월의 숲/ 밤꽃/ 눅진한 초여름 장마가 지나간 숲/ 개망초/ 한국자생식물원의 들꽃/ 시원한 여름 친구 원추리/ 한여름의 작은 풀꽃들/ 이름 모를 나무와 풀꽃/ 군수님나무 도지사님나무
가을
아침 이슬/ 가을의 산색/ 도라지모싯대 한 포기/ 오솔길을 걸으며/ 숲 속의 벤치/ 나무들의 자리/ 숲의 소리/ 도시의 플라타너스/ 잎을 지운 나무숲/ 숲의 내음/ 나무 껴안아보기
겨울
초겨울의 숲, 그 소리와 색깔/ 첫얼음/ 화이트 크리스마스/ 새해의 숲/ 한겨울의 자리/ 눈 오는 날/ 겨울다움/ 겨울에도 크는 나무/ 겨울 꽃/ 겨울비/ 구룡산의 ‘해받이’/ 늦겨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도라지모싯대 한 포기는 어찌 이런 곳에 자리를 잡은 것일까. 실로 가슴 벅찬 행운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의 도라지도 싹을 틔우려면 얼마나 공을 들여야 하는가. 도라지는 보드라운 흙을 잘 고른 밭에 듬뿍 뿌리고 꼭꼭 밟아준 뒤 충분한 습기를 적지 않은 날수만큼 잘 유지해 주어야만 뿌린 씨앗의 일부가 싹을 틔우는 까다로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 씨앗의 크기는 또 얼마나 작던가. 작다는 깨알의 반의 반 토막쯤 되는 도라지 씨앗들. --본문 13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