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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예찬

침묵예찬

마르크 드 스메트 (지은이), 김화영 (옮긴이)
  |  
현대문학
2007-06-30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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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예찬

책 정보

· 제목 : 침묵예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2753919
· 쪽수 : 294쪽

책 소개

프랑스의 참선 수행 전문가 마르크 드 스메트가 '침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다. 책은 '침묵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어 침묵이 인간의 삶에 끼치는 영향을 문학, 예술, 사회학 등의 다양한 범주에서 살펴본다.

목차

침묵의 여러 가지 양상들
소리의 문턱
의사소통의 기호들
눈의 언어
침묵의 거울
여덟 번째 음
새들의 언어
바벨의 도서관
데생의 의미
성스러움의 이미지와 폐허의 기억
저 벽들 뒤에는 공간이
두려움에 대한 소극죽음과 고독
엘로힘의 말씀
깨어남
침묵의 메아리

역자의 말

저자소개

마르크 드 스메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편집자, 기자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졌다. 2007년 현재 참선 수행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침묵 예찬>, <명상의 기술과 각성의 실천>, <동방의 신비주의에 대한 에세이>, <호랑이의 웃음 - 선사와의 여행>, <부처의 길을 찾아서>, <잊혀진 문>, <부처님의 말씀>, <내면적 공명>, <도의 말씀>, <인도 현자들의 말씀>, <영원한 지혜의 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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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교에서 알베르 카뮈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 평론가, 불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며 팔봉 비평상, 인촌상을 받았고, 1999년 최고의 불문학 번역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다. 지은 책으로 『여름의 묘약』, 『문학 상상력의 연구』, 『행복의 충격』, 『바람을 담는 집』, 『한국 문학의 사생활』 등이, 옮긴 책으로 미셸 투르니에, 파트리크 모디아노, 로제 그르니에, 르 클레지오 등의 작품들과 『알베르 카뮈 전집』(전 20권), 『섬』, 『마담 보바리』, 『지상의 양식』, 『어린 왕자』, 『다다를 수 없는 나라』,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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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 사이의 충돌은 왜 일어나는가? 가까운 사이일수록 충격은 더 강하고 거칠다. 실제로는 어리석은 일이다.
- 너는 네가 보고자 하는 모습으로 나를 본다.
- 나는 내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모습으로 너를 본다.
- 모든 남자들, 여자들이 다 그렇다.
비난하는 소리들. 비난하기는 쉽다. 처음에 자기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자기와 관계된 일이 아닌 줄 안다. 참을 수 없는 자신이 이미지를 얼굴에 뒤집어쓴 것이다. 그것은 상대방이 본 나의 모습이다. 스스로의 마음 속에서 그 '나'라는 것은 자신과 다른 것임을 잘 알고 잇다. 나는 항상 더 낫고 더 멋지고 더 세련되고 더 똑똑하고 더 현명한 나 자신의 모습을 더 잘 보고 있는 것이다. 나는 잘 알고 있는 것이다.
-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알겠는가?
그러나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있다. 순전히 우리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오직 우리 자신만이 알지만, 반면에 매일같이 우리가 연출하는 몸짓과 말의 연극, 자신의 이상을 흉내 내는 듯한 우리의 외적 자아, 그 자아의 모습은 대개 우리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더 빤하게 드러나 보이는 법인데 우리는 그걸 잊고 있다. 다른 사람이 시간 여유를 가지고, 그러니까 말없이, 나를 바라보기만 한다면 그는 나의 모습을 펼쳐 놓은 책처럼 읽어낼 수 있다. 그는 우리들의 장점과 약점을 다 알 수 있다. 인물의 모든 쩨쩨한 명과 진실들을 말이다. - 본문 224~22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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