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식민지 소년

식민지 소년

김하기 (지은이), 김홍모 (그림)
청년사
8,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7개 6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식민지 소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식민지 소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278259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7-08-08

책 소개

분단 현실을 다룬 여러 작품들을 발표해온 작가 김하기. 그는 일제 식민지를 겪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 시절의 이야기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과장된 슬픔과 분노는 담겨 있지 않다. 간결하고 위트가 넘치면서도 중립된 시각으로 사건을 서술하고 있어, 거부감 없이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다.

목차

좋은 고향을 가진 아이
천석꾼 증조부
배냇소와 염소
암각화에 새긴 낙서
나와 끝주와 은희
하오리와 일본 삿갓
소학교 입학
사일 외삼촌
쥐수염 선생
만철이와 체벌
도토리 도장
감자 산굿
소를 찾아서
사랑의 종소리
관학정 황새 알
침쟁이 할배와 약손 할매
멀방 철학자
요시다 선생님과 국어상용
창씨개명
신작로에서 주운 돈
벚꽃 이파리를 입에 물고
용의검사와 외양간
더벅머리 강선생님
조선인 박선생님
빨간 종이 하얀 종이 귀신
정신대와 외경이 누나
중학교 합격
차광수의 우물론 사상
아버지의 수감 외삼촌의 서재
카미카제와 똥박선배
천황의 항복선언문
배냇소의 출산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하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9년 단편 ‘살아 있는 무덤’(창작과 비평, 가을호) 으로 등단했다. 작품집으로 『완전한 만남』, 『은행나무 사랑』, 『복사꽃 그 자리』, 『달집』이 있고, 장편소설로 『항로 없는 비행 上, 下』, 『천년의 빛 1, 2, 3』, 『길』, 『식민 지 소년』, 『독도전쟁 1, 2』가 있으며 산문집으로 『마침내 철책 끝에 서다』, 『신명나는 소설 창작』 등이 있다. 또한 『살아 있는 무덤, 뿌리 내리기』, 『완전한 만남』 등은 일본어와 영어, 몽골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부산대 문학상, 창비신인문학상, 임수경통일문학상, 부산작가상 ,부산소설문학상, 봉생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신동엽 창작기금 수혜했다.
펼치기
김홍모 (그림)    정보 더보기
글과 그림을 함께 짓는 만화가. 그림책 작가다. 어린 시절 경기도 연천에서 지냈던 추억을 모아 《별과 소년》을 쓰고 그렸다. 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2003년 이후 꾸준히 따뜻하고 활달한 만화와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두근두근 탐험대》, 《내 친구 마로》, 《홀》, 《좁은 방》, 《내가 살던 용산》, 《빗창》 등의 작품을 발표했고,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어린이 만화상과 일반 만화상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김덕경, 불합격!"
난 밤새 목욕을 하고 왔는데도 오히려 '거름통'에서 '똥통'으로 한 단게 더 격하시킨 것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었다. 요시다 선생은 더러움을 조선인의 민족적 특성으로 보았다. 그 중에서도 가난한 조선인에게서는 더욱 지독한 냄새가 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약장수가 나에게 씌운 일본 삿갓과 같았다. 선생님이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는 한 난 죽어도 용의검사를 통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나의 냄새를 당당하게 풍기며 다니리라. - 본문 144쪽에서

일제강점기 때 군국주의 교육은 너무 고통스러웠다. 학교 전체가 병영이었고, 선생은 교관이었다. 우리는 식민지 소년으로서 우리말과 우리이름을 빼앗긴 채, 배고픔과 가난과 열등감에 시달리며 자라났다. 일장기를 흔들며 일본 군가를 부르던 유년시절은 부끄러워서 나의 인생에서 삭제하고 싶은 부분이었다. 하지만 식민지 소년의 시절도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