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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88972913924
· 쪽수 : 694쪽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사후 자만심
총서시
순례 여행을 시작하다
랑데부 0 모든 인류
랑데부 1 침팬지
랑데부 2 고릴라
랑데부 3 오랑우탄
랑데부 4 긴팔원숭이
랑데부 5 구대륙원숭이
랑데부 6 신대륙원숭이
랑데부 7 안경원숭이
랑데부 8 여우원숭이, 갈라고 및 친척들
랑데부 9 날여우원숭이와 나무땃쥐
랑데부 10 설치류와 토끼류
랑데부 11 로라시아테리아
랑데부 12 빈치류
랑데부 13 아프로테리아
랑데부 14 유대륙
랑데부 15 단공류
랑데부 16 사우롭시드
랑데부 17 양서류
랑데부 18 폐어
랑데부 19 실러캔스
랑데부 20 조기어류
랑데부 21 상어의 친척들
랑데부 22 칠성장어와 먹장어
랑데부 23 창고기
랑데부 24 멍게
랑데부 25 암불라크라리아
랑데부 26 선구동물
랑데부 27 무체강편형동물
랑데부 28 자포동물
랑데부 29 유즐동물
랑데부 30 판형동물
랑데부 31 해면동물
랑데부 32 동정편모충
랑데부 33 드립
랑데부 34 균류
랑데부 35 아메바
랑데부 36 식물
랑데부 37 불확실성
랑데부 38 고세균
랑데부 39 진정세균
더 읽을 만한 책들
계통도 재구성에 관한 주
참고 문헌
역자 후기
인명 색인
학명 색인
리뷰
책속에서
분자시계는 랑데부 1에서 100만 년만 더 순례 여행을 하면 아프리카에서 고릴라가 우리와 합류하는 랑데부 2가 나온다고 말한다. 700만 년 전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는 결합되지 않았고, 안데스 산맥은 아직 솟아오르지 않았으며 히말라야 산맥은 막 솟아오른 직후였다. 하지만 대륙들은 거의 지금과 같았을 것이고, 아프리카 기후는 계절의 변화가 덜하고 약간 더 습했을 뿐 현재와 비슷했을 것이다. 아프리카는 지금보다 숲이 더 많았으며, 사하라 사막도 당시에는 곳곳에 나무들이 있는 사나바였을 것이다.
불행히도 공조상 1과 2의 틈새를 잇는 화석은 전혀 없다. 우리의 30만 대선조일 공조상 2가 고릴라 혹은 침팬지와 더 비슷한지, 아니면 인간과 비슷한지를 알려줄 만한 단서는 전혀 없다. 나는 침팬지에 가까우리라고 보지만, 그것은 몸집 큰 고릴라가 더 극단적인 듯하며 일반적인 유인원의 모습에서 다소 벗어난다고 생각하기때문일 뿐이다. - 본문 12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