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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카를 마르크스 (삶을 집어삼키는 자본주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2918516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4-09-05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2918516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4-09-05
책 소개
“오늘을 비추는 사색” 시리즈는 시대의 철학자 6명의 사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메커니즘을 면밀히 살펴보고, 거친 일상의 파도 속에서 “나”를 잃지 않고 삶을 통과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중 한 인물로서 마르크스를 살펴보는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마르크스의 이론을 토대로 자본주의에 깊이 얽매여 있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본다는 점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왜 지금 마르크스를 읽어야 할까
제1장 사상가 마르크스의 탄생
제2장 『자본론』의 세계
제3장 “포섭”의 개념, “포섭”의 현재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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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우리 각각의 인간도 자본주의 체제가 집어삼키는 대상이다. 우리는 “자본주의적 경제 발전이 지구 환경을 파괴한다”라는 말을 들으면 “그건 큰 문제”라고 말한다. 혹은 “자본주의적 경제 발전이 도시 과밀화와 지방 소멸을 가속한다”라는 말을 들어도 “그건 큰 문제”라고 말한다. 한편 그런 “문제들”이 우리를 직접적으로 위협하지 않는 한 우리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우리 각자를 삼켜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우리 몸과 마음이 이미 변화하여 자본주의 체제에 적응해버렸다면? 그래도 무관심할 수 있을까? ─ “들어가는 글”에서
사람들이 편리한 물건을 전부 소유하여 행복해지고 “이제는 필요한 것이 별로 없다”라고 느끼는 상황은 자본에 매우 불리하다. 따라서 자본은 거의 무의미한 모델 교체 작업을 반복하고, 쓸데없는 신기능을 부가하며, 광고 선전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여 상품을 브랜드화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의 욕망을 들쑤신다. 이렇게 자본이 욕구 불만을 만드는 사회가 바로 “소비 사회”이다. ─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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