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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한국철학 일반
· ISBN : 9788972974086
· 쪽수 : 230쪽
책 소개
목차
1. 하늘, 땅 그리고 인간 : 단군 이야기
단군 이야기를 보는 눈 / 얼룩말들은 사자왕 '심바'를 좋아한다 / 보현봉 봉우리에서 울부짖는 까닭은? /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 '사랑과 영혼'이 슬픈 이유 / 들썩이는 관광 버스 /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2. 매듭과 구별을 풀어 버린 자유인 : 원효
안양을 아시나요? /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 허상 / 각자의 인연에 따라 빛난 불성 / 다툼의 갈래에서 화해의 바다로 / 한 마음의 두 문 / 대중이 서 있는 숲으로 들어가다
3. 우리 사상의 원형을 찾아서 : 최치원
얽히고 설킨 사회 분위기 / 결단의 생애 / 진리는 하나다 / 군자들이 사는 나라 / 보편성을 지닌 고유 사상 - 풍류도 / 고독과 슬픔을 이기고
4. 부처는 어디에 있는가 : 지눌
부처를 찾아서 / 지눌의 뗏목 / 혼탁한 세상에서 / 밥 한 그릇을 제대로 먹을 수 있다면 / 입으로 전한 것, 마음으로 전한 것 / 내 마음이 곧 부처 / 홀연히 한 생각 돌이키면 - 돈오 / 닦고 닦아서 영원히 부처의 땅에 - 점수 / 올바른 수행이 정법을 지킨다 /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불법의 수레바퀴로
5. 오백 년 역사를 한 몸으로 지탱하다 : 정몽주
천 년 뒤에도 귀신을 울린다는 단심가 / 아무도 가려 하지 않은 사신길 / 하늘과 인간의 이치는 하나 / 명분과 실제의 합치 / 문명 사회 건설 / 고려 정신의 마지막 계승자
6. 이상과 열정으로 새 나라를 설계하다 : 정도전
'경복궁'이라는 이름의 유래 / 구차한 삶은 살지 않는다 / 변혁을 모색하다 / 역성 혁명 / 재상 중심의 정치 체제 / 불교 국가에서 유교 국가로 / 돌고 도는 역사의 수수께끼
7. 지극히 아름다운 정치 : 조광조
열일곱 살 제자의 직언 / 인간으로서 성취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차원 / 사림파의 대표 / 지극히 아름다운 정치 / 지도자의 조건 / 민중을 위한 정치 / 언론 자유와 인재 등용 / 짧은 삶, 긴 명예
8. 진리는 스스로 얻어라 : 서경덕
종달새는 왜 날까? / 공부의 한 방법 / 세계를 설명하는 두 기둥 / 손오공과 부처님 손바닥 / 같은 내용의 다른 이름 / 유무가 아니다 - 기
9. 순선한 인간을 향하여 : 이황
배움의 삶 / 뿌리 - 공자와 맹자, 비료 - 북송오자, 열매 - 성리학 / 마음과 본성, 옳음과 이치 / 사람과 소는 어떻게 다른가 / 사람은 사랑이다 / 마음을 붙들고 또 붙들어라 / 시냇물의 근원에서 태초를 깨닫네
10. 현실 속의 이상주의자 : 이이
눈부신 개혁 의지 / 모순을 보는 눈 / 하나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인 것 / 보편과 특수를 하나로 / 진실과 진실됨 / 때에 꼭 맞게
11.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 : 송시열
결사 항전이냐 항복이냐 / '복수설치(復讐雪恥)'의 움직임 / 조선의 주자 / 민족 자존심 회복 운동 - 북벌론 / 동아시아의 유일한 문명국 - 존주론 / 문명의 진정한 의미
12. 모든 이치는 내 마음속에 있다 : 정제두
마음이 곧 이치이다 - 심즉리 / 양지를 실현하는 과정 - 치양지(致良知) /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 지행합일 / 조선에서 양명학을 한다는 것 / 물리 생리 진리 / 선악을 판단하는 내 마음의 잣대 / 선천적인 도덕성과 욕망 / 우리들의 '양지'
13. 우주의 중심은 나 : 홍대용
새롭게 세상 보기 / 실용 학문으로 경제를 넉넉하게 / 비록 오랑캐라도 스승으로 삼아라 / 과학적 탐구 정신 / 지구는 둥글고 스스로 돈다 / '우리'를 다시 보자 / 만물 각자는 우주의 중심 / 양반도 땀흘려 일하라 / 우리 시대의 실학
14. 인간의 자주권을 인정하다 : 정약용
글로 풀어 낸 가슴 속 이상 / 인간은 좋아함(嗜好)을 성으로 삼는다 / 선과 악은 모두 자신이 결정한다 / 백성이 선택한 심부름꾼, 목민관 / 똑같은 우리 백성인데 / 수원성이 아름다운 이유
15. 조선, 먹히지 않은 마지막 과일 : 최익현
밖으로부터의 도전 / 마지막 남은 문명의 나라 / 짐승으로 살지는 않겠다 / 도끼를 가지고 대궐로 가다 / 일본은 제국주의를 포기하라 / 죽음이 삶보다 빛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