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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수사학)

제이슨 델 간디오 (지은이), 김상우 (옮긴이)
동녘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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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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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수사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72976431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1-03-03

책 소개

세상을 바꾸려는 활동가들은 어떤 방법으로 준비하고 대응하는가. 제이슨 델 간디오는 21세기 급진주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전달하는 ‘방식’ 즉, ‘수사’를 꼽는다. 세상이 바뀌려면 무엇보다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야 하며,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활동가와 조직가의 수사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차

추천사_하종강, 목수정, 안진걸, 노회찬
들어가는 말: 가두, 수사, 혁명!

1. 수사는 행동이다
급진주의자에게 수사가 필요한 이유
모든 것은 수사적이다!
열 가지 신화 벗기기
현 시대에 필요한 수사적 과제

2. 급진주의자들이 갖춰야 할 수사의 기본 원리
대중연설
글쓰기
통합수사 만들기
네 가지 수사적 접근법
수사적 지식 쌓기
결론

3. 언어로 세상 바꾸기
언어의 본성
언어 분석하기
언어와 정체성
언어, 성차, 성정체성
선전선동 분석하기
정치적 올바름과 수사
변혁의 말 만들기

4. 몸으로 하는 혁명
몸으로 논증하기
거리극
수사적 매무새
분위기 활용하기

5. 21세기의 급진적 수사
현대 행동주의 수사학의 특징
관찰을 사용해 틈새 막기
네트워크 수사
신급진주의의 새로운 형식
결론

감사의 말
참고 자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제이슨 델 간디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혁명은 가능하며,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는 저술가이자 활동가. 그는 2000년 봄 우연히 저녁 뉴스를 보다가 워싱턴에서 사람들이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에 항의하는 장면에 붙들렸다. 그 장면을 보고 그는 세상을 더 좋게 바꾸려면 세계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뒤부터 활동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자유무역과 공정무역 문제, 반전운동, 반공화당전당대회, 중남미계미국인연대행동 등 다양한 모임에 참여했다. 그리고 활동가 회의, 지역 서점, 지역 사회공간에서 소통, 수사, 급진주의 이론을 주제로 모임을 조직하고 조력하고 지도했다.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혁명을 관찰한 다음 보고서를 쓰기도 했고, 이를 통해 혁명이 가능하며 동시에 필연이라고 믿게 됐다. 그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야 하며, 그거이 가능하려면 활동가와 조직가의 ‘수사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글이나 열설뿐 아니라 몸까지 걱극 활용하는 수사학은 세상을 바꾸는 혁명의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09년 미국독립출판업계가 주는 사회행동주의 분야 금상을 수상한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는 수사학이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는 저자의 주장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급진주의 활동가들이 글을 쓰고, 연설을 하거나 가두에 설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사학 전략이 담겨 있다. 현재 그는 수사학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이론인 ‘신급진주의’를 확장, 실천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미국 템플대학에서 공공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블로그(http://www.jasondelgandio.com)에 가면 그의 생각와 연구 활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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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철학과 미학을 공부했다. 석사논문은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탐구』에 근거해 은유를 새롭게 해석해 보는 내용이었다. 비트겐슈타인을 공부하면서 논리학·과학철학·언어철학 등을 공부했는데, 그때 했던 여러 고민들이 『튜링스 맨』을 번역할 때 톡톡히 도움이 되었다. 볼터가 밝힌 것처럼, 이 책은 과학의 세계와 전통적인 철학·역사·예술 세계를 잇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현재 매체예술문화를 깊게 응시하는 웹진 “앨리스온”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게임을 예술적 텍스트로 간주하고 비평하는 플랫폼 “더플레이”의 2017년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게임이 기술과 예술의 통일이라면, 이 역시 과학과 인문학 사이의 심연을 나름의 방식으로 해소하는 길일 것이다. 지금까지 미술·매체·게임 세 가지를 세상을 응시하는 열쇠로 삼아 활동해 왔다. 영상물등급위원회와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심의위원을 지냈고, '죄악의 시대'(2010)와 '딱 한 판만'(2009) 등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게임과 문화 연구』(2008)를 같이 쓰고, 『친밀한 살인자』(2012)와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2011)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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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이라는 행동은 행동주의 조직화의 버팀목이다. 따라서 구술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지적인 전투를 학습하는 것과 비슷하다. 말하는 것은 모두 중요하며, 행보를 잘못하면 목적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자. 말하기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접근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1장. 수사는 행동이다_74쪽)


매무새는 부정적인 이유 때문에 간과하기 일쑤다. 보통 매무새에 과하게 신경 쓰는 사람을 천박하고, 이기적이고, 자기도취적이고, 편협하다고 생각한다. 매무새를 부정적으로 연상하는 것은 이해할 만하지만, 잘못된 일이다. 수사적 매무새는 거울을 보는 것도 옷차림 하나하나에 과하게 집착하는 것도 아니다. 수사적 매무새는 사회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달 효과가 높은 몸짓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4장. 몸으로 하는 혁명_288쪽)


신급진주의의 많은 측면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활동가들은 이 책이 쓰이기 전에도 소통과 미래와 욕망과 혁명에 대해 꾸준히 논의했고, 이 책이 망각된 뒤에도 오랫동안 논의할 것이다. 그러나 활동가 가운데 더 나은 소통자가 되고자 시간을 들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소통은 현실의 창조다. 활동가는 더 낫고 더 급진민주적인 현실을 의식적으로 창조하고 개조하기 위해서 이러한 현실 창조의 과정을 활용할 수 있다. 나는 활동가가 이 책을 보고 현실을 창조할 때 필요한 도구와 전술을 얻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면에서 각성되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5장. 21세기의 급진적 수사_3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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