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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미래

인문학의 미래

(왜 인문학을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가?)

월터 카우프만 (지은이), 이은정 (옮긴이)
동녘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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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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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인문학의 미래 (왜 인문학을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2976615
· 쪽수 : 379쪽
· 출판일 : 2011-10-21

책 소개

저자 월터 카우프만은 인문학이 표류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며, 인문학의 비전을 꾸준히 제시했던 대표적인 인문학자다. 철학과 교수, 편집자, 번역자, 서평가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그는 인문학 전반에 관심을 갖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1970년대 미국 대학의 인문학 풍토와 교양 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해 <인문학의 미래>에 담았다.

목차

1장. 네 가지 유형의 마음가짐
통찰가 유형과 사변가 유형/ 저널리스트 유형/ 소크라테스 유형/ 소크라테스적 에토스/ 인문학 대학의 현실/ 유형론이 필요한 이유

2장. 독서의 기술
성서 해석적 독서/ 독단론적 독서/ 불가지론적 독서/ 변증법적 독서/ 첫 번째 동심원: 텍스트/ 두 번째 동심원: 작품세계/ 세 번째 동심원: 시대배경/ 변증법적 독서의 장점

3장. 서평의 정치학, 번역과 편집의 윤리학
서평은 정치다/ 지속가능한 작품은 무엇인가/ 번역의 윤리와 번역자의 과제/ 출판의 우선순위/ 정본 작품/ 서간들/ 강연노트

4장. 고등교육과 종교의 위상
종교 교육의 현실/ 비교 종교학을 가르치는 세 가지 방식/ 심화 강의: <창세기>/ 종교와 인접 학문들/ 아케다

5장. 비전은 가르칠 수 있는가
교육이 우리가 원하는 사회를 만든다/ 목표 설정과 자기 훈육/ 인문학은 무엇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가/ 전문화 시대/ 전문화 시대의 인문학/ 안이한 대학의 현실/ 비전은 가르칠 수 있다

6장. 학제 간 연구의 시대
인문학의 교육 방식/ 교사에게 필요한 자질/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철학에 필요한 세 가지 강의/ 학제 간 연구의 중요성/ 연구 주제1: 처벌/ 연구 주제2: 죽음/ 인문학의 미래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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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월터 카우프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의 비전을 제시한 인문주의자. 1921년 독일의 유대계 가문에서 태어나 열일곱 살에 나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니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린스턴대학교에서 33년간 철학을 가르쳤으며 종교철학, 역사철학, 미학 등을 넘나들며 다수의 철학서를 쓰고 번역했다. 또한 니체 전집을 편집하고 번역하면서 니체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고, 1951년에《니체·철학자, 심리학자, 반그리스도Nietzsche: philosopher, psychologist, antichrist》를 출간하면서 미국 내에서 니체를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인문학과 인문학 교육 방식에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던 그는 동시대에 미국에서 함께 활동한 한나 아렌트를 ‘저널리스트 유형의 지식인’이라고 비판하기도했다. 철학자, 교수, 번역가, 서평가, 편집자, 시인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카우프만은 50여 권의 철학서를 남겼다. 지은 책으로《종교와 철학 비평Critique of Religion and Philosophy》,《셰익스피어에서 실존주의까지From Shakespeare to existentialism》,《이단자의 신념The Faith of a Heretic》,《비극과 철학Tragedy and Philosophy》,《죄책감 없는 정의Without Guilt and Justice》등이 있다. 카우프만이 쓰고, 번역하고, 편집한 책들은 날카로운 비평정신과 인문학의 미래를 걱정하고 구체적 인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오늘날의 인문학자들과 독자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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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간호학과와 홍익대 대학과 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비교문학과에서 「이방인들의 공동체: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하이데거와 레비나스의 사유」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철학과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했다. 주요 논문으로 「예언자의 언어와 두 갈래의 시간」, 「하이데거의 민주주의 비판과 미학적 공동체」, 「하이데거와 오이디푸스」, 「안티고네와 법의 문제」 등이 있으며, 「기억에 대한 매혹과 저항 사이」, 「신뢰에 관한 한 연구」, 「삶은 총체성에 다다를 수 있는가」 등의 문학과 미술비평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역서로 『황금노트북』, 『아버지란 무엇인가』, 『레닌 재장전』(공역), 『인문학의 미래』 등이 있다. 연세대와 동덕여대 강사를 거쳐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리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월요일 독서클럽’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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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문학은 깊은 어려움에 빠져있다. 고등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무엇이 잘못되고 있으며 그 대안은 무엇언지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논의된 바가 없다. 이 책의 목적은 인문학 교육에 대해 진단을 내리고 왜 그것을 가르쳐야 하는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관한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다. 논의를 진행하다보면 우리가 당면한 문제가 다름 아닌 인류의 미래에 관한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질 것이다. (들어가는 글_22쪽)


네 가지 유형을 인지하는 것은 고등교육에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사변가에게 통찰가가 아니라고 비난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그런 비난은 전혀 생산적이지 못할뿐더러 어떤 개혁도 만들 수 없다. 게다가 대다수가 통찰가로 구성된 학과의 교수진은 자칫하면 악몽과도 같은 것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적 유형이 지나치게 부족한 교수진과 소크라테스적 에토스를 통해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네 가지 유형의 마음가짐_79~80쪽)


철학은 아홉 시부터 다섯 시까지 ‘일’할 수 있는 어떤 것, 예를 들어 휴가 때는 하지 않기로 작정할 수도 있는 어떤 것이 되어가고 있다. 통찰가나 소크라테스적 정신을 가진 철학자라면 아마도 이를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철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대부분의 독서가 역시 저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만을 문제 삼고, 저자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 삼지 않는다는 것으로 다시 돌아가자.(2장. 독서의 기술_125~1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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