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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에서 일하며 사색하며

부두에서 일하며 사색하며

(길 위의 철학자, 에릭 호퍼가 남긴 1년간의 일기)

에릭 호퍼 (지은이), 정지호 (옮긴이)
  |  
동녘
2012-03-16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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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에서 일하며 사색하며

책 정보

· 제목 : 부두에서 일하며 사색하며 (길 위의 철학자, 에릭 호퍼가 남긴 1년간의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72976721
· 쪽수 : 231쪽

책 소개

20세기 위대한 사상가, 에릭 호퍼의 에세이집. 이 책은 1958년 6월부터 1959년 5월까지 호퍼가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한 일기다. 본래부터 출판할 목적으로 쓴 것이 아니라 이보다 나중에 나온 <변화의 시련Ordeal of Change>을 구상하면서, 자신이 한평생 중심에 두고 천착해온 문제의 실체를 알아내야겠다는 생각에서 쓰게 된 기록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서문
Ⅰ . 1958. 6. 1 ~ 1958. 12. 31
Ⅱ . 1959. 1. 2 ~ 1959. 5. 21

저자소개

에릭 호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생을 떠돌이 노동자 생활로 일관한 미국의 사회철학자. 정규 교육을 받지 않고 독서와 사색만으로 독자적인 사상을 구축해 세계적인 사상가의 반열에 올랐다. 1902년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에서 독일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했다. 사고의 후유증으로 7세 때 시력을 잃어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15세 때 기적적으로 시력을 회복했다. 18세때 가구 제조공이었던 부친이 돌아가시고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떠돌이 노동자의 삶을 살았다. 28세 때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간 이후 10년 동안 전국 각지를 돌며 떠돌이 방랑자의 삶을 이어갔다. 1951년(49세)에 자신의 대표작『맹신자들The True Believer』를 발표해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명성도 얻게 되었다. 떠돌이 노동자로서의 삶과 광적인 독서량 그리고 깊은 사색을 통해 얻어진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과 사회에 대한 냉철한 현실 인식은 전후 미국 사회의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다. 1983년 사망하였으며, 그해 미국 대통령의 자유훈장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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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영어를 전공하고 성균관대 번역대학원에서 문학(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영상 및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번역 일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책이 좋아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마지막 끈을 놓기 전에》, 《괴롭힘은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는가》, 《트라우마는 어떻게 삶을 파고드는가》, 《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식물 상자》, 《은밀하고도 달콤한 성차별》, 《루틴의 힘》, 《부두에서 일하며 사색하며》, 《시작과 변화를 바라보며》, 《우리 시대를 살아가기》, 《인간의 조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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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래된 노트 더미를 뒤적이다 일기장 한 권을 발견했다. 1958년부터 1년간 남긴 기록이었는데 이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1958년과 1959년은 만만치 않던 시기였다. 나는 당시 ‘말로 먹고사는’ 지식인에 대해 책을 쓰려고 했다. 그런데 학술적 역사를 기록하려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내 이론과 사고를 기껏 합해봐야 원고지로 50매도 채 되지 않았다. 한 장(章)은 충분히 되지만 책으로 펴내기에는 어림도 없는 분량이었다. 분명 지식인은 포괄적인 주제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나는 오직 한 가지 생각만을 좇으며 사색해왔고, 글로 나온 것들도 모두 한 가지 집착에서 출발했다. 그런데 살아가는 동안에는 끝내 그 생각이 뭔지 알아내지 못할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생각하고 써온 것들을 누군가에게 얘기하듯이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1958년 6월 1일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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