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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8897297773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6-07-30
책 소개
목차
서문_실천적 대화를 향해
1장 왜 다신론인가?
2장 이 종교는 어떻습니까? 종교에 그치지 않는 근본주의의 위협에 대해
3장 지식인들
4장 희망의 원천들
5장 지평들의 융합
6장 새로운 전통 창조하기
7장 신인가 신들인가? 다신론의 부드러운 얼굴
결론_결론 없는 결론
주 / 색인
리뷰
책속에서
《성경》과 관련해 논쟁을 벌이던 두 해석자가 “내가 맞아. 내 《성경》 이해가 진리야. 실제로 구원을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이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야”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한바탕 소동과 드잡이로 이어질 것이다. …… 《성경》이 결국 또 다른 방식으로, 이어 또 다른 방식들로 이해될 수는 없을까?
1장 왜 다신론인가?
왜 다신론인가? 유일신론은 진리와 흡사하게 불가지론적 생각이며, 오직 끝까지 가는 투쟁이라는 맥락에서만 기능할 수 있습니다. 진리라는 생각과 흡사하게 견해들의 복수성, 그것들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필요성에서 태어났으며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동의라는 경우는 쓸모가 없기 때문에 하느님은 유일하게 한 분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간접적으로 다른 견해들을 불법화하려는 의도를 입증합니다.
2장 이 종교는 어떻습니까? 종교에 그치지 않는 근본주의의 위협에 대해
젊었을 때 우리는 다소 다른 불꽃에 손가락을 태웠으며, 다소 다른 화상에 입김을 부는 데 익숙해지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신앙의 강요에, 저는 인간의 신격화에 말이죠. 우리는 겉으로는 적대적인 진영들에서 켜진 모닥불에 의해 화상을 입었습니다. 우리 중의 하나는 메시아 진영에 속해 있었고 다른 한 명은 프로메테우스의 야영지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두 진영의 불꽃 모두 인간의 한계라는 동일한 이단을 위해 쌓아올려진 장작더미 위에 붙여졌습니다.
3장 지식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