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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프랑스철학
· ISBN : 9788973377688
· 쪽수 : 672쪽
· 출판일 : 2006-09-1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일천구백이십구 년
2장 굳은 약속 1929년 10월~1932년 9월
3장 올가 코사키에비치 1932년 10월~1937년 4월
4장 다가오는 전쟁 1937년 5월~1939년 9월
5장 전쟁 1939년 9월~1941년 3월
6장 점령된 파리 1941년 3월~1944년 9월
7장 명성 1944년 11월~1947년 1월
8장 와반시아 애버뉴, 재즈, 그리고 금발의 재즈광 1947년 1월~1950년 여름
9장 크리스털 블루 아이즈 1951년 1월~1954년 12월
10장 조국에서의 망명 생활 1955년 8월~1962년 2월
11장 백야, 보드카, 그리고 눈물 1962년 6월~1966년 11월
12장 비극적 종말, 새로운 시작 1966년 11월~1971년 5월
13장 고별의식 1971년 5월~1986년 4월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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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것이 바로 내가 기다리던 '삶'이었다." 그녀는 이렇게 썼다. 평생 처음 그녀는 자기보다 우월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난 것이다. 사르트르를 만나면 그녀는 이해받고, 사랑받고, 지지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르트르라면 그녀가 강인하고 희열에 찬 발키리가 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그의 사랑은 수많은 약속과 확신으로 가득 찼다. 그와 함께 있으면 그녀는 비범한 화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 남자에게는 어딘지 믿을 수 없이 생기 넘치는 데가 있었다. 사르트르는 보부아르에게 그녀 자신을 발견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 세상을 발견하고 싶게 만들었다. 그와 함께 있으면 그녀는 결코 고여서 썩는 물이 되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다. - 1장 '일천구백이십구 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