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해 말하기

사회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1928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그는 23세의 나이에 시카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곳에서 사회학과 사회과학 강사로 활동했다. 이후 25년간 노스웨스턴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워싱턴 대학교로 적을 옮겨 사회학과 교수 겸 음악학 부교수로 활동하다가 은퇴했다. 그의 학문적 성과는 주로 일탈 사회학, 예술 사회학, 음악 사회학에서 나타난다. 특히 1963년에 출판된 『아웃사이더(Outsiders)』를 통해 유명한 낙인 이론(labelling theory)의 기초를 제공했고, 1982년 출판된 『예술계(Art Worlds)』에서는 예술이 집합 행위의 산물이라는 아이디어를 전개했다. 그 외에도 『학자의 글쓰기(Writing for Social Scientists)』, 『사회에 대해 말하기(Talking About Society)』, 『학계의 술책(Tricks of Trade)』, 『모차르트와 살인은 일탈일까?(What About Mozart? What About Murder?)』 등 10여 권이 넘는 저작을 집필했다. 그는 사회과학 방법론, 학생 문화, 조직 문화, 상징적 상호작용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학계의 대표적인 상들을 수상했다.

1957년에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거쳐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 “The Effect of the Value of Children on Sex Preference: A Comparative Study of Korea and Jamaica”에서 한국의 남아 선호와 자메이카의 여아 선호를 비교하여 성선호가 성차별보다 가족 생존전략에서 어느 특정 성의 가족구성원이 중심이 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책은 유학 시절 공부한 양적방법론과 귀국 후 공부한 질적방법론 지식을 한국 사회에 적용한 결과물이다. 이 책에서 사용된 Groves 이론은 그 당시 최신이론이지만, 논의된 사례들은 주로 한국의 설문조사이고, 해석에는 양적방법론과 질적방법론의 사고를 접목했다. 귀국 후 10년 동안 시간 강사와 비정규직을 거쳐 2005년에 강남대학교 교양교수부에 전임이 되었다. 기나긴 비정규직 생활은 매우 고통스러운 기간이었지만, 학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과학은 더 이상 난해한 추상적 지식으로 머물러서 안 되며, 대중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이 되어야 한다는 사고에서 강의와 글쓰기에 전념했고, 2022년 8월 정년 은퇴를 하였다. 현재는 서구의 역사적 경험과 관점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적 경험과 관점에 근거한 한국 인구학의 형성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역설하기 위해 한국인구학회 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사회학 석사와 미국 코네티컷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수료하였다. 현재 통일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한 몇몇 대학에서 사회학을 가르친다. 주요 관심사는 사회학 이론(일반 이론 및 공정성 이론)과 번역사회학이며, 특히 사회학적 공정성 이론의 탐색과 외래 학문인 사회학이 번역을 통해 국내에 수용되는 과정에 관한 자료 수집 및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