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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차원으로의 여행

다음 차원으로의 여행

(통찰과 자가 치유로 이르는 길)

클레멘스 쿠비 (지은이), 송명희 (옮긴이)
  |  
열음사
2008-10-24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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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차원으로의 여행

책 정보

· 제목 : 다음 차원으로의 여행 (통찰과 자가 치유로 이르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4272357
· 쪽수 : 376쪽

책 소개

영화 [오래된 라다크] [살아있는 부처]로 인정받은 독일의 다큐멘터리 감독 클레멘스 쿠비가 자신이 직접 겪은 영성체험을 글로 옮겼다. 몇 년에 걸쳐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권을 찾아다니며 잘 알려지지 않은 치료의 현장을 촬영한 영화, [다음 차원으로 가는 여행]의 취재 여정과 그 전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1장 출발
- 카타르시스 ― 여행 전
제로 상태가 되다 / 자아와 영혼 / 기적이 필요하다 / 새로운 지평 / 자가 치유 / 결과
- 달라이 라마 ― 라다크
실천적인 불교 / 정신에 대한 탐구 / 사고의 한계 / 정신인가 물질인가? / 살아 있는 부처 / 티베트 -정신의 저항 / 영성靈性에 대한 고문
- 카르마파 ― 티베트와 네팔
환생을 체험하다 / 한 사람 - 두 개의 삶 / 재회
- 사이 바바 ― 인도
첫 번째 만남 / 마법을 통한 치료
- 토다 족 ― 남인도
1000명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민족 / 권력으로써의 종교
- 호세 실바 ― 독일과 미국

2장 여행 중
- 에프게니 보데렝코 ― 러시아
실험
- 갓프레이 칩스 ― 미국
폭풍우
- 로렌스 칵텡 ― 필리핀
현실로 나타난 환상 / 필리핀의 기적
- 라모 돌카 ― 네팔
신체를 빌려줌 / 겸손
- 우 샤인 ― 버마
치료사와 연금술사 / 신들림 / 약으로만 치유되지 않는다
- 박희아 ― 한국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오다 / 주술사의 명암
- 파파 엘리 ― 부르키나파소
텔레비전 쇼를 하는 주술사
- 돈 아구스틴 ― 페루
정글의 약국에서 / 무엇이 활성화될까?
- 샤이히 이브라힘 ― 수단
수피교도와 이슬람교도 / 촉진제로써의 질병 / 중개자가 되기로 결심하다 / 9월 11일 / 욕망

3장 도착
-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실험
창조 / 분리와 조밀화 현상 / 고통스러운 현실 / 존재의 변증법 / 천국에서 추방당하다 / 위기 / 정신의 연속성 / 명상 / 통제된 환상 / 사랑과 카르마 / 배우자 찾기 / 카르마 깨닫기 / 갈망해 온 아이 / 갈망이라는 이름의 동기 / 카르마 치료법 / 몸을 의식함
- 욕망이 지배하다
건강을 위한 혁신 / 교회와 치료사 / 누구나 치유할 권리가 있다
- 질병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원하는 대로 죽을 수 있다 / 재검진

저자소개

클레멘스 쿠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생. 유럽 전역에서 명성을 얻은 기록영화 제작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의 영화는 여러 상을 수상했고, 그 중 <오래된 라다크>와 <살아 있는 부처>는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20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쿠비는 의사의 선고를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아주 새롭고 다른 방식으로 인생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의식의 변화를 경험하고 ‘회복 가능성 제로’라던 몸을 기적적으로 치유한다. 그의 경우는 오늘날 의학적 관점으로도 불가사의한 경우여서 지금까지도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이후, 그는 몇 년에 걸쳐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권을 찾아다니며 잘 알려지지 않은 치료의 현장을 촬영했다. 그 과정을 담은 영화 <다음 차원으로 가는 여행>은 2002년에 상영돼 독일 전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쿠비는 이를 계기로 신뢰할 만한 ‘세계의 소식을 알리는 전령사’로 유명해졌다. 한편, 이 영화를 취재한 여정과 그 전후의 이야기를 담은 책 <다음 차원으로의 여행>,은 출간 즉시 10만 부 이상 팔려 나가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치료사와 주술사를 찾아가는 저자의 여정은 우리로 하여금 치료 현상의 이면을 바라보게 하고 인간이란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또한 자가 치유의 문을 열어 낯선 길을 신뢰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준다. 쿠비는 이후 자신의 경험을 세미나와 강연에서 전달하고 있으며 그의 강연은 언제나 성황을 이룬다. 그는 위의 세 편 외에도 <토다 족―천국의 언저리><달라이라마―정신의 평화><영혼의 기록>외 다수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치유―우리 안에 있는 기적>, <오래된 라다크>, <살아 있는 부처>,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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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 독어독문학과 석사를 마치고,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독일의 여행사에 근무하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마음의 자석》《다음 차원으로의 여행》《마음은 하나》《바다로 간 이야기》《전쟁과 대중문화》《난 남자란 말이에요》《독일 문화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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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5미터 높이의 다락방에서 아스팔트 바닥으로 추락했다.
척추파열로 4년 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하반신 마비로 평생을 휠체어에서 보내야 한다고 했다.
어느 날 내 영혼이 말했다.
도로가 없고, 전기가 없으며, 관광객도 없고
흰 밀가루도 없고, 설탕도 없는 곳. 그곳을 찾아 떠나라고.
4년 후 나는 내 발로 걸어 그곳을 찾아갔다. 그곳은 라다크였다.
라다크를 발견한 것, 그리고 내가 걸을 수 있는 것.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정신이 내 몸을 지배한 그 순간부터 내게는 다음 차원의 세상이 펼쳐졌다. - 본문 '카타르시스-여행 전' 중에서

사람들은 정신적 치유란 샤머니즘적인 것이며 다른 나라에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정신적 치유 현상을 경험하고자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고 여러 치료사를 만나 다양한 체험을 했다. 나는 사람들이 샤머니즘을 신비화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샤머니즘적 요소는 모든 인간이 갖고 있으며 전혀 이국적인 것이 아니다. 그저 인간 두뇌의 기능 방식 중 하나다. 우리의 두뇌는 현실과 허구를 구별하지 않으며 구별할 수도 없다. 현실이란 정말인 그 무엇이 아니라 효과를 나타내는 그 무엇이다. 허구적인 것은 심지어 진짜보다 더 강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연극에서 경험하는 것처럼 말이다. 영화나 연극 팬들은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 본문 15쪽 중에서


나는 포-와 예식을 이끄는 주지스님을 주제로 <티베트-정신의 저항>이란 영화를 찍었다. 이 스님은 단지 불자라는 이유로 중국 감옥에서 26년간을 보냈다. 매년 스님의 중국인 감시자는 여전히 환생에 대해서 믿느냐고 물었다. “아침 일찍 해가 다시 뜬다는 것을 당신들이 믿는 것처럼 믿고 있지요.” 스님은 매번 그렇게 대답했다. 그 대답을 할 때마다 스님의 왼팔에서는 살이 한 점씩 뚝뚝 떨어져나갔다. 그러니까 26번이나 일어난 일이었다(이런 이야기는 드문 일도 아니며 다 지나간 옛날 일도 아니다. 현재도 티베트 감옥에서는 매일 고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 본문 104쪽 중에서

티베트 사람들이 지난 반세기 동안 숱한 고문을 당했어도, 중국의 지배 하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여 중국의 입맛에 맞게 생각하는 법을 배운 세대가 살고 있어도, 티베트의 정신적 세계관을 밀어내지 못한 것을 민주주의 국가나 중국인은 과소평가하고 있다. 어떠한 정신교육도 공포정치도 이 ‘미신’을 없앨 수 없다면 ‘유감이지만’ 민족 전체를 없애야 한다. 오늘날 티베트 감옥에서는 대량학살이 빈번히 있으며, 티베트 여자들은 대규모로 강제 유산을 당한다(나의 영화 <티베트 여성들의 위기>를 보면 자세히 나온다). 이런 사실을 중국 사람은 산아제한이라고 하고, 티베트 사람은 학살이라고 말한다. - 본문 105~106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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