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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보내는 상자

하늘에 보내는 상자

(믿고, 사랑하고, 내려놓을 줄 알았던 엄마의 이야기)

메리 로우 퀸란 (지은이), 정향 (옮긴이)
매일경제신문사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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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보내는 상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늘에 보내는 상자 (믿고, 사랑하고, 내려놓을 줄 알았던 엄마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4428259
· 쪽수 : 157쪽
· 출판일 : 2012-06-15

책 소개

믿고, 사랑하고, 내려놓을 줄 알았던 엄마의 이야기. 이 책의 저자 메리 로우 퀸란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작은 메모들로 이루어진 10개의 상자를 발견했다. 이 상자는 그녀의 엄마가 하늘에 빌었던 작은 소원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녀는 이 상자를 열어보고 엄마가 남겨주신 갓 박스 의식에 대해서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 엄마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목차

서문
제1장. 메리
제2장. 발견
제3장. 믿음
제4장. 사랑
제5장. 공감
제6장. 염원
제7장. 인내
제8장. 내려놓음
그대에게

저자소개

메리 로우 퀸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저스트 애스크 어 우먼(Just Ask a Woman)’과 ‘메리 로우 퀸란 앤 코(Mary Lou Quinlan & Co.)’의 설립자이자 CEO이다. 리얼 심플(Real Simple)>, <오프라 매거진(O, the Oprah Magazine)>, <모어(MORE)> 등을 포함한 미국 유명 잡지에 영감을 주는 특집기사들을 기고해왔다.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양한 매스컴에도 그녀의 기사가 실렸다. 저서로는 여자에게 물어보다(Just Ask a Woman)》, 《착한 행동은 이제 그만(Time Off for Good Behavior)》등이 있다.《여자가 당신에게 말하지 않는 절반의 진실: 세계시장의 85%를 지배하는 행동심리보고서(What She's Not Telling You: Why Women Hide the Whole Truth and What Marketers Can Do About It)》는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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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 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능률교육 편집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현지화팀을 거쳤다. 현재는 출판 및 게임 번역가로 활동하며, 게임 현지화 회사인 링고크래프트 대표로 있 다. 파인다이닝에 심취하여 미슐랭 5성급 레스토랑을 섭렵하기도 한 쾌락지상주의자이자 재미지상주의자. 옮긴 책으로 『벨연구소 이야기』 『하늘에 보내는 상자』 『부의 심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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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가 그리운 이유는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그중에서 특히나 그리운 것은, 나에게 모든 게 괜찮을 거라고 안심시키는 엄마만의 방법이었다. 엄마는 기도로 까진 무릎에서부터 마음의 고통까지 모든 걸 낫게 하셨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하셨다. 아빠나 잭과 나, 그리고 우리 남매의 배우자들과 아이들, 친구와 이웃들까지, 누구든 사소한 일로 아파하면 엄마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엄마는 천성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이 때문인지 낯선 사람들조차도 종종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놓곤 했다. 엄마는 종교나 신념과는 상관없이, 항상 그들 모두를 위해 기도하셨다.


상자를 거꾸로 흔들자 수백 개나 되는 쪽지가 쏟아져 나왔다. 우리는 함께 쪽지들을 펴고 읽으면서, 쪽지에 적힌 날짜들을 큰 소리로 외쳤다. “2003!”, “1994!”, “1989!” 우리는 놀라서 할 말을 잃었다. 쪽지는 2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우리 가족의 삶이 일거수일투족 기록되어 있었다. 그 동안 우리 가족의 모든 희망사항과 고민거리, 사소하고 중대한 결정사항, 그리고 엄마가 기도한 내용들이 눈앞에 마법처럼 펼쳐졌다. 엄마가 남긴 건 우리 가족의 일대기이자 우리 가족에게 보낸 소중한 연애편지와도 같았다.


엄마와 아빠는 부부 생활의 낭만을 유지하기 위해, 때때로 주말에 부부 여행을 떠나곤 하셨다. 아빠는 이 여행을 위한 자금을 포우(PAW)자금이라고 부르셨다. 이는 ‘Pee Away(떨어져서 오줌 눠)’를 의미하지만, 아빠는 한 번도 오줌이나 그와 비슷한 비속어를 언급하지는 않으셨다. 아빠는 매일 밤 계산기 제조회사의 서비스 매니저 일이 끝나면, 그날그날의 잔돈을 빈 병에 담으셨다. 또 나와 잭에게도 주기적으로 동전을 모으도록 하셨다. 이렇게 해서 150달러가 모이면, 엄마와 아빠는 함께 짧은 휴가를 떠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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