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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1926~1984

미셸 푸코, 1926~1984

디디에 에리봉 (지은이), 박정자 (옮긴이)
  |  
그린비
2012-02-15
  |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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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1926~1984

책 정보

· 제목 : 미셸 푸코, 1926~1984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미셸 푸코
· ISBN : 9788976823700
· 쪽수 : 640쪽

책 소개

20세기 문제적 철학자 푸코에 대한 가장 내밀하고 충실한 평전. <그린비 인물 시리즈 he-story>의 첫 책으로 소개하는 이 책, <미셸 푸코>는 2011년 프랑스에서 개정증보판(초판은 1989년)으로 새롭게 출간된 <미셸 푸코>를 완역함으로써, 그동안 독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푸코의 지적 초상을 그 어떤 책보다 흥미롭고 다채롭게, 내밀하게 보여 준다.

목차

2011년 세번째 판본의 서문

1부 지옥에서의 심리상태
1장 내가 태어난 도시
2장 헤겔의 목소리
3장 윌름 가
4장 광인들의 카니발
5장 스탈린의 구두장이
6장 사랑의 불협화음
7장 웁살라, 바르샤바, 함부르크

2부 사물의 질서
1장 시인의 자질
2장 책과 그 분신들
3장 댄디와 개혁
4장 시체 해부
5장 부르주아지의 성채
6장 광활한 바다

3부 투사 그리고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
1장 뱅센에서의 막간 에피소드
2장 곡예사의 고독
3장 어둠의 교훈
4장 민중의 정의와 노동자의 기억
5장 우리는 모두 지배받는 자들이다
6장 맨손으로 하는 저항
7장 아깝게 놓친 만남
8장 선(禪)과 캘리포니아
9장 예술작품으로서의 인생

부록
부록 1 _ 문학박사학위 취득을 위한 논문 인쇄허가를 얻기 위해 함부르크의 프랑스 문화원장인 미셸 푸코 씨가 제출한 원고에 대한 조르주 캉길렘의 보고문
부록 2 _ 미셸 푸코의 연구업적
부록 3 _ 콜레주 드 프랑스 1969년 11월 30일 교수회의
‘사유체계의 역사’ 강좌 개설을 위한 쥘 뷔유맹의 보고서
부록 4 _ 콜레주 드 프랑스 1970년 4월 12일 교수회의
‘사유체계의 역사’ 강의를 맡을 미셸 푸코의 업적 소개를 위한 쥘 뷔유맹의 보고서
부록 5 _ 자유로운 사상
피에르 부르디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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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디디에 에리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1953년 파리 교외 랭스의 노동 계급 가정에서 태어났다. 『리베라시옹』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의 문예기자로 이력을 시작해 부르디외, 푸코, 뒤메질 등을 인터뷰했다. 지식인, 동성애자로 살아가며 스스로를 노동 계급의 ‘탈주자’라고 느꼈던 에리봉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자신과 가족의 계급적 과거를 탐사해나가는 회고록 『랭스로 되돌아가다』 발표한다. 이는 계급과 다른 정체성들이 교차되고 갈등을 빚는 모습을 예리하게 보여주고 프랑스 지성계의 뿌리 깊은 계급성을 파헤쳤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식 장을 넘어 일반 독자층에게까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에리봉은 대학에서 강의하며 프랑스 지성사, 게이·레즈비언 문제와 퀴어 이론 등에 관심을 갖고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아미앵 대학의 철학·인문학·사회과학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랭스로 되돌아가다』 『이단적 사유』 『소수자의 도덕』 『게이 문제에 관한 성찰』 『미셸 푸코 1926~1984』 등이, 대담집으로 『이미지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 곰브리치와의 대화』『가까이 그리고 멀리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회고록』 『대담: 디디에 에리봉과의 자전적 인터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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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비의 문제, 계급 상승의 문제, 권력의 문제, 일상성의 문제 등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일련의 책들을 썼다. 저서로 『빈센트의 구두』 『시선은 권력이다』 『이것은 Apple이 아니다』 『마네 그림에서 찾은 13개 퍼즐 조각』 『시뮬라크르의 시대』 『잉여의 미학』 『눈과 손, 그리고 햅틱』 『이것은 정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빵을 먹을 수 있는 건 빵집 주인의 이기심 덕분이다』(대만에서 『在麵包店學資本主義: 從人文角度看數位時代資本家, 勞動者的改變』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 『로빈슨 크루소의 사치 다시읽기』 『아비투스, 아우라가 뭐지?』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사르트르의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식민주의와 신식민주의』 『변증법적 이성비판』(공역), 푸코의 『성은 억압되었는가?』 『비정상인들』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만화로 읽는 푸코』 『푸코의 전기』 『광기의 역사 30년 후』, 앙리 르페브르의 『현대 세계의 일상성』, 앙드레 글뤽스만의 『사상의 거장들』, 레이몽 아롱 대담집 『자유주의자 레이몽 아롱』 등이 있다.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했다. 박사논문은 “비실재 미학으로의 회귀: 사르트르의 『집안의 백치』를 중심으로”이다. 상명대학교에서 사범대학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많은 팔로워들이 좋아하는 페이스북 필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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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등사범에 입학하고 2년 후 푸코는 생트 안 병원에 있는 프랑스 정신분석학의 태두(泰斗) 들레(Jean Delay) 교수를 찾았다. 그를 데리고 간 사람은 그의 아버지 푸코 박사였다. 정신치료기관과의 첫번째 만남이었다. 또한 소위 ‘광인’과 ‘정상인’, 그리고 정신병자와 건전한 정신을 가르는 그 불확실한 선에 처음으로 접근한 순간이었다. 이 고통스러운 에피소드로 푸코는 남들이 부러워하게 될 양호실 독방을 차지하게 된다. 그것이 그를 고립시켰고 공부에 필요한 조용함을 주었다.
…… 미셸 푸코는 루이 알튀세르와 깊은 우정의 관계를 맺었다. 그가 아플 때 정신병원 입원을 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도 알튀세르였다. 그리고 푸코가 공산당에 입당한 것도 상당 부분 알튀세르의 영향 때문이었다. 카이만 직을 맡았을 때 알튀세르는 아직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_ 1부 3장「윌름 가」 중에서


바라케와의 관계가 지속되었던 2~3년간 푸코는 예술적 혁신의 고양된 분위기, 다시 말해서 모든 것을 회의하고 새롭게 검토하려는 흥분된 분위기 속에 푹 젖어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개성이? 자리 잡고 작품들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가 장 바라케와 열렬한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_ 1부 6장「사랑의 불협화음」 중에서


70년대에 푸코는 『광기와 비이성』의 출판 당시의 독자의 반응에 대해 몇 번에 걸쳐서 불평을 한 적이 있다. 예를 들어 1975년의 한 인터뷰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사회의 최하층이었던 그 주체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바르트, 블랑쇼 같은 몇몇 연구자들과 영국의 반(反)정신의학자들이 거기에 흥미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철학계나 정치학계에서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 철학계의 조그만 움직임도 기록해야 할 그 어떤 학술잡지도 거기에 아무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전혀 애착을 갖고 있지 않던 잡지 『현대』와 『에스프리』를 직접 거론하며 이렇게 말했다. “지성적인 잡지라는 이름에 걸맞은 어떤 잡지도 이런 주제의 책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예컨대 『현대』나 『에스프리』 같은 잡지들은 이런 주제에 관심이 없다.” 그러나 사실 『현대』지는 정신분석학자 옥타브 마노니가 쓴 글을 실은 바 있다. 그의 서평은 좀 가혹했다. 그는 이 책을 ‘어둡다’고 표현했고, 특히 저자가 오늘날의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은 것을 비난했다._ 2부 2장「책과 그 분신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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