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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다카하시 데쓰야 (지은이), 현대송 (옮긴이)
역사비평사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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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88976962669
· 쪽수 : 223쪽
· 출판일 : 2005-10-25

책 소개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으로 손꼽히는 다카하시 데쓰야의 이 책은 일본에서 6개월만에 30만부가 발매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야스쿠니신사는 '감정의 연금술'에 의해 전사의 슬픔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탈바꿈시키는 장치에 다름아니며, 야스쿠니신사에 대한 역사인식은 일본이 지닌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문제로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목차

한국어판 발간에 부쳐
들어가며

1장 감정의 문제 - 추도와 현창 사이
2장 역사인식의 문제 - 전후책임론의 저편에
3장 종교의 문제 - "신사는 종교가 아니다"라는 말의 함정
4장 문화의 문제 - 죽은 자와 산 자의 정치
5장 국립 추도시설의 문제 - 물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맺으며
저자 후기
역자 후기를 대신해서

저자소개

다카하시 데쓰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났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인 도미오카마치 등에서 유소년기를 보냈다. 후쿠시마 고등학교와 도쿄대학교 프랑스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반전, 반차별, 반식민주의’를 내건 NPO ‘전야(前夜)’에서 서경식 등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고, ‘헌법 9조’ 수호, 천황제 폐지, 일본의 전쟁 책임론을 주장하고, 지역사회와 종교의 희생 논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으로 명성이 높다. 한국에서는 『일본의 전후책임을 묻는다』, 『역사/수정주의』, 『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희생의 시스템 후쿠시마 오키나와』 등과 같은 전후 일본 체제를 둘러싼 역사 인식과 차별의 구조를 다룬 책들이 널리 소개되어 있으나, 아직 소개되지 않은 『역광의 로고스』, 『쇼아의 충격』, 『데리다-탈구축과 정의』, 『반(反) 철학입문』과 같은 철학적 비평서들도 엄정한 논리로 그 명성이 높다. 『기억의 에티카』는 그의 초기 철학적 비평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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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송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대학 동양문화연구소 조교수. 도쿄대학 박사. 이쇼쿠기념 아시아태평양연구 장려상 수상(2004). 전문 분야는 국제정치학. 한일관계, 특히 독도와 관련한 영토문제. 논문으로는 「한국인의 피?토지?지혜」, 그리고 「재일 한국인의 정체성/독도의식/일본에 대한 이미지에 관한 실증적 연구」, “Casual Cynics, or Disillusioned Democrats??Political Alienation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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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추도라는 것은 남겨진 자가 사자를 그리며 슬퍼하는 것, 뒤에 남아 애도하는 것, 즉 불쌍히 여겨 슬퍼하는 것이다. 애도한다는 것은 아프다는 것, 상실의 아픔을 공유하려는 것이며, 따라서 추도라는 것은 비애의 감정 안에서 아픔을 함께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야스쿠니 제사는 그런 감정에 잠기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슬픔이나 아픔의 공유, 즉 추도나 애도가 아니라 전사를 기리어 칭찬하고 미화하면서 공적이라 내세워, 뒤따라야 할 모범이라고 하는 것, 즉 현창인 것이다. 야스쿠니신사는 이런 의미에서 결코 전몰자 추도시설이 아니라 현창 시설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 본문 56~5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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