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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6966346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오른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
발자국 / 메이즈리크 형사의 어느 사건 / 푸른 국화 / 점쟁이 / 신통력의 소유자 / 필적 미스터리 / 확증 / 루스 교수의 실험 / 실종된 편지 / 도난당한 서류, C부서의 139/7 / 조금 수상한 사람 / 시인 / 야니크 사건 / 보티츠키 가문의 몰락 / 세계기록 / 셀빈 사건 / 영수증 / 오플라트카의 최후 / 최후의 심판 / 농장에서 일어난 사건 / 어느 배우의 실종 / 살인 미수 / 가석방 / 우체국에서 생긴 사건
작품 소개 / 역자 후기
<왼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
늙은 죄수의 이야기 / 도둑맞은 선인장 / 히르쉬의 실종 / 여의주와 새 / 금고털이범과 방화범 / 도난당한 살인 사건 / 영아 납치 사건 / 어린 백작 아가씨 /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이야기 / 간다라 남작의 죽음 / 결혼 사기꾼 / 유라이 쿠프의 발라드 / 실종된 다리 / 현기증 / 고해 / 서정적인 도둑 / 하브레나의 판결 / 바늘 / 전보 / 잠 못 이루는 남자 / 우표 수집 / 평범한 살인 / 배심원 / 인간 최후의 것들
작품 소개 /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이 세상에 미스터리한 일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사실 모든 집, 모든 가정이 다 미스터리입니다. 여기 오는 도중에도 저기 있는 작은 집에서 어떤 여자가 흐느껴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미스터리는 우리의 소관이 아닙니다 … 정말로 우리는 이 세상의 일에 무지하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들은 분명히 미스터리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법과 질서는 미스터리가 아닙니다. 정의는 미스터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경찰도 미스터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거리를 오가는 모든 사람은 미스터리입니다. 잡아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발자국')
“내가 말한 대로 어떤 것도 무시하지 마시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단서나 증거가 될 수 있는 법이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주머니에 들어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있소.” ('영수증')
“하지만 저 재판관들도 저와 같은 사람이잖습니까? 왜 그들이 저를 심판하나요? … 여기 저승에서조차 말입니다.”
“그건 사람들 일은 사람들끼리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지.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그저 증인에 불과하네. 언제나 판결을 내리는 것은 사람이지. 여기 저승에서도 그러하네. 내 말을 믿게, 쿠글러. 그게 순리야. 인간에게는 인간이 심판을 내려야 하는 법이네.” ('최후의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