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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삶이라는 열병

에드거 앨런 포, 삶이라는 열병

폴 콜린스 (지은이), 정찬형 (옮긴이)
  |  
역사비평사
2020-10-16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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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삶이라는 열병

책 정보

· 제목 : 에드거 앨런 포, 삶이라는 열병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6966445
· 쪽수 : 200쪽

책 소개

디지털 시대에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독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얇은 책이지만 강한 전달력을 가질 수 있는 “짧은 평전”이 필요하다는 점에 두 사람이 뜻을 모았다.

목차

행운아
병 속에서 나온 수기
빛나는 가능성
미국의 셰익스피어
두 번 다시는 없어

저자소개

폴 콜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펜실베이니아 출신의 논픽션 작가로 역사물, 회고록, 평전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9권의 작품을 썼고, 전 세계 11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콜린스 라이브러리>의 설립자이자 편집인이며, 현재 포틀랜드 주립대학 영문학 교수이다. 그의 주요 작업은 지금 비록 과거 속에 망각되었지만, 한때는 자신의 시대를 온통 뒤흔들었던 독특한 인물들의 삶과 작업을 마치 탐정처럼 미세하게 추적해서 작품으로 쓰는 일이다. 첫 작품 <밴버드의 어리석음 ­ 세상을 바꾸지 않은 열세 사람 이야기>를 비롯해, 미국 민주주의 사상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머스 페인을 다룬 <토머스 페인 유골 분실 사건 ­ 상식의 탄생과 수난사>도 같은 궤도의 작품이다. 이외에도 <식스펜스 하우스>, <틀렸다고도 할 수 없는>(이상, 모두 양철북에서 출간) 등이 한국에 소개되어 있다. 이 책 <에드거 앨런 포, 삶이라는 열병>은 2013년 미국 아마존출판사에서 “짧은 평전 시리즈”로 기획한 <아이콘스> 시리즈 중 한 권이다. 폴 콜린스는 이 책에서 ‘포’의 미스터리하고 복잡다단한 삶을 예술적 열망에 사로잡혀 명멸을 거듭한 한 천재의 일생으로 묘사함으로써, 한때 “미국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던 위대한 작가의 이야기를 그의 작품보다 더 극적이고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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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학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는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미국추리작가협회), 『오른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 『왼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이상, 카렐 차페크), 『에드거 앨런 포, 삶이라는 열병』(폴 콜린스), 『한나 아렌트, 어두운 시대의 삶』(앤 C. 헬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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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정체불명의 남자가 매년 1월 19일 밤마다 볼티모어의 한 묘지를 찾았다. 검은 옷을 입고 모자와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그는 항상 에드거 앨런 포의 묘에 생일 축배를 올린 뒤, 묘지석 위에 코냑 한 병과 장미 세 송이를 남기고는 자리를 떴다. 그의 정체에 관해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전통은 2009년에 중단됐고, ‘포의 생일 축배객’이 이미 수년 전에 죽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엄밀하게 말하면, 에드거는 여전히 앨런 일가의 손님이었고, 궁핍한 고아였다. 정식으로 입양된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1827년 3월, 채권자 요청으로 포의 재산을 압류하기 위해 나타난 집달관은 포의 재산 상태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압류할 재산이라곤 하나도 없다”라는 보고서를 적고는 앨런의 저택을 빈손으로 걸어나갔다. 이제 채권자들에게 남은 방법은 포를 교도소에 집어넣는 것뿐이었다. 그 주의 마지막 날, 포는 도망을 쳤다.


포가 정말로 좋아한 일은 교수를 놀리는 시를 쓰는 것이었다. 시는 동기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그는 종종 매우 공격적인 시를 쓰곤 했습니다.” 그의 기숙사 룸메이트가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나는 그렇게 증오심이 강한 사람은 지금까지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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