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8897696717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7-10-12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문 | 왜 지금 『문명론의 개략』인가?
제1부
1. 일본의 과제로서의 문명Ⅰ(정독 1―서언)
과제로서의 문명론 / 이종 문명과의 접촉ㆍ문명화의 충동 / 한 몸으로 두 인생을 사는 체험, 그 요행
2. 일본의 과제로서의 문명Ⅱ(정독 2―제1장 논의의 본위를 정하는 일)
어째서 ‘논의’가 문제되는가 / ‘문명’을 본위로 한 논의 / 급진적 문명론의 성립 조건
3. 일본 문명화의 기본 설계(정독 3―제2장 서양문명을 목적으로 하는 일 (1))
문명은 상대적인 것 / 문명론적 세계의 색깔 구분―문명과 야만 / 문명의 제1단계: 야만 상태 / 문명의 제2단계: 반개 상태 / 문명의 제3단계: 문명 상태 / 일본 문명화의 전략 / 밖의 문명과 안의 문명 / 인민의 문명론적 혁신과 형성 / 문명사회ㆍ다사의 세계 / 전제적인 국가 지나론 / 일본: 권력과 권위의 이중성 / 역사의 요행
4. ‘국체론’의 문명론적 비판(정독 4―제2장 서양문명을 목적으로 하는 일 (2))
국체론의 탈구축 / 절대적 국체관의 해체 / 국체의 단절이란 / 정치체제의 변혁가능성 / 혈통과 국체의 연속성 / 지켜야 할 국체란 / 낡은 습성의 혹닉
5. 문명적 사회와 정치체제(정독 5―제3장 문명의 본지를 논함)
문명이란 상대적인 말 / 문명이란 무엇인가 / 문명은 어떤 정치체제를 요구하는가 / 혹닉적 사고양식의 비판인가 / 경험주의적 비판의 원칙 / 합중정치의 현상
제2부
6. 일국이 문명적이라는 것은(정독 6―제4장 일국 인민의 지덕을 논함 (1))
일국 인민의 지덕 현상 / 일국 규모에서 생각하는 시각 / 일국의 발전 단계와 일국의 뜻 / 일국의 인심을 한 덩어리로 보는 것
7. 일국의 문명화의 역사를 보는 눈(정독 7―제4장 일국 인민의 지덕을 논함 (2))
형세, 시세라는 말 / 사론이라는 역사 담론 / 역사에서 영웅은 무엇인가 / 공자와 맹자는 시세를 몰랐다 / 유교 비판의 의미 / 구스노키 공은 때를 만나지 못했는가 / 시세는 사람의 마음에 있다
8. 문명론적 사회동태사(정독 8―제5장 전론前論의 계속)
중론이란 무엇인가 / 언론적 동태사, 유신사의 예 / 지력과 전제의 싸움 / 지력과 중론 / 입을 열어 논의를 발하라
9. 문명적인 지성과 모럴(정독 9―제6장 지덕의 변)
지덕의 재구성 / 지-덕의 구별과 재구성 / 도덕주의 비판 / 일본에 급히 필요한 것은 지혜 / 덕의 배경을 잃은 지
10. 목적으로서의 문명사회(정독 10―제7장 지덕이 행해져야 할 시대와 장소를 논함)
문명화의 때와 장소 / 반문명적ㆍ반지적 사회 / 사람의 지혜가 발달하는 모습 / 독립 인민과 정부―급진적 자유주의 / 정의적 사회와 규칙적 사회
제3부
11. 일본 문명의 비판(정독 11―제9장 일본 문명의 유래)
서양-일본의 비교사회론 / 권력 편중 사회 / 일본 문명은 두 원소뿐이다 / 일본에 국민(네이션)은 없다 / 일본적 이데올로기 비판
12. 일국의 독립과 문명화(정독 12―제10장 자국의 독립을 논함)
현재 일본의 목적은 독립에 있다 / 일본 문명화의 지금 / 휴식하는 인민 / 국체론, 신민적 통합론 비판 / 기독교와 선진국가의 현실 / 근대국가와 전쟁 / 일본이 직면하고 있는 병=어려운 일이란 / 내외 권력의 불평등 / 외국 교제, 차별의 실상 / 목적으로서의 독립, 수단으로서의 문명
-마무리 | 『문명론의 개략』 다시보기의 과제
-저자 후기 / 역자 후기 / 찾아보기
책속에서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야만은 정체된 사회를, 그와 짝을 이루는 문명은 끊임없이 전진하는 사회를 가리키는 지표적 이념이라는 사실이다. 후쿠자와의 문명론 철학이 전제하고 있는 것은 야만적이고 비사회적인 인간의 자연 상태가 아니다. 비문명적인 야만사회란 바로 진보를 지향하지 않는 정체된 사회이다.-p48 중에서
역사는 한두 사람에 의해 그 기세나 움직임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천하의 형세나 시세는 그 같은 인간의 작동을 넘어 역사를 밀고 나가는 힘이다. 그 힘을 후쿠자와는 인민 정신의 발달 상태에서 보았던 것이다.-p139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