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윤미향과 나비의 꿈

윤미향과 나비의 꿈

윤미향 (지은이)
내일을여는책
18,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650원 -10% 0원
920원
15,7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윤미향과 나비의 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윤미향과 나비의 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77468801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3-10-25

책 소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에 청춘을 바친 저자가 피눈물로 써 내려간 투쟁과 치유의 기록. 피해자 할머니들과 동지이자 전우로 함께해온 30년 세월을 담은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 이재명 : ‘중꺾마’ 그리고 윤미향
양징자 : 상처투성이가 된 그녀에게 전하는 위로

프롤로그

제1장 ‘무죄, 무죄, 무죄…’로 끝난 마녀사냥

나는 무죄다
솔로몬의 판결?
윤미향 1심 판결문이 ‘탄핵’한 검찰·언론의 ‘마녀사냥’
재판부도 인정한 ‘평화운동가’ 길원옥 할머니
내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
다시 거리에서 뜨겁게 포옹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20년 만에 완성한 ‘공작’
애드벌룬이 된 ‘곽상도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출당 조치, 다시 한번 재고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이름 짓기'의 천재들

제2장 올가미

역행
일본에까지 뻗친 국정원의 그림자_빤스까지 벗겨버려!
윤미향 후원을 중단하세요. 안 그러면 다칩니다!
언론과 국정원의 환상적인 협업
안기부 프락치의 고백, 김삼석은 간첩이 아니다
2015년과 2023년, 무엇이 달라졌을까

제3장 할머니들과 함께한 30년

아픈 이별
할머니들과 나의 상호 의식화
내가 아니고 내 친구 얘기인데요…
소주 됫병, 줄담배 그리고 김복동 할머니
강덕경 할머니의 유언
길원옥 할머니의 악몽
나비의 꿈, 할머니들의 부활

제4장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사랑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내 고향 당항리
수원, 도시빈민의 삶을 알려준 제2의 고향
여자 목사를 꿈꾸는 문학소녀
성경보다 더 큰 성경, 부모님

에필로그

부록 최후진술│어머니의 탄원서

저자소개

윤미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남해 출신이다. 바다와 산과 들이 어린 시절 선생님이었고 놀이터였다. 초등학생 시절 시인을 꿈꾸다 중학생 때 여자도 목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때부터 목사가 되기를 꿈꾸었다.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기독교학과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공부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일본 남성들의 한국 ‘기생관광’ 문제를 접하고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알게 되었다. 1990년 11월 16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결성되고,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자의 생존이 확인되었다. 1992년 1월 정대협 간사로 활동을 시작한 후 사무국장, 사무처장,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30여 년 동안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살아왔다. 1992년 1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시위’를 진행하고, 피해자 신고 접수·증언 청취·지원활동, 아시아 연대활동, 남북 연대활동, 유엔·ILO 등 국제 인권기구 활동, 세계 각국 의회결의 채택,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건립, 1천 회 수요시위 기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 세계 전시 성폭력 피해자와 연대하는 나비기금 설립, 베트남 한국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 등의 활동을 주도했다.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김복동의 희망’을 결성하여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고,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 무효화를 위해 발족한 정의기억재단 상임이사로 재임 중 2018년 정대협과 정의기억재단이 통합하여 출범한 재단법인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맡아 활동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이 되어 노동·생명·평화의 길을 뚜벅뚜벅 걷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면 나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 있음을 확인한다. 뉴스만 보고 욕했다며 미안하다고 말하는 시민들, 버텨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시민들이 늘어났다. 지나가다 일부러 달려와서 “응원합니다!” 하고 가는 시민들도 만난다. 지역 강연회에 나를 초청해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살아온 지난 30년을 다시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강연 후에는 “왜 그렇게 공격받았는지 알 것 같다”라며 뜨거운 평가를 해주기도 한다. 참 고마운 일, 덕분에 바위처럼 굳건하게 견뎌낼 수 있었고, 내 얼굴에 자주 피던 미소를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사람이 희망이었다.
[제1장 ‘무죄, 무죄, 무죄…’로 끝난 마녀사냥] 중에서


도대체 그들은 내가, 아니 우리가, 어딜 가는지, 언제 가는지,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일까? 그 궁금증은 2021년 6월 1일 방영된 MBC ‘PD수첩’ [국정원과 하얀 방 고문-공작관들의 고백] 덕분에 풀렸다. 전직 국정원 직원의 ‘양심고백’ 내용 가운데 ‘의문 속의 그들’에 대한 적나라한 내용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고백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정원은 오랫동안 일본 극우단체들을 지원해 왔다고 한다. 또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관여한 것은 물론 일본 자민당 정권의 극우 정책을 뒷받침하는 극우단체 국가기본문제연구소까지 지원했다는 놀라운 사실도 밝혀졌다. 아울러 국정원 출신 인사들이 일본 내 혐한 여론을 부추기는 것도 모자라 한국 시민단체의 정보를 일본 공안기관에 제공했다고 하니, 내가 당했던 그 많은 일들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제2장 올가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