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

혜문 (지은이)
동국대학교출판부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400원 -5% 2,500원
3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2개 1,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문화유산
· ISBN : 9788978013246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1-08-10

책 소개

한일협정 체결 이후 양국 정부는 일제강점기에 한반도에서 반출된 문화재 반환 문제는 더 이상 거론하지 않는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었다. 이러한 장벽을 깨고 반출 문화재를 되찾아오기까지에는 우리문화재 제자리 찾기 운동을 전개한 민간단체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이 책은 4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전개해 온 환수운동의 역정과 성과를 우리 국민에게 보고하는 쾌거의 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 : 명성황후국장도감의궤를 찾기 위한 만행萬行의 길
살해된 조선 왕비 그리고 슬픈 장례식의 기록
● 명성황후가 잠든 곳, 홍릉에서
● 빼앗긴 자존심과 역사의 기록을 되찾기 위해
조선의 심장을 찌른 칼
● 히젠도 - 늙은 여우를 단칼에 찌르다
● 명성황후 살해사건이 부른 피의 복수
● 오늘의 한일 문제를 생각한다
● 에이조 문서 - 일본인이 남긴 역사의 진실
● 조선왕실의궤를 찾아 다시 길을 떠나다

‘조선왕실의궤환수위’의 탄생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의 환수
조선왕조실록 환수운동의 준비 과정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의 개요
환수운동의 계기와 자료조사
‘조선왕조실록환수위’의 구성
환수를 둘러싼 논쟁의 주요 논점
약탈 문화재의 입증 여부
유네스코 협약
도쿄대학의 불법 점유
한일협정의 문제
재산 처리규정의 미비
조선왕조실록 환수운동의 의의
조선왕실의궤란 무엇인가?
조선왕실의궤의 개요
조선왕실의궤 약탈 경위
일본 궁내청 서릉부의 의궤 소장 현황
일본 궁내청 점유의 부당성

조선왕실의궤 환수운동의 제1막
조선왕실의궤 환수운동의 목표와 계획
일본 궁내청 방문 - 조선왕실의궤를 직접 열람하다
일본 천황궁에 가다 - <명성황후국장도감의궤>를 보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가다
17대 국회 ‘일본 궁내청 소장 조선왕실의궤 반환 촉구결의안’ 채택
남북공조를 통한 ‘민족 문화재의 제자리 찾기’를 시도하다
일본 황실 상대로 법적 조치에 돌입
일본 국회의원, ‘환수위’의 외침에 호응하다
일본 외무성과의 첫 번째 만남
일본 의원의 한국 방문 - 의원 외교를 시작하다
한일의원연맹 서울총회에서 조선왕실의궤를 다루다
아사히신문, ‘조선왕실의궤 문제’를 보도하다
일본 의원과의 교류 확대와 외무성과의 2차 회담
일본 외무 부대신과의 만남 그리고 진정서의 제출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한 움직임과 노력
첫 번째 정상회담을 위한 추가적 조치

안중근의 총알
안중근의 총알을 만난 인연
이토 저격의 순간
일본 헌정기념관에 남겨진 총알
이명박 정부의 실용외교 - 안중근을 다시 생각한다

조선왕실의궤 환수운동의 제2막
중국 구화산으로 떠난 순례의 길
민족 문화재 환수를 위한 평양 방문
일본 총리에게 남북공동요청서 제출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궤 환수운동
유네스코 불법 문화재 환수 촉진을 위한 정부 간 위원회의 서울 개최
보스턴미술관 사리구의 환수운동
제2차 평양 방문과 남북 공동 출판

● 명성황후 ‘시해’란 용어는 바로 잡아야 한다

조선왕실의궤, 불가능을 넘어 현실로 진입하다
나는 왜 조선왕실의궤 환수운동을 진행하는가?
18대 국회 결의안 채택과 언론의 주목
의원 외교의 확대와 외무성의 입장 변화
7월의 주요한 변화 - 이제부터 승부다
도쿄에서의 마무리 활동 - 한국 정부는 의궤 반환을 공식 요청하라
마지막 남은 과제 - 일본 정부의 자발적 결정을 촉구한다
의궤 환수 운동의 종결 - 봉선사로의 귀환
혼이 담긴 계란이 바위를 깨뜨리다

에필로그: 의궤, 잃어버린 조선의 보물이 돌아온다
● 조선왕실의궤 환수활동 주요 경과

저자소개

혜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경기도 봉선사에서 철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 봉선사에서 월운스님께 불경을 공부했다. 2004년 교토 유학 중 고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청구사초라는 책에 『조선왕조실록』이 도쿄대학교에 소장돼 있다는 것을 본 뒤 문화재 제자리찾기 운동에 뛰어들었다. 2006년 도쿄대학교 소장 『조선왕조실록』 47책 반환, 2011년 일본 궁내청소장 『조선왕실의궤』 1,205책 반환, 2013년 LA 카운티 박물관 소장 문정왕후 어보 반환결정을 이끌어냈으며 2014년 한미 정상회담 시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대한제국 국새 포함 조선왕실인장 9점을 반환하게 하였다. 수상 KBS 감동대상 아이러브 코리아상(2011년) 국민훈장 목련장(2012) 다산대상 문화예술부문 대상(2013) 대한민국 협상대상(2014)
펼치기

책속에서

의궤를 열람한 김원웅 의원은 “해방 당시 태어난 아이가 환갑이 지났는데 지금도 우리 것을 보기 위해 일본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현실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면서 “의궤의 맨 뒤에 날인된 ‘궁내청 도서인’이란 여섯 글자를 보는 순간 우리 민족의 수난사에 대한 수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리 유네스코 본부 방문이 끝나고 우리는 본부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유네스코 파견 한국 외교부 담당자를 만나 ≪조선왕실의궤≫ 환수 문제를 설명했다. 정부 측 인사는 묵묵히 나의 이야기를 들은 뒤, 대뜸 “정말 그 문제 때문에 파리까지 왔냐?”고 되물었다. 나는 더 이상의 대답 없이 쓴웃음을 짓고는 사무실을 나섰다.


내가 귀국 인사를 드리러 찾아가자, 조실스님은 “중이 도는 안 닦고 엉뚱한 일에 매달린다.”며 짐짓 꾸짖으셨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하는 일이 ‘불교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불교란 “없는 것을 찾는 일이 아니라 잃어버린 것을 찾아 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문화재 제자리 찾기’를 바라볼 때 문화재란 단어에 주목한다. 하지만 나는 ‘제자리 찾기’란 용어에 주목한다. ‘제자리’라는 단어는 본래의 자리, 진실, 양심과 같은 가치가 들어 있으며, 그 길은 부처님이 설파한 ‘정토’와 맞닿아 있을 거라고 나는 믿고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