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7849713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4-12-09
책 소개
목차
Ⅰ 자신에 관하여
001 자기 생각을 꾸밈없이 꺼내라 • 23
002 이대로 충분하다 • 24
003 ‘흔들리지 않는 나’란 없다 • 25
004 나 자신을 즐기기로 했다 • 26
005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 27
006 나를 불완전한 채로 둔다 • 28
007 진정한 가치는 의지에 있다 • 29
008 한 발 후퇴도 전진이다 • 30
009 중용이란 무리하지 않는 것이다 • 31
010 찾는 것은 내 안에 있다 • 32
011 변하지 않는 나란 없다 • 33
012 자신을 드러내라 • 34
013 흔들림이야말로 나 자신이다 • 35
014 자만심에 사로잡히는 원인 • 36
015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내가 바뀌어야 한다 • 37
016 자신을 믿어야만 발전할 수 있다 • 38
017 자연이라는 거울에 비춘다 • 39
018 성격 혹은 성향이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지 마라 • 40
019 수많은 나의 모습 중 일면일 뿐이다 • 41
020 이웃을 바라보듯이 자신을 관찰한다 • 42
021 타인에게 나를 내주지 마라 • 43
022 자신으로부터 한번 멀어져 보자 • 44
023 나에게 최대한 낮은 가격을 매긴다 • 45
024 스스로를 해치지 마라 • 46
025 나 자신을 주제로 삼는다는 것 • 47
026 온당한 자기애 • 48
027 자기 이미지란 것은 갖지 않는 편이 좋다 • 49
028 사상은 유익하고 편안하면 된다 • 50
029 재산이나 지위는 판단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 • 51
Ⅱ 인생에 관하여
030 앞이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 • 55
031 믿어야 할 것은 오직 나 자신 • 56
032 하루의 끝이 여행의 끝이 되도록 • 57
033 천천히 서두를 수 있는 사람 • 58
034 인생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 59
035 무리하지 않는다 • 60
036 어떤 인생도 부족함 없이 완전하다 • 61
037 ‘어쩔 수 없이’ 하지 않는다 • 62
038 모든 말을 다 믿지 마라 • 63
039 희생하지 않아도 괜찮다 • 64
040 맞서 싸웠다는 사실에 의미가 있다 • 65
041 병에 걸려도 일상을 영위하는 것 • 66
042 인생은 균형을 맞추어 흐른다 • 67
043 영혼의 위대함은 자신을 정돈하는 힘에 있다 • 68
044 나와 다른 당신을 존중한다 • 69
045 누구도 아닌 나의 생각과 경험으로 살라 • 70
046 권위에 기대지 말고 자신을 믿는다 • 71
047 많은 이들이 다져 놓은 길 • 72
048 교육의 목적은 행동하는 인간을 만드는 것이다 • 73
049 오늘에 만족한다 • 74
050 우정은 최고의 인간관계다 • 75
051 지혜는 저 높은 곳이 아닌 우리 곁에 있다 • 76
052 행위도, 냄새도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 • 77
053 좋은 책과 만나기를 바란다 • 78
054 어려운 문제는 접근 방식을 바꿔 본다 • 79
055 사실을 직시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 80
056 운명은 진정으로 바보가 된 사람에게 미소 짓는다 • 81
057 편안하게 걸어가라 • 82
058 걸음은 빨라도, 느려도 괜찮다 • 83
Ⅲ 행복에 관하여
059 그저 흘러가라 • 87
060 교류는 ‘차이’에서 생겨난다 • 88
061 죽은 후에야 비로소 알 수 있다 • 89
062 행복을 느끼는 힘이 부족한 사람은 없다 • 90
063 죽은 자에게 마음을 다하라 • 91
064 풍요로움이란 최소한의 필요를 갖춘 것이다 • 92
065 나 홀로 행복할 수는 없다 • 93
066 자연 그대로의 삶은 얼마나 행복한가 • 94
067 불행은 나를 강인하게 만든다 • 95
068 자연에는 불의가 없다 • 96
069 자연 본래의 쾌락을 받아들이자 • 97
070 행운도, 불운도 건강하게 바라본다 • 98
071 나의 사전에는 불평이라는 단어가 없다 • 99
072 행복은 어느 순간에도 느낄 수 있다 • 100
073 행복을 찾아 헤매다 보면 지금의 행복을 보지 못한다 • 101
074 그저 스스로 행복해지자 • 102
075 행복할지 불행할지는 나 자신에게 달렸다 • 103
076 어디에서나 행운을 발견할 수 있다 • 104
077 일을 즐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 105
078 정신뿐 아니라 육체도 소중히 여긴다 • 106
079 자신에게 무리하지 않는다 • 107
080 하늘은 우리에게 행복도, 불행도 주지 않았다 • 108
081 불행 또한 우리의 동의를 통해 찾아온다 • 109
082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라 • 110
083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의 버팀목 • 111
084 불행을 미리 경험하려는 노력은 필요한가 • 112
085 행복은 저절로 찾아온다 • 113
086 육체는 무엇보다 아름답다 • 114
087 운명을 지배하려 하지 마라 • 115
Ⅳ 성실함에 관하여
088 기쁨에는 성실함이 있다 • 119
089 신뢰란 모든 것을 내어놓고 믿는 것이다 • 120
090 자신을 권위로 삼아라 • 121
091 오로지 성실하라 • 122
092 진실도 해가 될 수 있다 • 123
093 성공을 흉내 낼 필요는 없다 • 124
094 어떤 일이든 해 보면 된다 • 125
095 단점도 소중한 나의 일부다 • 126
096 결코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 127
097 누구에게나 고귀한 마음이 있다 • 128
098 고난을 감내하고 정신을 단련하라 • 129
099 먼저 나부터 바로잡는다 • 130
100 ‘신의 뜻’이라는 말을 주의하라 • 131
101 신이 될 필요는 없다 • 132
102 씨앗은 뿌리는 것이지 마구 던지는 게 아니다 • 133
103 더 현명해지고 더 많이 행동할 수 있도록 • 134
104 자연 상태의 무지 • 135
105 모르는 분야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 136
106 너무 많이 아는 것은 해가 되기도 한다 • 139
107 정보에도 적절한 양이 있다 • 140
108 학자가 다 현명한 것은 아니다 • 141
109 판단이란 정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 142
110 물에 빠지지 마라 되돌아가라 • 143
111 넓게 보는 것이 아니라 깊게 본다 • 144
112 거리를 두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 • 145
113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 146
114 당장 판단할 수 없을 때는 기다린다 • 147
115 누구에게나 주어진 힘 • 148
116 철학으로 우리의 시야는 넓어진다 • 149
117 다수가 믿는다는 것이 진리의 시금석이 될 수는 없다 • 150
118 습관은 우리를 지배한다 • 151
119 겸허하게 발언하라 • 152
120 웅변을 숭배하지 마라 • 153
121 반대 의견을 환영하자 • 154
122 미지에 대해서는 겸손하라 • 155
Ⅴ 판단력에 관하여
088 기쁨에는 성실함이 있다 • 119
089 신뢰란 모든 것을 내어놓고 믿는 것이다 • 120
090 자신을 권위로 삼아라 • 121
091 오로지 성실하라 • 122
092 진실도 해가 될 수 있다 • 123
093 성공을 흉내 낼 필요는 없다 • 124
094 어떤 일이든 해 보면 된다 • 125
095 단점도 소중한 나의 일부다 • 126
096 결코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 127
097 누구에게나 고귀한 마음이 있다 • 128
098 고난을 감내하고 정신을 단련하라 • 129
099 먼저 나부터 바로잡는다 • 130
100 ‘신의 뜻’이라는 말을 주의하라 • 131
101 신이 될 필요는 없다 • 132
102 씨앗은 뿌리는 것이지 마구 던지는 게 아니다 • 133
103 더 현명해지고 더 많이 행동할 수 있도록 • 134
104 자연 상태의 무지 • 135
105 모르는 분야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 136
106 너무 많이 아는 것은 해가 되기도 한다 • 139
107 정보에도 적절한 양이 있다 • 140
108 학자가 다 현명한 것은 아니다 • 141
109 판단이란 정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 • 142
110 물에 빠지지 마라 되돌아가라 • 143
111 넓게 보는 것이 아니라 깊게 본다 • 144
112 거리를 두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 • 145
113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 146
114 당장 판단할 수 없을 때는 기다린다 • 147
115 누구에게나 주어진 힘 • 148
116 철학으로 우리의 시야는 넓어진다 • 149
117 다수가 믿는다는 것이 진리의 시금석이 될 수는 없다 • 150
118 습관은 우리를 지배한다 • 151
119 겸허하게 발언하라 • 152
120 웅변을 숭배하지 마라 • 153
121 반대 의견을 환영하자 • 154
122 미지에 대해서는 겸손하라 • 155
Ⅵ 배움에 관하여
123 무지를 소중히 하라 • 159
124 배운다는 것은 마음을 닦는 것이다 • 160
125 공부는 자신을 점검하고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 161
126 진위보다 무지를 조심하라 • 162
127 탐구에는 끝이 없다 • 163
128 철학은 삶의 기쁨을 전해야 한다 • 164
129 여행은 배움의 장이다 • 165
130 나 자신이 철학의 주제다 • 166
131 철학이란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는 것이다 • 167
132 철학에는 실천이 필요하다 • 168
133 철학의 가장 큰 효용 • 169
134 철학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다 • 170
135 높은 곳을 목표로 하지 마라 • 171
136 인간은 사물의 진정한 가치를 알지 못한다 • 172
137 쌓아 두지 말고 양분으로 삼아라 • 173
138 배움은 정신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 174
139 외우기보다 생각하게 한다 • 175
140 철학은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는다 • 176
141 배워야 할 것은 지식이 아니다 • 177
142 복잡하고 난해한 철학은 버리자 • 178
143 강인하게 살고자 한다면 자연을 본받으라 • 179
144 독인지 약인지 분별해야 한다 • 180
145 겸손함은 철학의 기초다 • 181
Ⅶ 덧없음에 관하여
146 세상 모든 것은 덧없다 • 185
147 어쩔 수 없는 일을 어찌하려 하지 않는다 • 186
148 덧없음에서 위안을 얻다 • 187
149 자연에 맡겨라 • 188
150 덧없음은 나쁜 것이 아니다 • 189
151 인간이란 무상한 존재다 • 190
152 마음에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 191
153 명성은 실체가 없다 • 192
154 죄의 무게를 혼동하지 마라 • 193
155 누구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 • 194
156 지혜와 의지를 과신하지 말자 • 195
157 타인에 대한 비판은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 196
158 기름 붓는 것을 멈추자 • 197
159 이토록 이상한 책은 없을 것이다 • 198
160 어떤 결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다 • 199
161 직함에 현혹되지 마라 • 200
162 영원도 느린 변화일 뿐이다 • 201
163 마음의 그릇을 깨끗이 한다 • 202
Ⅷ 죽음에 관하여
164 고통과 기쁨은 표리일체다 • 205
165 어떻게 죽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 206
166 우리 모두는 홀로 죽는다 • 207
167 병듦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 208
168 죽을 준비가 된 만큼 살아 있음을 즐길 수 있다 • 209
169 죽음과 마주한 채 태연하게 살아간다 • 210
170 죽음은 중요한 임무다 • 211
171 죽음은 모두에게 똑같이 찾아온다 • 212
172 결코 불행한 일이 아님을 이해하는 것 • 213
173 죽음에 대한 만반의 준비 • 214
174 죽어서 불행해진 이는 아무도 없다 • 215
책속에서
006 나를 불완전한 채로 둔다
완벽을 추구하며 스스로 그리 되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이상적인 완벽을 좇다 보면 언젠가 내 것이 아닌 남의 것으로 살아야 할 때가 온다. 빚은 짐이 될 뿐이다. 그 짐이 무거울수록 제힘을 발휘하기 힘들어진다. 그렇기에 우리 자신을 불완전한 채로 두는 편이 낫다. 나는 그런 불완전한 나와 약속한다. 약속이란 대개 자기 자신과 하는 것이다. 다른 누구와도 할 수는 있으나,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자신과 한 약속이다. 타인과의 약속은 속박이지만, 자신과의 약속은 자유이기 때문이다. 나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어길 바에는 차라리 법을 어기고 감옥을 부수는 편을 택하겠다.
_〈Ⅰ 자신에 관하여〉 중에서
035 무리하지 않는다
인생이 무어라고 생각하는가. 이름을 남기는 것? 시대를 이끄는 것?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것? 나는 내 생을 이렇게 평가받고 싶다. ‘몽테뉴는 아무것도 이루지 않았고, 아무것도 파괴하지 않았다.’라고. 나는 무리해서 좋은 일을 하지도 않고 억지로 나쁜 일을 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자신이 할 수 없는 무리한 것에 집착하고 얽매이고는 한다. 무리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_〈Ⅱ 인생에 관하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