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이 된 교수, 전원일기를 쓰다

머리말_ 이장과 교수, 그리고 작은 농부 004


1장 서당골에 지은 귀틀집

서울에서 청주로, 다시 더 시골로 014
땅 구하는 과정에서의 마음고생 020
집 설계와 한옥 살림집 짓기 025
시골집에 살면서 일어난 생활의 변화 039
한국 사회의 ‘집’ 개념 다시 보기 045
마을 사람들과 관계 맺기 - 대학교수가 이장이 된 까닭 051
세종시 원안 추진이 필요한 까닭 059
“모든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다”? 064
지방 분권, 독일에서 배우기 071


2장 끊임없이 주는 땅, 자연을 닮아 가는 삶

땅과 함께 살아가는 재미와 의미 078
야생성이 거세된 농작물, 그리고 들풀의 삶 083
세상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가, 인간이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가? 086
유기농 교육과 화학농 교육 090
자연을 닮은 인간관계와 삶의 행복감 097
자연 속에서 느끼는 삶과 죽음의 본질 101
“내일 세상이 망해도 나는 소신껏 살며 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105
잡초에서 배우는 인생살이의 이치 109
감나무야, 그동안 얼마나 많이 아팠니? 112
장마가 사라진 까닭, 내가 오줌을 모으는 까닭 116


3장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살림살이 경제’

귀틀집에 함께 살다 떠나신 아버지와 어머니 122
어머니는 살아 있는 박물관 131
아버지의 삶을 통해 본 한 맺힌 살림살이의 역사 137
강아지, 닭과 더불어 살기 144
풀, 그리고 풀뿌리에서 배우기 152
이제 우린 뭘 먹고 사나? 155
올무에 걸린 깜짝이 구하기 160
농업을 보는 새로운 시각 164
사람과 자연의 공존 공생을 위하여 168


4장 덫에 걸린 세계화, 대안으로서의 마을 공동체

“물을 대신할 수 있는 건 물뿐입니다!” 174
메주 공동체 이야기 178
개인 건강을 넘어 ‘사회 건강’으로, 경제 성장을 넘어 ‘인간 성숙’으로! 184
‘골목 축제’를 열면서 느낀 것들 188
마을 글쓰기 교실에서 느끼는 삶의 활기 195
마을 도서관과 함께 꾸는 공동체적인 삶의 꿈 200
FEC 위기 시대, 참된 대안적 실천과 정책이 필요하다 204
나라 살림살이도 총체적으로 구조 조정하자 209
글로벌 시대, 마을이나 지역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까닭 214


맺음말_ 마을 주민으로서 자신의 지식과 삶을 하나로 녹여 내기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