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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켜켜이 쌓인 밤

시체가 켜켜이 쌓인 밤

마에카와 유타카 (지은이), 이선희 (옮긴이)
창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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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켜켜이 쌓인 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체가 켜켜이 쌓인 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9196009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6-06-27

책 소개

<크리피>로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작가 마에카와 유타카의 장편소설. 1985년 여름, 한 남자가 여섯 여자와 집단자살을 했다. 남자는 1년 동안 열 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던 기우라 겐조이고, 여자들은 그의 밑에서 일하던 매춘부였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점거
2장 말소
3장 감금
4장 고발
5장 종언
에필로그
그 후의 이야기

저자소개

마에카와 유타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15회 일본 미스터리문학 대상 신인상 수상 작가. 1951년 도쿄에서 태어나, 히토쓰바시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도쿄 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스탠퍼드 대학 객원교수 등을 거쳐, 2019년 현재 호세이 대학 국제문화학부 교수로 있다. 2003년 《원한살인》으로 제7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 최종후보에 오른 데 이어, 2011년 《크리피》로 제15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진범의 얼굴》은 작가 특유의 자극적이고 짜릿한 구성과 놀랄 만큼 적나라한 묘사로 독자의 시선을 단단히 붙잡는다. 또한 이야기 전개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워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다. 미스터리한 범행 방법과 가족이 용의자가 되는 설정, 그리고 진범을 향해 나아가는 세밀한 부분까지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다. 주인공과 함께 진범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미스터리 걸작임에 틀림없다. 주요 작품으로 《크리피》, 《인 더 다크》, 《시체가 켜켜이 쌓여 있는 밤》, 《어패리션》, 《애트로시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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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일본어교육과에서 수학했다. KBS 아카데미에서 일본어 영상번역을 가르치면서, 외화 및 출판 번역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쓰카와 소스케의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 『푸른 불꽃』, 『신세계에서』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비밀』, 『방황하는 칼날』, 『공허한 십자가』, 미야자와 겐지의 『은하철도의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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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85년 7월 16일 화요일. 한 남자와 여섯 여자가 가고시마 시에서 집단자살을 했다.
“가고시마 시 시로야마 동굴 집단자살 사건.”
이것이 이 사건에 대한 경찰청의 정식 명칭이다. 남자의 이름은 기우라 겐조. 사망 당시 나이는 48세.
너무도 기묘한 사건이었다. 당시 모든 매스컴은 아침부터 밤까지 이 사건으로 도배를 했지만, 그런 것치고 자세한 내막은 밝혀지지 않았다.
표현은 집단자살이지만 대부분의 매스컴에서는 기우라가 일으킨 동반 자살, 즉 살인이라고 추측했다. 검찰도 그런 방향으로 사건을 처리하려 했지만, 피의자의 사망과 함께 그것을 뒷받침할 객관적 증거는 결국 발견할 수 없었다.
기우라는 집단자살이 있기 전 1년 동안 열 명의 살인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매스컴에서는 집단자살과 함께 이 일련의 사건을 ‘기우라 사건’이라고 명명했다.


그는 ‘하나조노상회(花園商會, 꽃밭상회)’라는 기묘하리만큼 낭만적인 이름의 회사를 설립하고 이미 매춘알선업을 시작한 터였다. 아니, 매춘알선업이 아니라 마사지사 파견업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몇몇 일본식 여관과 마사지사로서 여자를 보내주기로 계약했다. 물론 마사지는 표면적인 명칭일 뿐 실체는 본격 성행위를 포함한 성적 서비스였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었네. 우리는 나름대로 하기노야를 내사하고 있었지. 하지만 기우라라는 사람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모르겠더군. 그는 인텔리였어. 그런 선입견이 판단을 흐리게 만든 게 사실이네. 그런 사람이 설마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였겠냐고 생각한 거지. 나 자신은 그 의견에 반대했지만 내 생각을 강력하게 주장할 만한 확신은 없었네. 사건이 일어난 뒤 하기노야에 대한 강제수사가 너무 늦지 않았냐고 매스컴에 두들겨 맞았지만, 그 비판을 기꺼이 감수한다고 해도 역시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사건이었지. 그건 기우라의 특이한 성격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네.”
“특이한 성격이라니요? 그의 성격은 어땠나요?”
“아마 나보다 자네가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테지만, 나 나름대로 말하자면 합리성과 광기가 섞여 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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