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계화와 노동계급

세계화와 노동계급

크리스 하먼, 빌 던 (지은이), 차승일, 최용찬, 김영재 (옮긴이)
책갈피
4,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4,410원 -10% 2,500원
240원
6,67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세계화와 노동계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화와 노동계급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마르크스주의 > 현대 마르크스주의
· ISBN : 9788979660777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0-09-17

책 소개

오늘날의 마르크스주의 8권. 세계화 때문에 자본은 무소불위의 힘을 갖게 되고 노동계급은 무력해지는가? 이 책은 세계화와 신경제, 탈산업화, 비물질 노동과 다중, 노동귀족 등에 관한 신화를 파헤치면서 오늘날 세계 노동계급의 현실을 살펴보고 노동운동의 전망과 과제를 모색한다.

목차

◆ 세계화와 신경제라는 신화 _ 빌 던
자본의 지역 재배치의 한계
국가의 쇠퇴와 ‘민주주의 결손’
노동자와 신경제
노동의 성격 변화
조직화와 조직화 실패

◆ 세계의 노동계급 _ 크리스 하먼
세계적 상황
계급의 동역학
탈산업화 신화
공업과 서비스업
비시장 서비스 부문의 성격
서비스 노동의 성격
유연화와 노동계급
즉각적 이전이라는 신화
고용 패턴 ― 세계 노동계급과 “제3세계”
비공식 부문의 경제학과 정치학
부문들 사이의 상호작용
마킬라도라
결론

저자소개

크리스 하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이자 〈소셜리스트 워커〉와 《인터내셔널 소셜리즘》의 편집자였다. 런던대학교 정치경제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던 중 전 세계가 들썩인 1968년에 주도적 학생 활동가로 사회운동에 투신하면서 학자로서의 경력을 중단했다. 그 후 40여 년간 마르크스주의 활동가로 활약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이기도 했다. 2009년 카이로에서 이집트 시민·사회단체들이 개최한 포럼에 연사로 참가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민중의 세계사》, 《크리스 하먼 선집》, 《좀비 자본주의》 등이 있다.
펼치기
빌 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대학교 정치경제학부 교수. 주로 현대 세계 정치경제와 마르크스주의를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 쓴 책으로는 ≪세계의 구조조정과 노동자 파워(Global Restructuring and the Power of Labour)≫가 있고 ≪“연속혁명/평가와 전망” 출간 100주년 기념 논설집(100 Years of Permanent Revolution: Results and Prospects)≫을 공동 편집했고, 그 밖의 많은 글을 썼다.
펼치기
차승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번역가와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인종차별과 자본주의》,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비밀을 밝히다》, 《오바마의 아프팍 전쟁》, 《이란의 여성, 노동자, 이슬람주의》(공역), 《세계화와 노동계급》(공역)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사회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서》, 《그리스 외채 위기와 시리자의 부상: 좌파 정부는 긴축을 끝낼 수 있는가》 등이 있다.
펼치기
최용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공공운수노조 전 정책 담당자. 유럽의 위기와 긴축에 맞선 저항에 관한 글을 썼고, 《좀비 자본주의》 공역자다.
펼치기
김영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시민의 신문>, 민주노총 기관지 <노동과 세계>, 월간지 ≪우리교육≫에서 기자로 일했고,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에서 교육선전부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회과학자들과 언론인들은 ‘세계화’나 ‘신경제’ 같은 개념들을 꽤 오랫동안 유포해 왔다. 많은 경우 이런 주장에는 노동계급은 사라졌고 노동계급의 자기 해방이라는 마르크스주의의 염원도 끝났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이를 단순히 마르크스주의를 반대하는 최신 주장쯤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 …… 그러나 많은 반자본주의 활동가들도 비슷한 견해를 표명하면서, 새로운 저항 형태와 초점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마르크스주의자 저술가들 중에도 이런 주장을 일부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면 데이비드 하비는 경제 변화로 말미암아 좌파의 기존 조직 형태가 더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노골적으로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주장들은 분쇄해야 하지만, [자본주의 경제의] 구조 변화에 대한 주장들은 진지하게 다뤄야 한다. 경제구조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직접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르크스주의의 핵심 주장은 자본주의가 집단으로 착취당하는 노동계급을 창조했고 노동계급은 자신과 세계를 변혁할 수 있는 특별한 지위를 가진다는 것이다. 근본적 구조 변화는 이러한 집단적 변혁의 전망과 행위의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
자본주의의 변화와 노동계급의 약화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주장이 있다. 첫째는, 자본의 지리적 이동이 저항운동의 지역적·국가적 전략을 약화시켰다는 것이다. …… 둘째, “탈조직화한 자본주의”가 사회적 차별을 확대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정보 통신 분야의 신기술이 기업 구조와 노동의 성격을 변화시킨다는 주장이다. …… 많은 좌파들이 세계화 때문에 국제주의가 훨씬 더 절실해졌고, “초국적 집단행동”만이 유일하게 의미 있는 선택이 됐다고 생각한다. 한편, 더 분산된 자본주의가 요구하는 “새로운 전략적 상상력”은 작업장을 뛰어넘어 지역사회와 정체성에 바탕을 둔 정치 또는 적어도 사회운동적 노동조합주의나 지역사회 노동조합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과 정체성 문제를 결합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글은 이런 급격한 전략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반박할 것이다. 자본의 이동성과 지역 재배치, 그것이 국가의 능력, 기업 구조조정, 노동의 성격 변화에 미친 영향을 평가해서 반박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