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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츠키 사후의 트로츠키주의

트로츠키 사후의 트로츠키주의

(국제사회주의경향의 기원)

토니 클리프 (지은이), 이수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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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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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츠키 사후의 트로츠키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트로츠키 사후의 트로츠키주의 (국제사회주의경향의 기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주의/공산주의
· ISBN : 9788979660784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0-09-20

책 소개

트로츠키 사망 70년을 맞아 책갈피가 내놓은 두 번째 책. 제2차세계대전 후의 세계는 트로츠키의 예측과 사뭇 달랐지만 정설파 트로츠키주의자들은 현실을 외면한 채 트로츠키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뇌고 있었다. 토니 클리프는 트로츠키의 아래로부터 사회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실을 직시했다.

목차

감사의 말

1장 문제 인식
트로츠키의 예측 / 마르크스주의에서 트로츠키가 차지하는 지위 / 트로츠키주의자들은 제2차세계대전 후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했는가? / 트로츠키의 문구에 집착하지 않으면서도 트로츠키주의의 핵심을 보존하기

2장 국가자본주의
소련이 노동자 국가라는 정의와 마르크스주의 국가 이론 / 생산관계와 분리시켜 살펴본 소유 형태 ― 형이상학적 추상 / 소련 관료 집단 ― 분배 과정에서 등장하는 헌병? / 국가자본주의 체제가 돼 버린 스탈린주의 소련 / 왜 트로츠키는 소련이 노동자 국가라는 이론을 거부하지 못했나? / 스탈린 체제의 대단원을 향해 / 스탈린 체제 부검

3장 상시 군비 경제
1914년 ― 전환점 / 군비, 호황, 불황 / 군비 예산의 효과

4장 빗나간 연속혁명
마오쩌둥의 권력 장악 / 카스트로의 혁명 / 트로츠키의 연속혁명론에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 / 빗나간 연속혁명

5장 유산

6장 결론

부록 1 폭풍우를 헤쳐 나간 조타수 _ 크리스 하먼
부록 2 토니 클리프를 회상하며 _ 이언 버철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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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토니 클리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1917년 팔레스타인에서 태어났다. 1930년대에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이자 트로츠키 지지자가 됐다. 팔레스타인에서 소규모 혁명 조직을 건설하다가 제2차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에게 투옥됐고, 석방 이후 1947년 영국으로 이주했다. 1940년대 말에 소련과 동유럽을 깊이 연구한 후 이 사회들이 사회주의가 아니라 ‘국가자본주의’라고 주장하며 정설 트로츠키주의와 결별했다. 그가 창설한 사회주의평론그룹은 1960년대에 국제사회주의자들IS이 됐고, 1970년대에는 사회주의노동자당SWP으로 발전했다. 자서전 A World to Win이 출간되기 직전인 2000년 4월 사망했다. 트로츠키 전기 4부작과 레닌 평전 4부작 등 많은 책을 썼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레닌 평전 1~4》,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 《차별과 천대에 맞선 투쟁의 전략과 전술》(공저), 《트로츠키 사후의 트로츠키주의》, 《로자 룩셈부르크의 사상》, 《새로운 세대를 위한 마르크스 정치학 가이드》 등 1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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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했고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재난의 시대 21세기》, 《레닌 평전 2~4》, 《트로츠키 1927~1940》, 《파시즘, 스탈린주의, 공동전선》,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레닌과 21세기》 등 수십 종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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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제2차세계대전 이후 세계 상황에 대한 트로츠키의 예측과 실제 상황을 비교하면서 시작했다. 그런 다음 대다수 트로츠키주의자들이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트로츠키의 자구에만 집착해 트로츠키의 정신에서 완전히 빗나갔다고 설명했다. 트로츠키가 살아 있었다면 “용의 이빨을 뿌렸지만 벼룩을 얻었다”고 말했을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왜 만델과 파블로와 그 밖의 주요 트로츠키주의자들은 어리석지도 않고 매우 진지했는데도 그렇게 행동하고 환상의 세계에서 살았을까? 그 이유는 나치와 스탈린이 지배한 암울한 반동기에 트로츠키주의자들이 오랫동안 고립돼 노동계급과 절연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사막을 헤매며 물을 찾다 보니 환각 상태에서 오아시스의 신기루를 보게 된 것이다.
마르크스, 레닌, 룩셈부르크, 트로츠키의 핵심적 가르침에 충실하고 제2차세계대전 후의 현실을 직시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주의경향은 세 가지 이론을 발전시켰다. 즉, 소련 스탈린 체제를 국가자본주의로 규정해 소련이 오랫동안 안정을 누리다가 결국 몰락한 것을 해명하고, 서방 자본주의가 상시 군비 경제 덕분에 장기 호황을 누릴 수 있었지만 장차 위기의 씨앗을 품게 됐다는 것을 해명하고, 빗나간 연속혁명론으로 마오쩌둥과 카스트로의 승리를 해명했다. ……
국가자본주의, 상시 군비 경제, 빗나간 연속혁명이라는 세 가지 이론은 제2차세계대전 이후 인류의 상황 변화를 파악하는 데서 하나의 총체를 이룬다. 이 이론들은 전체적으로는 트로츠키주의의 올바름을 확인해 주면서도 부분적으로는 트로츠키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살아있는 이론으로서 마르크스주의는 언제나 존속돼야 하는 동시에 변해야 한다. 그러나 이 세 이론이 처음부터 하나의 총체로서 인식되거나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그것은 각각 지구상의 세 지역, 즉 소련과 동유럽, 선진 자본주의 공업국들, 제3세계의 경제적·사회적·정치적 발전 상황을 오랫동안 탐구한 결과였다. 탐구 과정은 계속 서로 넘나들었다. 그러나 탐구 과정이 끝날 때에야 비로소 여러 탐구 영역 사이의 상호 관계가 분명히 드러났다. 산꼭대기에 올라가야만 정상에 이르는 여러 등산로가 한눈에 보이듯이, 이렇게 유리한 위치에서 볼 때 분석은 하나로 종합돼 마르크스주의 변증법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이다.
엄청난 불균등성이 세계를 분열시킨다는 것과 함께 세계의 경제구조, 사회·정치에서 일어난 실질적 변화를 이해하면, 혁명가들이 변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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