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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천대에 맞선 투쟁의 전략과 전술

차별과 천대에 맞선 투쟁의 전략과 전술

레온 트로츠키, 토니 클리프, 알렉스 캘리니코스 (지은이), 최일붕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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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천대에 맞선 투쟁의 전략과 전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별과 천대에 맞선 투쟁의 전략과 전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마르크스주의 > 마르크스주의 일반
· ISBN : 978897966133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8-01-26

책 소개

차별과 천대, 착취에 맞서 싸워 온 혁명가들과 투사들이 발전시킨 전략과 전술, 즉 계급투쟁의 방법론을 소개한다. 여러 글 가운데 특히 레온 트로츠키가 쓴 “호황, 불황, 파업의 상호작용”은 국내 최초로 번역된 것이다.

목차

엮은이 머리말

1부 전략과 전술의 개념
1장 전략과 전술의 기초 개념
2장 전략과 전술

2부 전략과 전술의 전제
3장 사회주의 정치는 선전으로 환원될 수 없다
4장 선동과 선전
5장 초좌파주의란 무엇인가?

3부 레닌·트로츠키의 전략과 전술
6장 레닌의 전략과 전술
7장 트로츠키와 코민테른
8장 호황, 불황, 파업의 상호작용

4부 민중주의와 인민전선
9장 민중주의란 무엇인가?
10장 민중주의의 고차원적 형태, 인민전선이란 무엇인가?
11장 독일·스페인 파시즘과 공동전선
12장 스페인 혁명과 <랜드 앤 프리덤>
13장 프랑스 인민전선

5부 대안 ─ 공동전선
14장 단결이 힘을 발휘할 때
15장 공동전선: “따로 행진하되 함께 공격하자!”
16장 공동전선에 관하여

저자소개

레온 트로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레프 다비도비치 브론시타인이며 1870년 우크라이나의 유태인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1898년에 혁명가로 체포되어 시베리아에 유형되었으나 탈출하여 1902년 런던에서 레닌과 합류했다. 러시아사회민주당의 분열과정에서 그는 볼셰비키와 멘셰비키의 주장을 화해시키기 위해 이 양측에서 독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1905년에 러시아로 돌아와 수도에 있는 제1소비에트의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두 번째 시베리아 유형에 처해졌고 또다시 탈출하였다. 1917년 2월 혁명이 발발하였을 때 뉴욕에 있었으나 5월에는 페뜨로그라드로 돌아왔고 10월에는 페뜨로그라드 소비에트 의장이 되었다. 그는 외무인민위원이 되었고 탁월한 논쟁술로 브레스트-리토프스크 협약의 조인을 지연시켰다. 내전이 시작되었을 때 그는 전쟁위원으로 임명되어 적군(赤軍)을 창설하였다. 레닌 사후 스딸린에 의해 직책에서 쫓겨났고 1927년에는 출당되었다. 1929년에는 터키로 추방되었지만 거기에서 『러시아 혁명사』를 집필하였다. 이후에 프랑스, 노르웨이 등지에서 망명생활을 했으며 마지막 망명지인 멕시코에서 1940년 8월에 스딸린이 보낸 암살자에 의해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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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캘리니코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짐바브웨에서 태어난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자본론의 논리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명예교수다. 실천하는 지식인의 전형으로, 2000년대의 대안 세계화 운동과 반전 운동을 건설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했으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1년 한국의 한 중앙 일간지가 선정한 세계 지식인 42인 가운데, 노엄 촘스키에 이어 둘째 순서로 소개됐다. 또 〈한겨레〉가 보도했듯이 “캘리니코스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마르크스주의와 세계 반전·반자본주의 이론가로 평가받고 있다.” 해마다 마르크스주의 발전에 공헌한 도서에 주는 아이작 도이처상의 심사위원이다. 캘리니코스가 쓴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은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필독서로 꼽혔다. 그 밖에 《반자본주의 선언》,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론 행간 읽기》, 《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의 비판》, 《인종차별과 자본주의》, 《평등》, 《브렉시트와 유럽연합》(공저), 《코로나19, 자본주의의 모순이 낳은 재난》(공저), 《제3의 길은 없다》, 《사회이론의 역사》, 《현대철학의 두 가지 전통과 마르크스주의》, 《이론과 서사》 등 수십 권의 저서가 번역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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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클리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1917년 팔레스타인에서 태어났다. 1930년대에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이자 트로츠키 지지자가 됐다. 팔레스타인에서 소규모 혁명 조직을 건설하다가 제2차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에게 투옥됐고, 석방 이후 1947년 영국으로 이주했다. 1940년대 말에 소련과 동유럽을 깊이 연구한 후 이 사회들이 사회주의가 아니라 ‘국가자본주의’라고 주장하며 정설 트로츠키주의와 결별했다. 그가 창설한 사회주의평론그룹은 1960년대에 국제사회주의자들IS이 됐고, 1970년대에는 사회주의노동자당SWP으로 발전했다. 자서전 A World to Win이 출간되기 직전인 2000년 4월 사망했다. 트로츠키 전기 4부작과 레닌 평전 4부작 등 많은 책을 썼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레닌 평전 1~4》,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 《차별과 천대에 맞선 투쟁의 전략과 전술》(공저), 《트로츠키 사후의 트로츠키주의》, 《로자 룩셈부르크의 사상》, 《새로운 세대를 위한 마르크스 정치학 가이드》 등 1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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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노동자연대 운영위원이자 국제연락간사다. 《러시아 혁명: 희망과 좌절》(2017), 《자본주의 국가: 마르크스주의의 관점》(편저, 2015), 《트로츠키의 국제주의 사상》(2010), 《사회민주주의 전통과 사회주의》(2015) 등을 썼고, 《레닌 평전 1: 당 건설을 향해》(2010), 《코민테른》(2022), 《트로츠키의 마르크스주의》(2010)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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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략과 전술의 개념은 무엇인가?
지금 우리가 다룰 전략은 정치 전략이고, 더구나 사회의 근본적 변혁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다. …
그냥 운동 자체의 전략, 그러니까 대중운동이 내놓는 전략, 대중의 전략, 계급의 전략 같은 것은 없다. 자발적 운동, 자생성, 자발성만 갖고는 전략이라는 개념을 내놓을 수가 없다. 자발성이라는 개념은 전략과 대립하는 개념이다. …
전략은 목적의식적인 것이다. 계획하는 것이고 설계하는 것이다. 뭔가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것저것 다 중요하다는 식의 생각이 아니다. 어떤 전투가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그 전투에 힘을 쏟는 것이 바로 전략이다.


노동자들의 의식이 다양하고 불균등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사회주의적 전략의 출발점은 조직으로 뭉쳐야 한다는 것이다. 트로츠키는 자기 인생을 통틀어 계속 반복되는 일이라며 다음과 같은 예를 들었다. 노동자 다섯 명이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은 우익적이고 보수적인 노동자고, 다른 한 명은 여성 차별과 유대인 혐오와 인종차별과 종교 차별 등에 반대하는 투쟁적 노동자고, 나머지 세 명은 그 중간에서 왔다 갔다 하며 상황에 따라서 우파적 노동자를 지지하기도 하고 투쟁적 노동자를 지지하기도 하는 노동자였다. 이것이 바로 노동계급 의식의 불균등을 보여 주는 사례다. 그런데 불균등한 의식을 지닌 사람들이 하나의 조직 안에 있게 되면, 보통 때는 잘나가다가도 아주 첨예하고 민감한 문제가 생겼을 때는 분열해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늪처럼 질척질척한 수렁에 빠지게 된다. 예컨대, 제2차세계대전 같은 커다란 문제가 닥쳤을 때 누구는 전쟁을 지지해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전쟁에 반대해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우리가 분열하니까 전쟁 문제는 아예 얘기도 말자’고 한다. 이 때문에 트로츠키는 투쟁적 소수가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조직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물론 투쟁적 소수는 공동전선이나 노동조합 등을 통해 대중적 조직을 유지하고 거기서도 활동해야 하지만 말이다). 이것은 레닌 당 이론의 핵심이기도 하다. 바로 이것이 출발점이다. 이게 출발점이 되지 않으면 전략과 전술에 대한 얘기들은 모두 쓸모없는 것이 돼 버린다. 전략과 전술을 집행하려고 할 때 완전히 마비돼 버리고 말기 때문이다.


선동과 선전은 무엇이고 어떻게 다른가?
선동은 당면 쟁점에 초점을 맞춰 그 쟁점을 중심으로 행동을 ‘불러일으키려는’ 것이다. 선전은 더 체계적으로 사상을 설명하는 것과 관련 있다. …
선전가는 예컨대 실업 문제를 다루면서 경제 위기의 자본주의적 본질, 현대사회에서 경제 위기가 불가피한 이유, 이 사회를 사회주의 사회로 변혁할 필요 등을 설명해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 그는 ‘많은 사상’, 정말로 수많은 사상을 전달해야 하므로, 이를 완결적 전체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비교적) 소수일 것이다. 그러나 선동가는 [실업이라는] 같은 주제를 이야기할 때, 해고된 노동자의 가족이 굶어 죽은 사건, 가난한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상 등을 예로 들 것이고, 누구나 알고 있는 이 사실을 이용해 단 하나의 의견을 ‘대중’에게 전달하려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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