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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캘리니코스 시사논평

알렉스 캘리니코스 시사논평

(양극화, 극우, 좌파)

알렉스 캘리니코스 (지은이), 이정구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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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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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캘리니코스 시사논평

책 정보

· 제목 : 알렉스 캘리니코스 시사논평 (양극화, 극우, 좌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79662009
· 쪽수 : 343쪽

책 소개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인 알렉스 캘리니코스가 오랫동안 신문에 연재한 논평들 중에서 사회·정치 양극화, 극우의 성장, 좌파의 과제를 다룬 글을 모은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시시각각 벌어진 중요한 사건들의 정치적·경제적 의미를 송곳처럼 정확히 짚어 내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목차

엮은이 머리말

1장 미국 정치의 양극화

오바마, 가난한 사람들의 희망일까?
힐러리 클린턴은 '차악'이 아니다
트럼프 당선, 지배자들도 난처하다
트럼프 당선에는 오바마 책임도 있다
지배자들의 트럼프 '길들이기' 시도
샌더스 열풍으로 촉발된 사회주의 논쟁
인종차별 부추겨 정권 유지하려는 트럼프
트럼프와 지배계급 사이에 균열이 커지다
바이든으로 대중의 불만을 잠재울 수 없다
트럼프가 일으킨 정치적 지각변동
미국 대선이 좌파에게 보여 주는 것

2장 유럽의 양극화와 계급투쟁

새로운 급진화 과정의 현주소
시험대에 오른 유럽의 좌파
떠오르는 유럽 급진 좌파의 정치
그리스, 진짜 전투는 선거 후에 벌어질 것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임명을 둘러싼 소동
시리자의 타협은 긴축을 끝낼 수 없다
시리자 좌파는 합의안에 반대해 싸워야 한다
카탈루냐 독립 갈등이 보여 주는 것
유럽연합 vs 영국 어느 쪽도 진보적이지 않다
유럽 중도정치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독일 중도파의 연정 합의는 우파에 이롭다
유대인 혐오는 극우 이데올로기다
역사의 분수령이 된 멸종 반란

3장 브렉시트와 영국의 정치 위기

영국의 계급 불평등이 소요로 폭발하다
마거릿 대처, 잔혹한 지배계급의 전사
코빈이 타협하면 좌파 전체가 타격을 입는다
브렉시트: 세계사적 전환
좌파는 왜 코빈을 지지해야 하는가
비틀거리며 벼랑으로 가는 영국 지배계급
신자유주의적 중도파와 손잡아선 안 된다
코빈이 유대인 혐오자라는 비방이 노리는 것
브렉시트 논쟁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희망을 주지 못하는 노동당 지도부
하드 브렉시트를 낳을 정치적 선택들

4장 코로나19와 사회 불평등

코로나19로 타격 입은 신자유주의
외출제한령이 신흥국들을 타격하다
죽음과 이윤을 거래하려 드는 체제
의학은 정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부채 위기를 이용한 노동자 공격
코로나19로 새롭게 등장한 정치적 갈등
팬데믹, 부채, 경제력

5장 마르크스주의의 귀환

오늘날, 왜 마르크스인가
중국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마르크스
《공산당 선언》과 오늘날의 위기
《자본론》은 그 어느 때보다 유효하다
마르크스 평가절하하기

6장 오늘날의 반자본주의 사상가들

피에르 부르디외
에드워드 사이드
슬라보예 지젝
제럴드 앨런 코헨
크리스 하먼
다니엘 벤사이드
토니 클리프
에릭 올린 라이트

7장 자본주의의 대안

대안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왜 민주적 계획경제가 필요한가?
자본주의 이후의 삶

8장 세계 급진 좌파의 현주소와 과제

경제 위기와 저항, 정치적 리더십
급진 좌파의 성장과 모순
오늘날의 국제 계급투쟁
몰락의 전설: 장기 불황, 양극화와 극우의 성장

저자소개

알렉스 캘리니코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짐바브웨에서 태어난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자본론의 논리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명예교수다. 실천하는 지식인의 전형으로, 2000년대의 대안 세계화 운동과 반전 운동을 건설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했으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1년 한국의 한 중앙 일간지가 선정한 세계 지식인 42인 가운데, 노엄 촘스키에 이어 둘째 순서로 소개됐다. 또 〈한겨레〉가 보도했듯이 “캘리니코스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마르크스주의와 세계 반전·반자본주의 이론가로 평가받고 있다.” 해마다 마르크스주의 발전에 공헌한 도서에 주는 아이작 도이처상의 심사위원이다. 캘리니코스가 쓴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은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필독서로 꼽혔다. 그 밖에 《반자본주의 선언》,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론 행간 읽기》, 《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의 비판》, 《인종차별과 자본주의》, 《평등》, 《브렉시트와 유럽연합》(공저), 《코로나19, 자본주의의 모순이 낳은 재난》(공저), 《제3의 길은 없다》, 《사회이론의 역사》, 《현대철학의 두 가지 전통과 마르크스주의》, 《이론과 서사》 등 수십 권의 저서가 번역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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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엮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중국연구소 객원 연구원이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중국 경제와 현대사를 전공해 경상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론지 《마르크스21》의 편집자였다. 《근현대 중국의 지식인들》(공저, 2022), 《MMT 논쟁》(공저, 2021), 《세계화와 한국의 축적체제 변화》(공저, 2015), 《왜 우리는 더 불평등해지는가》(공저, 2014), 《사회운동가들과 함께 세상읽기》(공저, 2002), 《State Capitalism and Development in East Asia Since 1945: Historical Materialism 282》(공저, 2023) 등을 썼고, 《팔레스타인의 저항》(2021), 《강탈국가 이스라엘》(2018), 《좀비 자본주의》(공역, 2012), 《중국경제: 시장으로의 이행과 성장》(공역, 2010), 《부르주아 경제학의 위기》(2010) 등을 번역했고,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국제 관계에 대하여》(2020), 《알렉스 캘리니코스 시사논평》(2021) 등을 편집했다. 블로그 blog.naver.com/as6987as 페이스북 facebook.com/jeongkoo.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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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 대선이 보여 주는 것
조 바이든은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그랬던 것처럼 '연속성'을 상징하는 후보였다. 민주당은 힐러리와 빌 클린턴이 1990년대에 고안하고 버락 오바마가 이어 간 전략을 고수했다. 그 전략은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를 효율적으로, 그러나 좀 더 '인도적'인 것처럼 운영하는 것이었다. 버니 샌더스가 왼쪽에서 제기한 도전은 분쇄됐다. 2016년에 벌어진 두 충격적 사건(브렉시트 국민투표와 트럼프 당선)과 마찬가지로 2020년 미국 대선은 1980년대에 로널드 레이건과 마거릿 대처가 구축한 신자유주의의 이데올로기적·정치적 헤게모니에 균열이 가고 있음을 또다시 보여 준다.


브렉시트의 의미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는 경제·정치 엘리트에 대한 반감도 인종차별만큼이나 중요하게 작용했다. 지난 40년간의 신자유주의, 10년 가까이 지속되는 경제 위기, 정체되거나 떨어지는 임금, 해결되지 않는 실업 문제, 공공 주택은 갈수록 악화되고 복지국가는 나날이 약해지는 현실이 엘리트층에 대한 반감을 낳았다. 유럽연합을 신자유주의 화신이자 민주주의 침해 기구로 비판하는 것은 그런 정서에 완벽하게 부합했다.


코로나19와 사회 불평등
이 세계에 드리운 죽음은 계급적 죽음이다. 죽음은 밀라노·런던·뉴욕 등 세계 자본주의의 금융 중심지 몇몇을 휩쓸었다. 그러나 이 죽음은 가난하고 천대받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 간다. 통계 수치는 끔찍하다. 뉴욕에서 흑인과 라틴계는 코로나19로 사망할 가능성이 백인의 2배나 된다. 시카고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의 72퍼센트가 흑인이다. … 노동빈곤층은 재택근무도 못 하고 격리 공간도 없다. 이들은 외출제한령으로 일자리를 대거 잃었고 가족이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고 있다. … 이 체제는 이 세상에 남은 야생 생태계를 침범해서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창궐할 조건을 만들고 그 대가를 노동계급이, 많은 경우 목숨으로 치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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