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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암 안정복의 동사강목 연구

순암 안정복의 동사강목 연구

순암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사업회, 강세구 (지은이)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2-11-20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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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암 안정복의 동사강목 연구

책 정보

· 제목 : 순암 안정복의 동사강목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실학
· ISBN : 9788979869569
· 쪽수 : 448쪽

책 소개

국내 순암 안정복 연구의 선구로 꼽히는 사학자 강세구 선생의 <동사강목 연구>를 때마침 새로이 개편하고 증보하였다. 기존 서술내용의 오류와 미비한 점을 수정 보완하고, 초판에서 생략하였던 안정복의 생애 후반 부분 등을 추가하였다.

목차

· 간행사
· 책머리에
· 서론

· 제1부 안정복의 생애와 인간상

· 제2부 『동사강목』의 편찬과 역사 고증
제1장 『동사강목』의 편찬
제2장 『동사강목』의 한국사 체계와 마한정통론
제3장 '고이'의 저술과 역사 고증
제4장 '지리고'의 저술과 강역지도

· 제3부 『동사강목』 사론
제1장 『동사강목』 사론에 반영된 안정복의 현실의식
제2장 안정복의 고려인식
제3장 『동사강목』 사론을 통해 본 안정복의 인물평가와 절의관

· 결론
· 찾아보기

저자소개

강세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력] 대전사범학교,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연세대학교교육대학원(역사교육전공), 홍익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졸업(문학박사). [저서 및 번역서] <東史綱目硏究>(民族文化社, 1994), <순암 안정복의 학문과 사상 연구>(혜안, 1996), <성호학통 연구>(혜안, 1999), <염소가 밭을 갈고 쌀을 심으면 싹이 난다>(혜안, 2003), <廣州와 實學>(편저, 광주문화원, 2005), <만언봉사, 목숨을 건 미학>(번역서, 꿈이있는세상, 2007), <忠烈公 沙月亭 姜壽男>(진주강씨충렬공파종회, 2010), <순암 안정복의 동사강목 연구>(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2), <순암 안정복의 사상과 학문의 세계>(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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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암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사업회 (기획)    정보 더보기
순암 안정복 선생(1712~1791)은 성호 이익 선생의 경세치용학을 이어받아 근기실학의 지평을 넓힌 실학자다. 한국 사상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선생의 탄신 300주년을 기념하여 창립된 ‘순암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사업회’는 국제학술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회의를 주최하고, 순암 저술의 번역과 연구총서의 발간, 순암시비 건립, 관련전시 후원 등 학술·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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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정복의 마한정통론이 지니는 의의는 무엇보다도 편년을 갖춘 마한정통 체재를 수립함으로써 우리나라 상고사에 대한 계통적 서술이 가능하게 되고, 특히 한사군을 전후한 시기의 북방 강역에서 이루어진 역사를 본국사 중심으로 서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결론’ 중에서


한편 안정복은 정치기강을 바로잡기 위하여 형법이 필요하지만, 백성을 수탈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식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누구나 죄의 경중에 따라 엄격한 법의 적용을 받되, 연좌형과 같은 형벌 남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고문은 근절되어야 하며, 고문에서 얻어진 증거가 채택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그는 특히 관리의 뇌물수수를 엄벌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대민 형정에 있어서는 범죄 후의 치죄보다는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교화가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결론’ 중에서


이제 『동사강목』이 갖는 사학사적인 평가를 생각하여 보자.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나라 전통사학에서 근대사학으로 이행되는 전환기적 역할에 큰 몫을 하였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물론 안정복의 『동사강목』 편찬이 전근대적 전통사학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시기에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초 근대사학을 접한 역사학자들에게 안정복의 역사 연구방법과 지리연구가 주목을 끌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동사강목』이 근대사학에 준 영향은 크다 할 것이다. 또한 구한말 민족사학자들의 주된 연구대상이 되었던 고대 북방국가에 대한 연구가 이미 안정복이 『동사강목』을 통해 집중적인 관심을 쏟으면서 자주의식을 강조한 사실과 서로 상통하고 있다는 점도 우연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어쩌면 안정복의 본국사에 대한 고대사 인식이 이들보다 더 선구적이 아니었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물론 안정복과 이들 민족사학자들은 서로 처해 있는 시대적 상황이 다르고, 또한 한국 고대사를 보는 관점도 크게 다른 면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동사강목』의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동사강목』이 이들에게 끼친 영향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결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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