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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행복론
· ISBN : 9788981102814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10-03-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우리가 죽기 전에 생각하는 것들
PART1.
때를 놓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마지막 말
축복 : “나는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단 한마디의 말이 인생을 바꾼다
키스 : “당신은 정말 멋진 남자예요.”
당신이 사랑했던 ‘그때’를 떠올려라
화해 : “자랄 때 함께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때가 너무 늦었다고 포기해선 안 된다
가족애 : “가족들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큰 변화가 온다
작별인사 : “제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아름다운 관계는 깊이로 재는 것이다
PART2.
관계의 문제를 푸는 열쇠
용서 Forgiving
기억 : “내내 무기력했던 아버지를 용서해다오.”
사랑은 우리 안에 영원히 살아 있다
반성 : “너는 내 삶을 조각한 예술가야.”
용서는 최고의 유산이다
포용 : “내가 당신을 사랑한 줄은 알아요?”
무엇보다 나 자신을 위해 용서하라
참회 :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회복할 수 있어요.”
용서 받지 못할 사람은 없다
자기애 : “왜 하필이면 나일까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의지 : “다 죽어가는 꼴을 보이고 싶지 않다.”
좋은 죽음은 완전히 의지하는 것이다
PART3.
관계를 단단히 이어주는 고리
감사 Thank You
기쁨 : “나는 운 좋은 사내입니다.”
기쁨은 최고의 영양분이다
기적 : “널 힘들게 해서 미안하구나.”
감사하는 마음은 인간성을 완성한다
변화 : “그래 알아.”
사람은 매순간 성장할 수 있다
PART4.
가장 강렬하고 소중한 말
사랑 I Love You
스킨십 : “이토록 강렬한 기쁨!”
사랑은 적극적인 행동이다
정성 :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다하고 싶어.”
사랑에는 최종 과제가 있는 법이다
용기 : “넌 최선을 다했다.”
그가 원하는 대로 하라
연결 : “무엇보다도 늘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사랑을 치료할 방법은 더 많이 사랑하는 것뿐이다
PART5.
관계 완성을 위한 마지막 절차
작별 인사 Good-Bye
오늘 : “정말 다 컸구나!”
죽음은 항시 닥칠 수 있다
마법 :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이별을 준비하라
서약 : “너를 영원히 사랑해.”
좋은 작별 인사는 평생의 선물이다
축하 : “모두 모이니 정말 좋구나.”
살아 있다는 선물에 감사하라
에필로그 마지막 인사
리뷰
책속에서
죽음의 공포가 엄습할 때 우리는 자신에게 가장 귀중한 재산이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진료실, 응급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만난 사람들 가운데 죽은 사람에게 해야 할 말을 차마 생전에 전하지 못해 뼈저리게 후회하는 이들을 헤아릴 수 없이 만났다. 물론 지난 일을 돌이킬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뉘우침 속에서 ‘때를 놓치기 전에 반드시 할 말을 해야 한다’는 건강한 마음을 다지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사랑해요. 고마워요. 용서하고 용서해주세요. 잘 가요.”
이런 종류의 말은 결코 때를 기다려서 할 말도, 신중하게 해야 할 말도 아니다. 중요한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으면 그때부터는 서로 기뻐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그렇기에 이는 마땅히 해야 할 말이다.
다른 이와 가까워지고 싶은 욕구는 마음 깊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으로 그 사람이 인간임을 뜻하는 중요한 조건이다. 사랑과 용서, 화해와 치유를 담은 말들은 자녀나 부모, 일가친척, 가까운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유쾌하게 지낼 수 있게끔 기회를 제공한다.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중병이 걸려서야 비로소 삶의 지혜를 깨닫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때늦은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 기회가 닿을 때마다 용서, 감사, 사랑, 인사의 말을 전하고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주어야 한다. 이로서 당신은 소중한 관계들을 아름답게 꾸려 나갈 수 있다.
이 책에 소개한 아주 특별한 경험담의 주인공들은 사람들 사이에 벌어진 간격을 언제든지 다시 좁히고 화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모진 말로 마음을 할퀴고 서로 존재를 부정하거나 완전히 좌절하여 몇 해째 등 돌린 채 살았다고 해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 다시 진실한 관계를 맺어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며 결코 늦은 때란 없다. 우리는 설사 죽음을 코앞에 둔 때라도 그 말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