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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림자의 춤

행복한 그림자의 춤

앨리스 먼로 (지은이), 곽명단 (옮긴이)
  |  
웅진지식하우스
2020-05-11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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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림자의 춤

책 정보

· 제목 : 행복한 그림자의 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01242187
· 쪽수 : 396쪽

책 소개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화려한 찬사를 받은 앨리스 먼로의 첫 소설집이다. 표제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을 포함하여 「작업실」, 「나비의 나날」, 「떠돌뱅이 회사의 카우보이」, 「태워줘서 고마워」, 「일요일 오후」 등 총 열다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작업실
나비의 나날
떠돌뱅이 회사의 카우보이
휘황찬란한 집
망상
태워줘서 고마워
하룻강아지 치유법
죽음 같은 시간
사내아이와 계집아이
그림엽서
붉은 드레스―1946
주일 오후
어떤 바닷가 여행
위트레흐트 평화조약
행복한 그림자의 춤

저자소개

앨리스 먼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시골 마을 윙엄에서 태어났다. 10대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영문학과 재학 중 첫 단편 「그림자의 세계」를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1968년 출간된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캐나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면서부터, 그녀는 문단의 주목을 받는 작가로 화려하게 자리매김했다. 앨리스 먼로의 작품은 모국인 캐나다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세 차례, 길러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미국에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헨리상, 영국에서는 2009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소녀와 여자들의 삶』은 1996년 미국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각색되었고, 단편 「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은 영화 <미워하고 사랑하고>로 제작되기도 했다. 2012년 발표한 소설집 『디어 라이프』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글을 쓰지 않겠다고 밝힌 그녀는 2013년 단편 작가로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장편소설의 그림자에 가려진 단편소설을 가장 완벽하게 예술의 형태로 갈고닦았다”며 선정 경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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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명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설과 교양서를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별 옆에 별』 『위대한 감시 학교』 『어느 뜨거웠던 날들』 『신이 없는 세상』 『하얀 라일락』 『행복한 그림자의 춤』 『소공녀』 『위험한 요리사 메리』 『배고픔에 관하여』 『검은 감자』 『위대한 박물학자』 『창조적 단절』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 『육천 년 빵의 역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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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자에게 집이란 남자와 같은 곳이 아니다. 여자는 누구들처럼 집에 들어와서 이용하고 마음대로 나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여자는 곧 집이다. 떼려야 뗄 수 없다.


그들은 승자이고 선량한 사람들이다. 자식을 위해 집을 마련하려 하고, 어려울 때면 서로 돕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꾀한다. 마치 그 지역사회 안에서 아주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는 현대식 마술을 찾았으니 한 치의 실수도 없을 것처럼 운운하면서. 지금 당장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두 손을 호주머니에 찔러 넣고 정나미 떨어진 마음을 억누르는 수밖에.


보풀이 일고 빛바랜 페이즐리 무늬의 실내복을 입고 애써 졸음을 참으며 기대감에 부푼 얼굴로 주방에서 기다리고 있는 엄마를 보는 순간, 내게 이상야릇하고 지긋지긋한 의무가 있다는 게 행복이라는 걸 깨닫는다. 하마터면 그 행복을 놓칠 뻔했다는 것도, 언제고 엄마가 알려고 하지 않는 때가 되면 쉽사리 놓치리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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