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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다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다

(인류 문명의 시원을 찾아서)

이바르 리스너 (지은이), 김동수 (옮긴이)
솔출판사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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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다 (인류 문명의 시원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고고학
· ISBN : 9788981338190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6-05-01

책 소개

고대 그리스와 이집트, 중국과 몽골, 메소포타미아와 마야·잉카 문명 등등 전세계의 고대 문명을 한 책에 모았다. 불멸장생을 꿈꾼 진시황, 아름다운 처녀를 놓고 경매를 벌이는 바빌로니아의 결혼 풍습, 잉카문명을 침략한 스페인의 피사로를 제물로 삼은 잉카 신들까지, 인류 문화의 기원을 생각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목차

저자의 말
살아온 자취들

1장 아시아
메소포타미아 ― 7000년과 4000명의 신 / 바빌론의 밤은 휘황찬란했다
페니키아 ―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었다
페르시아 ― 아하스베루스 왕이 잠 못 이룰 때
팔레스타인 ― 오, 압살롬! 내 아들아 / 다신교와 맞서 싸웠다-16명의 예언자 / 인간의 일생은 보잘 것 없고 걱정만 많다-욥이 시련 / 신약성경
인도 ― 인류 역사의 최대 비밀-모헨조다로와 하라파
캄보디아 ― 밀림 속에 버려진 앙코르 와트
중국 ― 50만 년전에 살았던 중국의 선조 / 공자와 노자 / 여덟번째 불가사의 / 불멸의 주선 이태백
중앙아시아 ― 칭기즈 칸과 티무르
일본 ― 곰이 돌아오는 날-아이누

2장 오세아니아
오스트레일리아 ― 오래전에 죽고도 살아 있다
폴리네시아 ― 무위자연의 달인들 / 수수께끼의 이스터 섬 문자

3장 아메리카
북아메리카 ― 인디언의 도래
남아메리카 ― 티아우아나코 / 산소 희박한 4000미터 고지 / 밤이 깊으면-내가 가리다 / 땅바닥에 팽개쳐진 아타우알파 / 피사로의 죽음
중앙아메리카 ― 피에 굶주린 신들-마야 / 피라미드-테오티우아칸인과 톨텍인 / 강성한 민족의 정복-에르난 코르테스

4장 유럽
크레타 ― 5000년 전의 미로/ 멸망의 미스터리
그리스 ― 프리아모스의 도시-트로이 / 열리는 무덤들 / 세계 최초의 민주주의 / 그리스의 불멸성 / 아테네를 위험 속에 몰아넣은 알키비아데스 / 성자 같았던 소크라테스 / 나는 신에게 순종한다 / 주인을 몰래 욕한다
이탈리아 ― 수수께끼투성이 에트루리아인 / 송아지 나라

5장 아프리카
이집트 ― 4600년 묵은 바늘 / 파라오 세켐-케트는 어디에? / 영원한 태양-생명의 원천 / 살면서 슬퍼하지 마라
카르타고 ― 코끼리와 갤리선 / 한니발의 비극

옮긴이의 말 ―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의 유기적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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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바르 리스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9년 유럽 북동부의 라트비아공화국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났다. 독일의 베를린, 괴팅겐, 에어랑겐 대학과, 프랑스의 리옹, 소르본느 대학에서 언어, 역사, 민속학, 법학을 전공했으며, 유럽을 비롯해서 영연방, 태평양제도, 동아시아의 미답지역, 북만주, 북극의 해안지역 등을 17년간 여행한 다양한 경험이 있다. 1967년에 사망했다. 프랑스의 주간 화보잡지 '파리 마치'의 제작진에 참여하고 독일의 「크리스탈」의 편집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의 저서는 영국, 미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호주, 팔레스타인 등 수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지은 책으로 <옛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다>, <로마제국 황제들은 이렇게 살았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다>, <위대한 문화의 수수께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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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주독 특파원으로 오랫동안 독일에서 근무했다. 중앙일보 외신부장과 논설위원을 역임했고, 국제문제에 대한 다양한 기사를 작성했다. 2006년 현재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번역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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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곰이 돌아오는 날 - 아이누족

아기곰은 정성스레 사육된다. 어린 곰은 아이누 여인이 유모처럼 젖을 먹여 키우다가 발톱이 자라면 우리에 가둔다. 그러면 마을 사람들이 와서 곰에게 인사하고 정답게 말을 건넨다. 아기곰은 이렇게 2년을 지낸다. 그러고는 잔치 준비가 시작되고 많은 사람들이 초청된다. (...) 곰은 이집 저집으로 찾아다니며 정다운 인사를 받는다. 그러다가 '변신'의 장소에 이른다.

"그대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정성스레 돌보았습니다. 이제 그대가 다 컸기 때문에 그대의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돌려보냅니다.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세요. 그러면 잔치를 벌이고 그대를 다시 보내드릴 겁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서운해하는 가운데 곰을 풀어놓는다. 그러고는 활을 쏘고 몽둥이질을 하지만 죽이지는 않는다. 곰이 으르렁거릴수록 사람들은 더욱 좋아한다. 곰이 기진맥진하면 기둥에 묶고 화살로 심장을 쏘아 죽인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죽이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경우는 활을 쏜 뒤나 활을 쏘기 전에 목을 졸라 '고향으로 가는 길'로 인도한다.

고기의 일부는 날로 먹고 피는 마시며 남은 고기는 익혀 불의 여신인 후지 여신의 딸 '님비 아가씨'에게 대접한다. 남자들은 몸에 곰의 피를 바르는데 사냥에 효험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곰의 두개골은 집의 동쪽에 내다놓고 숭배한다. 이 동물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갈 때 사람들은 북쪽으로 활을 쏜다.

곰을 숭배하는 데는 물론 이유가 있다. 죽인 곰을 '지누까 구루'라고 부른다. '앞일을 내다보는 자', '수호자'라는 뜻이다. 아이누인들은 작은 곰 별자리의 북극성을 같은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이 별에 아이누인들이 구원자들이자 중개자라고 생각하는 곰의 영혼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 본문 16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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