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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의 기억, 관동대지진

학살의 기억, 관동대지진

강덕상 (지은이), 김동수, 박수철 (옮긴이)
역사비평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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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의 기억, 관동대지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학살의 기억, 관동대지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76964083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05-09-10

책 소개

재일 사학자 강덕상이 2003년에 출간한 <관동대지진.학살의 기억>을 옮긴 책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일어났던 재일 조선인 대량학살의 진상을 방대한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파헤친다. 당시의 실상을 알려주는 사진과 도표가 다수 수록되어 있다.

목차

한국어판을 내면서
신판 출간에 부쳐
들어가기에 앞서
옮긴이의 글

학살의 서막
1. 9월 1일 정오 직전
2. 화재가 일어나다
3. 유언비어.계엄령.학살

제1장 비상 계엄령의 발포
1. 대신들의 대응 : 궁중은 무사한가
2. 경시총감의 불안감
3. 치안트리오의 움직임
4. 계엄령 결정의 순간
5. 군의 신속한 움직임
6. 출병 요구에서 계엄령 실행까지
7. 계엄령의 명분을 찾아
8. 출병하는 계엄령

제2장 악성 유언비어의 발생
1. 누가 어떤 목적으로 퍼뜨린 것인가
2. 도쿄의 유언비어
3. 요코하마의 유언비어
4. 조선인 폭동에 대한 각지의 유언비어
5. 일본인들의 조선인 차별관
6. 관헌의 조선인 적대정책
7. 감시의 눈을 번득이던 특고내선계
8. 관헌의 편견에서 유언비어의 싹이 트다
9. 청년단을 부추기다

제3장 유언비어 전파공작
1. 치안 유지를 책임질 수 없다
2. 시민들의 불온한 움직임
3. 권력의 지휘 아래
4. 관헌과 유언비어
5. 통신을 이용한 조직적인 전파
6. 유언비어, 전국으로 퍼지다

제4장 무장군대의 출동
1. 조선인 학살의 주범은 누구인가
2. 살인귀로 변한 야중포 제1연대의 병사들
3. 기병 제15연대가 벌인 '피의 잔치'
4. 조선인 박해가 가장 심했던 가메이도 주변
5. 계엄군의 조선인 색출활동
6. 군경이 함께 계엄을 수행하다

제5장 살인집단으로 변한 자경단
1. 자경단이 설립되기까지
2. 재향군인의 민중 선동
3. 관헌의 지령이 있었다
4. 민병(民兵)의 조선인 사냥
5. 자경단의 살인 방식

제6장 관헌의 조선인 총검속
1. 유언비어에 의문을 품다
2. '불령'인가 '양민'인가
3. 공포의 검속
4. 검속된 조선인의 운명
5. 선량한 조선인만 보호하겠다
6. 동포의 시체 처리에 강제 동원되다

제7장 죽음의 수용소, 나리시노
1. 연행
2. 입소자 수 차이의 의문점
3. 민간에게 떠넘긴 학살
4. 학살은 왜 일어났는가

제8장 희생자 조사
1. 관청 통계에 대하여
2. 다섯 가지 조사통계

제9장 자경단의 만행
1. 자경단의 활약상
2. 재향군인회에 대한 주의사항
3. 자경단의 만행
4. 하층 영세민이 범인이다
5. 기묘한 재판

제10장 조선인과 사회주의자
1. 사회주의자의 등장
2. 조선인의 배후에 사회주의자가 있다
3. 사회주의자에 대한 몇 가지 시각
4. 자경단에 참가한 사회주의자들
5. 진상 규명에 태만한 사회주의자

글을 마치며

출전을 밝혀주는 원주목록
본문 이해에 도움을 주는 별표
관동대지진 관련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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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강덕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생. 재일 사학자. 한국 근대사, 독립운동사 전공. 와세다(早?田)대학교 문학부 사학과 졸업. 메이지(明治)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히토츠바시(一橋)대학교 교수 및 시가(滋賀)현립대학교 교수 역임. 시가현립대학교 명예교수.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 및 비영리법인 문화센터아리랑 센터장을 역임. 저서: 『現代史資料6 ?東大震災と朝鮮人』, みすず書房, 1963(공저); 『現代史資料25 朝鮮1 三·一運動1』, みすず書房, 1966; 『現代史資料26 朝鮮2 三·一運動2』, みすず書房, 1967; 『現代史資料27 朝鮮3 朝鮮?立運動1』, みすず書房, 1970; 『?東大震災と朝鮮人』, 中公新書, 1975; 『朝鮮人?徒出陣-もう一つのわたづみの?』, 岩波書店, 1997; 『朝鮮?立運動の群像-啓蒙運動から三·一運動へ』, ?木書店, 1998; 『呂運享評? 1 朝鮮三·一運動』, 新幹社, 2002; 『?東大震災·虐殺の記憶』, ?丘文化社, 2003; 『呂運享評? 2 上海臨時政府』, 新幹社, 2005; 『錦?の中の朝鮮と中?-幕末·明治の日本人のまなざし』, 岩波書店, 2007. 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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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주독 특파원으로 오랫동안 독일에서 근무했다. 중앙일보 외신부장과 논설위원을 역임했고, 국제문제에 대한 다양한 기사를 작성했다. 2006년 현재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번역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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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철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일본 도쿄대학 ·교토대학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대학의 외국인연구원 · 객원교수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16세기 일본의 국가 체제 및 사회 변동을 시야에 두면서, 주로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기 무사와 종교(천황)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오다·도요토미 정권의 사사寺社지배와 천황』(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2), 편역서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어떤 인물인가: 16세기 예수회 선교사 루이스 프로이스의 기록』(위더스북, 2017), 공저 『아틀라스 일본사』(사계절, 2011)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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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단순하게 생각하면 "혼란의 와중에 유언비어가 떠돌아 인심이 동요하면서 유감스러운 일이 생겼다. 희생자에게는 안 되었지만 당시 사정에서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었다"라며 끝내버릴 일일 수도 있다. 실제로 이처럼 변명인지 적반하장인지 모를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을 생각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신인이 지진을 이용하여 방화.폭행.약탈 등을 제멋대로 했다"는 유언비어가 어디에서 생겨나 어느 곳에서부터 들끓게 되었는가도 모르는 사이에, 계엄령이 시행되고 학살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이다.

계엄령이란 국가권력이 치안 유지를 위해 최대의 강권을 집중시켜 최고의 비상경비에 임하는 것을 말한다. 당시 계엄체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최고 6만 4,000명의 육군병력, 전국에서 소집된 강력한 경찰력, 게다가 관동 수역에 집결한 기함 나가토 이하 150척 연합함대의 해군력 등 대인본제국은 총력을 다해 경계를 펴고 있었다. 바로 그 시기에 기괴한 유언비어가 전파되었고 학살이 일어났다. - 본문 3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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