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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콘텐츠 :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2025 K-콘텐츠 :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안숭범 (지은이), 경희대학교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 (엮은이)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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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콘텐츠 :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2025 K-콘텐츠 :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88982227912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5-01-15

책 소개

2024년도 경희대학교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에서는 국내외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2025 K-콘텐츠: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을 통해 한류 현상을 톺아보았다. 2024년 문화콘텐츠 여섯 개 분야(영화, 드라마, 음악, 예능, 웹툰, 게임)에서 〈파묘〉(영화), 〈눈물의 여왕〉(드라마), 뉴진스의 〈Supernatural〉(K-팝), 〈서진이네 2〉(예능), 〈스텔라 블레이드〉(게임), 〈세이렌: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웹툰) 여섯 작품을 대표작품으로 선정해 분석했다.

목차

서언/ 2025 K-콘텐츠의 흐름

[영화] 파묘
PART 1 우리는 무엇을 물리치려 한 것일까
- 오컬트 호러물이 ‘천만 영화’가 된 사건/ 안숭범
PART 2 역사 속 악령을 퇴치하다/ 앨버트 리
• 일본에서 성공한 〈파묘〉의 성공

[드라마] 눈물의 여왕
PART 1 공공의 판타지, 〈눈물의 여왕〉 그 과잉의 미학/ 조한기
PART 2 〈눈물의 여왕〉 속 친밀감과 로맨스/ 파수트 라수카
• K-드라마 성공의 빛과 그림자

[K-팝] 뉴진스, 《Supernatural》
PART 1 글로벌 아이콘을 향한 여정/ 김태룡
PART 2 《Supernatural》이 만들어낸 글로벌 K-팝 새로운 고지/ 야마모토 조호
• 뉴진스, 하이브-어도어 타임라인


[예능] 서진이네 2
PART 1 감당할 수 있는 메타-컬처의 환상/ 김세익
PART 2 이방인, 주체적 상상, 혼종성/ 천원징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PART 1 한국 게임산업의 미래를 보여준〈스텔라 블레이드〉/ 이승제
PART 2 한국 싱글 플레이어 게임의 보석 / 리처드 시그레이브

[웹툰] 세이렌: 악당의 계약가족이 되었다
PART 1 구원에 의한, 구원을 위한 이야기/ 한유희
PART 2 자립적인 여성이 세계를 정복한다
- 〈세이렌〉으로 살펴본 일본과 미국에서의 로판 웹툰 성공 요인/ 달마 칼로비치


저자 소개

저자소개

경희대학교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는 세계인의 일상을 바꾸고 있는 K-콘텐츠의 문화 혼종성을 파악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인문적으로 성찰합니다. K-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제도, 산업과 기술, 미디어와 플랫폼, 대중의 수용 문화 면에서 초국가적 맥락을 확인해야 합니다.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는 한류와 K-컬처, K-콘텐츠 연구를 포괄하면서 동시대 스토리콘텐츠에 대한 현장 지향적 학술장을 순발력 있게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https://kcsc.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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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언_오늘도 한류 팬들은 자기 취향과 재능에 따라 재미, 심의, 의미를 좇으며 문화 번역, 상징 번역을 실천하고 있다. 그들은 K-콘텐츠가 여러 가지 얼굴의 글로컬 콘텐츠로 ‘포스트 코드화(post-coding)’되는 과정에 자율적으로 복무한다. 2024년에 쏟아진 K-콘텐츠에 대한 해석과 평가도 그들의 입장과 태도, 반응을 빼놓고 설명될 수 없다. 그래서 한류는 여기서 시작되어 거기서 공유되는 게 아니다. 거기서 공유됨으로써 비로소 시작되고, 여기로 돌아와 질문이 되는 어떤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물리치려 한 것일까?_〈파묘〉의 문제적 상황은 영화 속 대사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는 은유적 문장으로 요약된다. 대륙을 물고 있는 호랑이(범)는 조선이라는 나라의 국가적 정체성, 더 직접적으로는 민족의 터전(영토)을 의미한다. 여우는 대륙 진출을 탐하는 제국주의 일본을 지칭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범을 향한 여우의 폭력(끊었다)에 대한 성격은 회고적으로 술회되는 음양사의 존재와 그가 쓴 주술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된다.


공공의 판타지, 〈눈물의 여왕〉 그 과잉의 미학_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매일 몰래 숨어 눈물을 흘리는 백현우의 모습은 처량하고 동정심을 자아내면서도 그 ‘오버스러움’ 덕분에 익살스럽게 느껴진다. 이 기묘한 지점은 ‘과잉의 미학’을 통해 구현되며 연민과 유머가 교차하는 독특한 정서를 만들어낸다. 같은 맥락에서 부인의 죽음을 바라는 남편이라는 지독한 설정조차 시청자에게 불편함보다 유머와 연민이 앞서게 되는 것은, 바로 ‘과잉의 미학’이 가진 기이한 마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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