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린 너무 몰랐다

우린 너무 몰랐다

(해방, 제주4·3과 여순민중항쟁, 증보개정판)

김용옥 (지은이)
통나무
1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100원 -10% 0원
570원
16,5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10,9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15개 8,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우린 너무 몰랐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린 너무 몰랐다 (해방, 제주4·3과 여순민중항쟁, 증보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해방전후사/한국전쟁
· ISBN : 9788982641541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3-02-15

책 소개

이 시대의 사상가 도올 김용옥 선생이 피와 눈물로 쓴 한국현대사이다. 우리 역사의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되는 8.15 해방시기의 정치상황과 제주4.3항쟁, 여수 순천의 민중항쟁으로 이어지는 격동기의 그 참혹한 역사에 대한 것이다.

목차

증보개정판 서문 .......... 15

제1장 프롤로그: 현대사가로의 여정 .......... 17
샤오똥과 유사회 ..... 17
치작의 승리 ..... 20
구례 이야기 ..... 22
매천과 고광순 ..... 26
매천과 호양학교 ..... 32
명동백작 ..... 35
고석만과 독립운동 ..... 38
카메라만 들고 격동의 독립운동 현장으로 ..... 42
광주MBC에서 재방송한 나의 EBS독립운동사 ..... 45

제2장 대황제국 고려의 발견: 청주와 《직지심경》 .......... 48
나의 성서연구를 중단시킨 MBC충북의 기획 ..... 48
역사적 예수와 마가 ..... 50
《직지심경直指心經》을 왜 “경經”이라 못 부르는가? ..... 52
《백운화상어록》, 고려문명의 새로운 이해 ..... 56
용두사지 철당간을 보라! ..... 57
황제의 나라 고려, 그 연호 준풍! ..... 59
위화도회군이라는 비굴한 역사회전 ..... 60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의 연호: 영락 ..... 62
증보개정판 서문 .......... 15
고려는 제후국이 아닌 황제국이었다 ..... 64
알면 괴롭다. 그러나 알아야 한다 ..... 64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새로운 이해:
불교대제국의 확실한 증표... .. 65
의천의 대장경: 속장경이 아니다! ..... 67
8만경판의 물리적 실상 ..... 69
고려는 당대 세계최고의 문명국 ..... 71
《고려사》의 왜곡 실태 ..... 73
고려와 조선, 편년체와 기전체 ..... 74
《고려사》에 본기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는가? ..... 76
세종의 양심, 주저 ..... 79
현대사의 왜곡, 고대사의 왜곡 ..... 80
청주찬가 ..... 81
사랑스러운 빛고을 2천 눈동자 ..... 82
전라도의 고인돌 ..... 84
제주KBS의 서정협 피디, 제주사가 양진건 교수 ..... 86
슬픈 제주 ..... 88
《제주도지》에 얽힌 사연 ..... 91
여수MBC의 김지홍 피디 ..... 93
블레어와 브루스 커밍스 ..... 95
제73차 국제와이즈멘세계대회 주제강연 ..... 97
제주4·3과 여순은 하나다 ..... 98
여수MBC 기념비적 강연의 서언 ..... 100
샤오똥의 가슴에 박혔던 대못, 부레기소 이야기 ..... 103
순천 낙안면 신전마을 이야기 ..... 105
홍동호와 5·18민중항쟁의 마지막 장면 ..... 108
제주4·3은 여순민중항쟁을 통해 알려졌다 ..... 110

제3장 해방정국의 이해 .......... 112
해방이란 무엇인가? ..... 112
해방의 아이러니 ..... 114
해방이라는 공백, 제국주의시대에서 냉전질서시대로! ..... 116
여운형과 신한청년당, 3·1민족독립만세의거 ..... 118
여운형의 제국호텔 강연, 안중근의 동양평화론 ..... 120
건국동맹 ..... 122
조선건국준비위원회 ..... 123
하지 주한미군군정 군정총독 ..... 125
여운형의 죽음 ..... 125
인민위원회의 바른 이해 ..... 127
“인민”은 공산당의 언어가 아니다 ..... 130
해방원점: 두 괴뢰의 등장 ..... 132
이승만은 누구인가? 단재 신채호의 일갈 ..... 133
김일성의 역정 ..... 135
두 괴뢰의 입국과정 ..... 136
해방이라는 공백, 단 25일 동안의 해방? ..... 137
소련과 미국의 접근 태도 ..... 138
한국은 미국의 적이다 ..... 139
미국이 세계사에 남긴 가장 큰 오류: 일본천황제의 존속 ..... 141
일장기에서 성조기로! ..... 142
소련은 미국과 달리 직접지배를 구상치 않았다 ..... 143
뿌가쵸프호에서 평양공설운동장까지 ..... 145
이승만과 맥아더 ..... 147
이승만의 미국의 소리 단파방송 ..... 148
나는 한 평민, 정부의 책임자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 149
거룩한 사기꾼 ..... 151
해외세력들의 입국순서 ..... 152
시대감각에 뒤진 임정요인들 ..... 153
여운형의 실책: 조선인민공화국의 창설 ..... 154
미군정의 인공 불인: 여운형의 죽음 ..... 157
인민위원회의 불법화 ..... 157
제주도 인민위원회 ..... 158
분단과 내전: 민중이 제일 싫어한 것 ..... 159
이상주의적 상상: 여운형과 김구의 결합 ..... 161
김구의 위대성과 소박함, 그에 내재하는 열등한 정치비젼 ..... 162
백범의 최대오류: 완강한 반탁 ..... 163
신탁통치란 무엇인가? ..... 164
좌익과 우익의 연원 ..... 166
신탁통치 인식론 ..... 167
신탁통치의 원래 의미: 임시조선민주정부 수립 ..... 168
신탁통치는 좋은 것이다 ..... 170
동아일보의 가짜뉴스 ..... 171
한민당과 반탁 ..... 172
임정과 한민당의 반탁결합, 찰떡궁합 ..... 175
송진우의 죽음: 진정한 민족보수의 사라짐 ..... 177

제4장 제주4·3 .......... 180
탐라에서 제주로 ..... 180
호남가 속의 제주 ..... 182
제주목사, 대부분이 날강도 ..... 183
말, 전복, 귤: 탐라인의 사무친 한 ..... 184
너영나영 ..... 185
이형상의 사람잡는 유교합리주의 ..... 187
탐라순력도와 남환박물, 당오백 절오백 소실 ..... 189
제주도로 온 최악의 중세기독교: 신축의거 ..... 191
천주교는 반성하라! 교폐와 세폐 ..... 192
파리외방선교회의 제국주의: 뮈텔과 꼴랭 드 플랑시 ..... 194
명동성당의 위세 ..... 195
김원영의 《수신영약》, 수치스러운 문화박멸론의 대명사 ..... 196
파리외방선교회의 양아치 신부들: 김원영, 라크루스, 뭇세 ..... 197
폭력과 탐학의 선교: 십자군의 부활, 우매한 고종황제 ..... 199
외방선교회 양아치선교와
남인들의 주체적 경건신앙을 같이 보는 천주교사 ..... 200
양아치 신부와 봉세관의 결탁 ..... 201
이재수와 드 플랑시 ..... 202
키미가요마루 ..... 203
오오사카의 이쿠노쿠, 이카이노 ..... 206
김정은의 친엄마 제주여자 고용희 ..... 207
조선인들의 의식화운동 ..... 208
제주인민위원회의 선진성, 비종속성 ..... 210
북국민학교 3·1절기념 제주도대회 ..... 211
가두시위: 6명 사망, 8명 부상 ..... 212
응원경찰이란 무엇인가? 도島에서 도道로의 승격 ..... 213
복시환 사건 ..... 214
나의 이발소 아저씨 ..... 215
제주KBS홀에서 울려퍼진 슬픈 제주 ..... 216
집필의 고통 ..... 219
3·1절 대민발포 이후의 제주총파업 ..... 220
조병옥은 나쁜 사람, 경찰발포는 정당방위 ..... 222
초대 도지사 박경훈, 양심있는 인물 ..... 222
서북청년단 ..... 223
김일성과 박헌영 ..... 224
위대한 변화 ..... 226
컬럼비아대학의 한국학 교수 암스트롱의
북한사회변화 평가.... . 227
열렬한 이승만 지지세력 ..... 228
서청의 만행, 서청의 아버지 조병옥, 장택상 ..... 230
4월 3일의 거사 ..... 230
4·3은 결코 무장봉기가 아니다 ..... 232
남로당은 픽션이다 ..... 233
4·3은 남로당과 관련없다 ..... 234
김익렬의 평화적 해결, 그것을 무산시키는 조병옥 ..... 235
문제아 박진경, 제주도민 30만을 다 죽여도 오케이 ..... 237
박진경 사살 ..... 238
문상길 중위와 손선호 하사:
제주시내에 그들의 동상을 세워라! ... 239
제주도민의 이승만 보이콧 ..... 242
박진경의 충혼비와 동상을 철거하라! ..... 243
경찰의 날을 재고하시오! ..... 244

제5장 여순민중항쟁 .......... 245
군사영어학교 ..... 245
남조선국방경비대 ..... 247
여수 제14연대 ..... 248
반란에서 민중항쟁으로! ..... 249
여수의 연혁 ..... 251
여수는 역향이었다:
조선을 거부하고 고려제국의 적통을 지킴 ..... 252
여수지민: 한 몸에 두 지게 진 꼴 ..... 253
삼복삼파 ..... 255
약무여수 시무국가 ..... 256
선조라는 기묘한 앰비밸런스의 인물 ..... 256
여수와 이순신 ..... 257
판옥선의 족보: 제주 덕판배, 탐라국 전승 ..... 258
임진왜란 해전사의 하부구조는 여수다 ..... 260
이순신과 두무악 ..... 261
무호남 시무국가 ..... 262
토요토미 히데요시, 그 인간의 상상력 ..... 263
정유왜란의 독자적 이해: 단순한 재란이 아니다 ..... 266
선조라는 정신병자, 고문당하는 성웅 ..... 267
정탁의 신구차 ..... 268
칠천량해전: 국가의 몰락 ..... 268
여수·순천에서 남원·전주까지: 코 베인 민중 ..... 269
명량대첩과 전라도 왜성 ..... 270
거북선을 만든 여수인민, 그 후손을 그토록 처참하게 죽이다니!
여순민중항쟁 희생자 11,131명(1949년 11월 11일 발표) ..... 271
여수MBC 청중의 무거운 분위기, 그 정체 ..... 273
김익렬 중령과 14연대 ..... 273
박진경 사살과 숙군 회오리바람의 시작 ..... 274
박정희라는 빨갱이 ..... 276
박헌영이라는 허구, 허명, 허세 ..... 277
이승만 앞잡이 이범석 ..... 279
14연대 숙군 바람: 김영만의 희생 ..... 279
해방 후 군·경의 대립 ..... 281
영암 군경충돌사건 ..... 283
구례경찰사건 ..... 287
제주4·3-여순민중항쟁 연표 1943년~1955년
최능진 이야기 ..... 288
혁명의용군사건과 14연대 ..... 290
가짜뉴스 남발하는 이승만 ..... 292
미군정 미곡수집령 ..... 293
여순 지역의 태풍, 노아의 방주 ..... 295
지창수는 픽션 ..... 296
병사위원회의 호소 ..... 298
항명도 아니다: 김영환 대령의 위대한 판단 ..... 299
반란이라는 개념이 성립할 수 없는 이유 ..... 301
이승만의 명령: 어린아이들까지 다 죽여라! ..... 303
여순민중항쟁의 여파: 강고한 우익반공체제 ..... 304

제주평화선언─삼다三多의 고난과 삼무三無의 평화 ..... 306
求禮慰靈祭 祝文(제71주년 여순항쟁희생자 추념식) ..... 310
제주 4·3추념식 추념사(미국 하바드대학 패컬티클럽) ..... 313

제주4·3-여순민중항쟁 연표 1943년~1955년 ..... 316

참고문헌 ..................... 420
인명색인 ..................... 428

저자소개

김용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학자 도올 김용옥은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9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왔으며, 한국역사의 진보적 흐름을 추동하여왔다. 그는 유교의 핵심 경전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등 사서와 《효경》의 역주를 완성하였으며, 그의 방대한 중국고전 역주는 한국학계의 기준이 되는 정본으로 평가된다. 그의 《중용》역주는 중국에서 번역되어(海南出版社) 중판을 거듭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신학자로서도 권위 있는 성서주석서를 많이 저술하였고, 영화, 연극, 국악 방면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국학國學의 정립을 위하여 한국의 역사문헌과 유적의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또 계속 진행되는 유튜브 도올tv의 고전 강의를 통하여 그는 한국의 뜻있는 독서인들을 지속적으로 계발시키며 쉼 없이 공부하고 있다. 근래에 나온 그의 저서는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금강경 강해》, 《우린 너무 몰랐다》, 《노자가 옳았다》, 《동경대전1·2》, 《용담유사》, 《도올 주역 강해》, 《도올 주역 계사전》 등이 있고, 최근에는 《만해 한용운, 도올이 부른다 1·2》, 《상식─우리는 이러했다》, 《예수님의 육성, 도마복음》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요즈음 내가 가깝게 왕래하는 친구로서 박소동朴小東이라는 인물이 있다.


미국은 한국에 무지했다. 오직 미국의 괴뢰정권을 세워 한국의 영토를 안정적으로 친미세력권 내에 있게 만든다는 지배영역적인 관심만 우선했고, 인민의 삶이나 가치나 지향점에 대해 아무런 본질적 관심을 갖질 않았다.


자생적으로 발전한 전국의 인민위원회는 “건준”과 연계되어 있었고, 여운형이라는 인물의 애국심, 사상적 포용성, 사심 없는 헌신, 기민한 대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따라서 “조선인민공화국”이 선포되자 일시에 전국의 인민위원회는 조선인민공화국의 지방정부조직으로 승격되고, 보다 조직적으로 세련화된다. 바로 이 시점이 제주4^3과 여순민중항쟁의 비극적 출발점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