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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의 딸

엄마는 나의 딸

크리스티나 페리 로시, 카르멘 라포렛, 까르멘 마르띤 가이떼, 아나 마리아 마뚜떼, 호세피나 R. 알데꼬아, 에스떼르 뚜스께츠, 아나 마리아 모슈, 솔레닷 뿌에르똘라스, 끌라라 산체스, 빨로마 디아스 마스, 메르세데스 소리아노, 알무데나 그란데스, 루이사 까스트로, 로사 차쎌 (지은이), 라우라 프레샤스 (엮은이), 최지영 (옮긴이)
문학동네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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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의 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는 나의 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82816413
· 쪽수 : 318쪽
· 출판일 : 2003-03-25

책 소개

소설가이자 문학비평가인 라우라 프레샤스가 엮은 단편소설집. 스페인의 대표적 여성작가 14인의 단편을 모아 엮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을 아우르는 공통 주제는 '엄마와 딸'. 여성들이 어머니 혹은 딸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상처를 섬세한 필치로 그려나간다.

목차

첫사랑 - 끄리스띠나 페리 로씨
세상 속으로 - 까르멘 라포렛
그녀의 창에서 나의 창으로 - 까르멘 마르띤 가이떼
인생 노트 - 아나 마리아 마뚜떼
신기루 - 호세피나 R. 알데꼬아
어머니에게 쓰는 편지 - 에스떼르 뚜스께츠
밤의 배회 - 아나 마리아 모슈
가장 사랑스런 딸 - 솔레닷 뿌에르똘라스
빨간 오토바이 옆에 선 까리 - 끌라라 산체스
날개 잃은 아이 - 빨로마 디아스 마스
떠나간 아이 - 메르세데스 소리아노
착한 딸 - 알무데나 그란데스
창가에 선 어머니 - 루이사 까스뜨로
치니나 미고네 -로사 차쎌

발문/ 라우라 프레샤스
역자 후기

저자소개

크리스티나 페리 로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태어났으나 1972년 군부의 위협을 피해 스페인으로 망명한 후 줄곧 바르셀로나에서 살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붐 세대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로, 1963년 단편집 『살아가며』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 소설, 단편, 에세이, 저널리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글쓰기를 해오며 지금까지 4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특히 1970년대부터 80년대에 발표한 단편들은 여행, 욕망, 꿈, 도시 등을 모티브로 보편적 현대인의 삶을 그리는 동시에 라틴아메리카의 비극적 현실도 탁월하게 담아낸 수작들로 평가받는다. 시우다드 데 바르셀로나 데 포에시아 상(1992), 인테르나시오날 데 포에시아 라파엘 알베르티 상(2000), 인테르나시오날 데 렐라토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상(2010)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소설로는 단편집 『공룡의 오후』(1976) 『쓸모없는 노력의 박물관』(1983) 『금지된 정열』(1986), 장편 『광인들의 배』(1984)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밤』(1992) 『사랑은 지독한 마약』(1999)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호텔 방』(2006) 『플레이스테이션』(2009)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개인 웹사이트(http://perirossipoemasemana.blogspot.com)에서 시를 발표하고 독자들과 교감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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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라포렛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두 살 때 가족이 카나리아제도로 이주하면서 그곳의 도시 라스팔마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스페인 내전이 끝난 직후인 1939년 대학 진학을 위해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친척들과 살았다.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다 2학년이 되던 해, 글쓰기에 전념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아무것도 없다》를 집필했다. 1944년 스물셋의 나이에 데뷔작인 《아무것도 없다》로 스페인 최고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나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스페인 전후 소설계의 거목으로 성장했다. 치열하게 정체성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스페인의 《호밀밭의 파수꾼》이라 불리는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 스페인 현대 소설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주요 작품으로는 《섬과 악마들》, 《불꽃》, 《신여성》(메노르카상 수상작) 등이 있다. 1946년에는 결혼하여 다섯 명의 아이를 낳았으나 1970년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 2004년 10여 년간 앓아온 알츠하이머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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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멘 마르띤 가이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스페인 살라망카에서 태어났다. 살라망카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했으며 1953년에 단편 '하루간의 자유(Un dia de libertad)'로 등단했다. 1954년 <온천에서(El balneario)>로 히혼 까페 문학상을 받았고, 1958년 <커튼 사이로(Entre visillos)>로 나달 상을 수상했다. 1978년에는 <뒷방(El cuarto de atras)>으로 국가문학상을 받았다. 이밖의 작품으로는 <느림 리듬으로>, <눈의 여왕>, <세 개의 성벽이 있는 성>, <악마의 케이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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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마리아 마뚜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27살에 첫 소설 <소극(小劇,Pequeno teatro)>를 발표했다. 1960년부터 3부작 <상인들(LOs mercaderes)>, <군인들은 밤에 운다(Los soldados lloran de noche)>, <덫(La trampa)>을 발표하면서 스페인 레알아카데미 회원의 자격을 받았고 현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작가의 이름을 딴 문학상이 제정되었고, 23개국의 언어로 작품이 번역된 바 있다. 지은 책으로 <북서지방의 축제(Fiesta al Noroeste)>, <최초의 기억(Primera memoria)>, <율리시스의 방랑자(El polizon del Ulises)>, <맨발로(Solo un pie descalzo)>, <잊혀진 왕 구구(Olividado rey Gugu)>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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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피나 R. 알데꼬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6년 스페인 레온의 라 로블라에서 태어나, 마드리드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1952년 작가 익나시오 알데꼬아와 결혼했으며 1959년 사립학교를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소설집 <그 어디에도(A ninguna parte)>를 발표하면 등단했고 <메꽃(La enredadera)>, <어느 여교사의 이야기(Historia de una maestra)> 등의 소설과 비평집 <전후세대(Los ninos de la guerr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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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떼르 뚜스께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으며 1960년대 초반부터 루멘(Lumen) 출판사를 이끌어오고 있다. 작품으로 3부작 <매년 여름의 그 바다(El mismo mar de todos los veranos)>, <사랑은 고독한 유희(El amor es un jeugo solitario)>, <마지막 조난 뒤의 좌초(Varade tras el ultimo naufragio)>과 장편 소설 <돌아오지 않으리(Para no volv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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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마리아 모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1976년부터 1979년까지 여성인권 회복을 천명한 단체에 참여했으며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번역 및 고전의 현대어 개작 등의 작업을 했다. 1970년부터 장편소설 <훌리아(Julia)>, <월터, 왜 떠나갔니?(Walter, por que te fuiste?)> 와 소설집 등을 출간했다. 1970년 <꽃들에겐 시간이 없어(No time for flowers)>로 시부문 비스까야 문학상을 받았고 <우울한 왈츠(Vals negro)>로 바르셀로나 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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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닷 뿌에르똘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태어나 마드리드에서 정치학을 공부하다가, 정치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고 빌바오 등지에서 경제학과 언론학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 소설 <이중무장한 불한당(El bandido doblanente armado)>, <아직 밤이 남아 있다(Queda la noche)>, <연인들을 향한 작별(Adios a las novias)> 등이 있으며 1993년에 <숨겨진 인생(La vida oculta)>로 아나그라마 에세이 부문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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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라라 산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스페인 구아달라하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스페인 문학을 전공했다. 여섯번째 소설 <천국에 대한 최신보(Ultimas niticias del paraiso)>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스페인 제2의 문학상인 알파구아라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보석(Piedras preciosas)>, <밤도 마찬가지(No es distinta la noche)>, <일상의 미스터리(Misterio de todos los dia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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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로마 디아스 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고 현재 빠이스 바스꼬 대학의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성 그리알레스의 환희(El rapto del Santo Griales)>, <베니치아의 꿈(El sueno de Venecia)> 등의 소설과 수필집 <스페인계 유태인들-역사, 언어 및 문화(Los sefardies: Historia, lengua y cultr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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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소리아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지은 책으로 , <너희들에 맞서서(Contra Vosotros)>, <어떤 신중한 관계(Una prudente distanci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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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무데나 그란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지리와 역사를 공부했다. 신문에 글을 기고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1989년 첫 장편소설 『룰루의 사랑 Las edades de Lulu』으로 스페인 유수의 출판사 투스케츠(Tusquets)가 주최하는 권위의 에로문학상 ‘라 손리사 베르티칼’(La sonrisa vertical) 대상을 수상, “여성 작가가 쓴 에로문학의 신기원”이라는 평을 받았다. 전 세계 21개국에 소개되었다. 1990년 비가스 루나(Bigas Luna)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알무데나 그란데스는 놀라운 사실성과 복잡한 캐릭터를 그려내는 뛰어난 화술, ‘여성의 육체와 욕망’이 지닌 정치·사회적 함의를 잘 담아내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10여 종의 장편 중 7개의 작품이 영화화 되는 등 20세기 후반 이후 스페인의 현실과 대중의 심리를 대표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 Te llamare Viernes(금요일에 그대를 부르리, 1991), Atlas de geografia humana(인간 지형도, 1998), Los aires dificiles(거센 바람, 2002), Castillos de carton(종이 성, 2004), El corazon helado(얼음 심장, 2007), Ines y la alegria(이네스와 기쁨, 2010), El lector de Julio Verne(쥘 베른 독자, 2012), Las tres bodas de Manolita(마놀리타의 세 결혼, 2014), Los besos en el pan(빵에 키스하다, 2015) 등이 있다. [주요 문학상 수상] 1989 라 손리타 베르티칼상(『룰루의 사랑』) 2002 Julian Besteiro 예술문학상(『룰루의 사랑』) 2002 Calamo 최우수작품상, Crisol 문학상(『거센 바람』) 2008 Jose Manuel Lara 재단상, 마드리드 서점대상(『얼음 심장』) 2011 마드리드 비평가상, Elena Poniatowska 남미스페인문학상, Sor Juana Ines de la Cruz문학상(『이네스와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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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사 까스트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스페인 루고에서 태어났다. 지은 책으로 <간이침대(Somier)>, <황열병(La fiebre amarilla)>, <포병의 습관들(Los habitos del artillero)> 등의 소설과 <오디세이(Odisea definitiva)>, <거세된 자의 시(Los versos del eunuco)> 등의 시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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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차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8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태어나 1994년 마드리드에서 사망했다. 산 페르난도 미술학교에서 조각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역, 떠남과 돌아옴(Ecstacion, Ida y vuelta)>, <떼레사(Teresa)>, <신기한 동네(Barrio de Maravillas)>, <아크로폴리스(Acropolis)> 등의 장편소설과 <발람과 그 밖의 이야기들(Balaam y otros cuentos)>, <시(詩) 1931~1991(Poesia))> 등이 있으며 1990년에 카스티야 레온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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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라 프레샤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으며, 러시아의 페미니스트이자 꼴론딸(Alexnadra Kolontal)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았다. 솔설, 일기, 에세이 등을 포함하는 '색 거울(Elespejo de tinta)'총서를 기획하여 커다란 반응을 일으켰다. 바지니아 울프의 <일기>와 세비녜 부인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등을 번역했으며, 문학 전문지 <서양평론>과 일간지 <엘 빠이스>등에 문학평론을 기고하고 있다. 소설집 <마네킹 속의 살인자(Elasesino en la muneca)>를 비롯, 장편소설 <런던에서 마지막 일요일(Ultimo domingo en Kondres)>, <친구들 사이에서(Entre amigas)>를 발표한 소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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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스페인 U.N.E.D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숲이 보내 준 선물》 《꼬마 정원사의 식물 이야기》 《고야, 영혼의 거울》 《달리, 나는 천재다》 《엄마는 나의 딸》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가우디, 꿈으로 지은 집》 《멋쟁이 몬드리안》 《이상한 나라의 달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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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날 어머니의 방문을 열면서 그녀가 한 번이라도 내 인생에 자리했었는지 새삼 궁금해졌다. 내 얼굴에는 더이상 착한 딸, 베르따의 모습은 남아있지 않았다. 침대에 몸을 묻은 채 입 속으로 가는 신음 소리를 그치지 않으며, 늙은 병자에게서 나온 것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거센 분노와 함께 벨을 항시 손에 꽉 쥐고 있는 어머니, 한 여인의 얼굴이 나를 낯설게 바라보았다. 나는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가 숨소리가 잦아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한 음절 한 음절 확신에 찬 음성으로 말했다.
"좋은 아침이에요. 카르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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