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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우위의 중화를 찾아서

위치우위의 중화를 찾아서

(중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중국 대표 인문학자의 대답)

위치우위 (지은이), 유소영, 심규호 (옮긴이)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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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우위의 중화를 찾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치우위의 중화를 찾아서 (중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중국 대표 인문학자의 대답)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3946218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10-09-30

책 소개

현대의 루쉰으로 불리는 문화학자 위치우위가 펴낸 문화비평집. 저자가 중화문화의 유구한 흐름을 되짚어내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 돋을새김한 부분은 바로 한족 중심 중화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의 백미는 중국문화의 고갱이를 창출해낸 위대한 현인들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와 저자 특유의 독창적 해석이라 할 수 있다.

목차

1장 황제를 추측하다
2장 신화와 전설의 시대
3장 은허에 점을 쳐서 묻다
4장 옛길의 서풍
5장 검은색, 환하게 빛나다
6장 직하학궁의 학자들
7장 시인이란 무엇인가
8장 역사의 모본
9장 숲속의 집 한 채
10장 천고에 울려 퍼지는 소리
11장 첩첩산중의 전원
12장 대당으로 가는 길
13장 서천 부처님의 가르침
14장 장안의 아브라함
15장 이백과 두보의 나날
16장 찬란한 문명의 꽃
17장 두 사람의 이방인
18장 문자옥의 시대
19장 중화는 어디로 가는가

저자소개

위치우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위치우위는 1946년 중국 저장성浙江省에서 태어났고, 1968년 상하이희극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현대판 루쉰魯迅’으로 불리며 ‘국가에 가장 뛰어난 공헌을 한 학자’, ‘중국의 10대 엘리트’, ‘중국의 좌표적인 인물’로 선정된 예술평론가이자 문화사학자로 1986년 이후 상하이희극학원 부원장 및 원장을 역임했다. 또 1980년대 후반부터 전 세계의 대표적인 문명 유적지를 돌아보며 느낀 바를 책으로 펴내 큰 인기를 끌었고, 중국출판상과 상하이우수문학작품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중국문명과 세계문명’이라는 주제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메릴랜드대학교, 미국 의회도서관 등에서 강연을 개최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그에 대한 추종과 열풍은 중국을 넘어 가히 세계적이다. 소설 형식을 빌려 치밀하게 구성한 산문으로 독자에게 소설을 읽는 듯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거나, 역사의 현장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는 글쓰기로 독자들을 예술적인 작품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다. 《위치우위, 문화란 무엇인가?》,《사색의 즐거움》,《천년의 정원》,《중국문화기행》,《세계문명기행》,《유럽문화기행》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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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 강의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야서》(공역), 《개구리》(공역), 《모옌 중단편선》(공역), 《9천 반의 아이들》, 《괜찮아, 괜찮아》, 《장미의 문》, 《중국회화사》, 《물고기인 척!》, 《이별 연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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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졸업, 동대학원 중문학 박사.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중국학연구회 및 중국문학이론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주중국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육조 삼가 창작론 연구》, 《한자로 세상읽기》, 《도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등 중국 고전과 사상에 대한 저술 활동을 이어왔으며, 《마오주의》, 《덩샤오핑과 그의 시대》, 《중국사상사》, 《개구리》, 《완적집》 등 70여권에 이르는 중국 관련 번역서를 국내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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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화를 찾아서』는 내가 재난 시절부터 한 걸음 한 걸음 찾기 시작한 중화문화사를 체계적으로 서술한 것이다. 역사의 기점은 항상 무더기채로 남겨진 자료이지만 종점은 매 세대의 깨달음이다. 이는 한 사람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중화문화사다. 나는 그것을 쇠를 불리듯이 두드리고, 그것 역시 나를 두드렸다. 책 안의 문장은 1편을 제외하고 이전에 출간된 적이 없는 새로운 내용들이다.
이제부터 내가 쓴 문화 산문은 모두 이 책의 문자와 표제를 기준으로 삼는다.
―위치우위, ‘저자 서문’에서(본문 10-11쪽)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공자와 노자의 만남은 인류의 사유에서 최정상에 자리한 두 사람의 위대한 성철(聖哲)의 만남이자, 중화민족 정신의 밑바탕이 된 두 가지 사상의 창시자의 회합이었다. 2,500여 년 전 그날의 낙읍에는 봉황과 난새의 긴 울음소리가 들렸으리라. 그날 날씨가 맑았는지 아니면 흐렸는지,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었는지에 관계없이 모든 것이 고귀하였다.
그들은 두 손을 마주잡아 눈높이만큼 들고 허리를 굽히며 이별의 예를 올렸다.
세상에 드문 천재가 또 한 명의 세상에 드문 천재를 만나는 일은 참으로 어렵다. 그 두 사람이 평소 만나는 이들은 주로 그 추종자나 숭배자, 또는 그를 질투하거나 비방하는 이들이다. 그들이 아무리 열렬히 추종하고 악랄하게 비난할지라도 천재의 사상은 좌우되지 않는다. 오직 진정으로 같은 품격의 대화 상대, 가장 좋기로는 진정한 맞수를 만나야만 비로소 마법처럼 신기한 정신적 담금질이 이루어진다. 그 결과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무엇보다 자신을 강화시킬 수 있다. 그것은 고집이 아니라 가장 높은 차원의 반증을 얻어 새로운 자각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광활한 하늘이 가을 강물과 무심하게 서로 어울리는 것과 같아, 하늘은 더욱더 자신이 광활한 하늘임을 자각하고 가을 강물 역시 자신이 물이 불어난 가을 강물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날 바로 그곳에서 노자는 자신이 노자임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되었고, 공자 역시 자신이 공자임을 분명히 자각했던 것이다.
―<옛길의 서풍>에서(본문 93쪽)


아득한 후대 사람으로서 우리는 유가와 묵가의 논쟁에 대해 비교적 간단한 논평을 가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사랑의 문제에 대해 말하자면, 유가는 비교적 실제적이다. 그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심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를 확대함으로써 점차 더 많고 넓은 범위로 나아가고자 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실행 가능성이 높다. 이에 비해 묵가는 비교적 이상적이다. 그들은 사랑의 문제는 결코 유가처럼 사사롭고 이기적인 방법으로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하는 ‘겸애’는 결코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만약 나에게 어떤 쪽을 선택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전혀 주저하지 않고 대답할 것이다. 묵가!
실행하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지만 천하를 위해 진정 순수한 사랑의 이상을 제출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상은 밝게 빛나는 햇살처럼 다가설 수 없지만 사람들을 환하게 만든다. 유가의 인애는 내외, 친소의 차별을 지나치게 강구하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미궁으로 빠뜨려 지금까지 헤어날 수 없도록 했다. (…중략…)
묵자, 묵가, 검은색의 진귀한 보석, 검은색의 밝은 빛. 중국은 그대들을 박대하였다. 역사 역시 중국을 푸대접하였다.
―<검은색, 환하게 빛나다>에서(본문 126-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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