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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도서관

히말라야 도서관

(세계 오지에 16,000개의 도서관 1,500만 권의 희망을 전한 한 사나이 이야기, 개정판)

존 우드 (지은이), 이명혜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14-06-30
  |  
1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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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도서관

책 정보

· 제목 : 히말라야 도서관 (세계 오지에 16,000개의 도서관 1,500만 권의 희망을 전한 한 사나이 이야기,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84074361
· 쪽수 : 310쪽

책 소개

빌 클린턴이 "말보다는 행동하는 사업가"라며 엄지를 치켜세운 사람, 오프라 윈프리가 세상을 변화시킨 20명의 인물 중 하나로 꼽은 사람, 주먹구구식 자선사업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혁신을 도입한 사람, 바로 존 우드의 이야기이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5

1 네팔의 선물
히말라야 도서관엔 책이 없다 13
최악의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25
책이 몰려온다 38
당신은 미래를 주신 겁니다 51
이제 한 걸음을 뗐을 뿐 60
대도시에서 마주한 외로움 64
빌 게이츠가 나에게 알려준 것 72
새로운 시작을 위해 떠나다 91

2 세상 끝의 아이들
물에서 벗어난 물고기가 사는 법 109
누구를 돕고 있는지 알게 하라 127
베트남을 보여준 청년 138
네팔의 희망은 계속된다 155
부사령관이 없으면 사령관도 없다 166
9월 11일, 운명의 그날 180
우리는 ‘비영리 마이크로소프트’다 191
네트워크는 힘이 세다 209
삶은 엉망진창이지만 꿈은 명확하다 230

3 끝나지 않는 희망
소녀는 자라서 엄마가 된다 239
드라이아이스에 넣어 간직하고픈 순간 249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55
가속도가 붙다 262
인도 아이들은 포기를 모른다 268
쓰나미가 빼앗지 못한 것 272
100만 권 째 희망 288

에필로그 내 인생의 다음 여정 299
감사의 말 305

저자소개

존 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룸투리드Room to Read 재단의 설립자이자 CEO. 켈로그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마이크로소프트 호주 및 중국 지사의 이사로 재직 중이던 존 우드는 휴가차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선다. 그곳에서 우연히 조악한 학교시설과 책이 없는 도서관, 그리고 흙바닥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고 자신의 열정을 제3세계 교육과 자선사업에 쏟아붓기로 결심한다. 일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그만두고 룸투리드를 설립한다. 그 후 네팔을 시작으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등 책이 필요한 지역에 책을 선물하고, 학교와 도서관을 건립하며, 소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존 우드의 여정은 한 사람의 열정으로 천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에게 더 나은 미래를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사례가 된다. 그에게 룸투리드는 친구이자 애인이고 가족이며 살아가야 할 이유이다. 룸투리드 재단은 2018년까지 빌 클린턴 재단과 협력하여 도서관을 2만 개 이상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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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마돈나>, <세상의 중심에 서라>, <미켈란젤로>, <내 딸에게 성공의 날개를 달아 주자>,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쓸쓸한 낙엽도 한때는 초록이었다>, <나에게 분명 문제가 있다 2>, <다시는 실패하지 않겠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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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그 광경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을 때, 선생님 한 명이 나에게 다가왔다. 내 손을 잡은 그의 갈색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당신은 우리 아이들에게 대단한 것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답례로 드릴 것이 없군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목이 메었다.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내가 세상을 변화시켰음을, 아니 최소한 그 일부를 이루었다는 감회를 설명할 길이 없었다. 아이들을 위해서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56쪽 ‘당신은 미래를 주신 겁니다’에서)


나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혁신적으로 만들 수 없다면 차라리 퇴사하겠다고 마음먹었다. 회사를 그만두면 내 사업을 할 수 있으며 네팔 도서관 프로젝트에 더욱 열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불현듯 선전보다는 카트만두에서 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네팔의 어린이들은 내 고용주보다 나를 더 필요로 했다. 이제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나 자신을 드러낼 때였다.
(89쪽 ‘빌 게이츠가 나에게 알려준 것’에서)


나는 마음속으로 연습한 뒤에 나에게 “무슨 일을 하시나요?”라고 물었다. “저는 도서관을 건립하는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대답했다. “저는 책을 야크의 등에 실어 히말라야의 오지 마을에 전달합니다.” 이것도 정답이 아니다. 마치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제3세계를 여행하는 돈 많은 한량같이 건방져 보였다. 세 번째 대답. “저는 네팔의 가난한 마을에 학교와 도서관을 짓고 있습니다.” 나쁘지 않았다. 아니, 사실 마음에 들었다. 나는 목욕탕 거울로 걸어가 파티에 참석한 나를 상상하며 큰 소리로 말했다. “저는 네팔의 가난한 마을에 학교와 도서관을 짓는 기관을 조직하고 경영합니다.” 나는 똑바로 일어나서 대답했다. 정답이다!
(98쪽 ‘새로운 시작을 위해 떠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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