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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84076600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서장_ 포기함으로써 마음을 대청소한다
‘마음의 통풍’을 이끄는 불교의 지혜
깨끗이 포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간관계는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일일이 이유를 대지 않는다
순순히 도움을 받는 것도 지혜다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다른 하나를 버리는 것
내 사정만 고집하는 것이 ‘괴로움’을 낳는 불씨
마음에 돋친 가시를 빼자
1장_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정말로 ‘포기하는’ 것
적극적으로 포기하면 보인다
언제까지 ‘좋은 사람’이어야만 합니까?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약삭빠르게 굴지 마라
‘안다’와 ‘동의한다’는 서로 다른 의미다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사람은 없다
불교가 가르쳐주는 보시는 기브 앤드 기브
‘오늘은 여기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여유가 중요하다
참아서는 안 될 때도 있다
정보의 ‘폭음’과 ‘폭식’을 그만두자
인간은 상황이 바뀌면 태도도 달라진다
어떤 역경이라 해도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것’은 순순히 받아들인다
전화, 메일, SNS… 늘 연결된 상태로 두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 적당히 한다
‘누군가가 용서해줄’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무리 지어 다니면 자신을 잃게 된다
무엇을 하지 않았다는 후회보다 하고 난 뒤의 후회가 낫다
2장_ 집착은 불안, 초조, 분노의 원천
마음의 안식을 얻는 소욕지족을 권한다
물건, 물건, 물건… 쌓일수록 마음은 답답해진다
완벽함은 없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매일이라서 잘 느껴지는 변화도 있다
많은 것보다 하나를 깊이 연구한다
‘이렇게 되어야 한다’가 너무 많다
협조하면 제멋대로 행동하는 내가 보인다
시대와 환경을 탓해봤자 소용없다
수첩의 빈칸에는 “가만히 있는다”라고 적는다
“어느 쪽이 이득인가?”를 따지며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지 않는다, 후회하지 않는다
무리해서 흑백을 가릴 필요는 없다
‘답은 하나’라고 생각하면 인생이 지루하다
무작정 유행을 좇지 않는다
잃어버린 것을 떠올리며 언제까지나 한탄하지 않는다
불안하면 ‘무엇이든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인간의 언행은 처음부터 일관되지 않는다
어디에서나 만족을 아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3장_ ‘지나친 생각’이 하루하루를 숨 막히게 한다
‘무명(無明)’이 인간의 괴로움을 낳는다
사소한 일로 내는 짜증은 ‘방념’한다
언제까지나 과거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병에 걸린 것도 어떤 ‘인연’이다
절대 타인의 발목을 잡지 않는다
어차피 죽는다고 생각하면 당당히 살 수 있다
그런 걸 신경 써봤자 대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를 악물어봤자 마음만 답답하다
손해를 보지 않고 끝내는 방법은 없다
불쾌한 일일수록 도망칠 수 없다
힘들 때는 바로 움직이는 것으로 승부를 보자
푸념해봤자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평소에 용서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힌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적당하게’ 사는 삶이 딱 좋다
다른 사람을 의심하기 전에 신용부터 얻어라
부모의 편의대로 아이를 훈육하지 마라
눈앞의 현실은 물구나무를 서도 뒤집히지 않는다
돌다리 두드릴 시간에 빨리 건너라
‘진정한 나’를 찾아봤자 소용없다
4장_ ‘비교하지 않는’ 행복을 일찌감치 깨달은 자가 승자다
포기를 잘하는 사람은 열등감을 질질 끌고 다니지 않는다
자신을 크게 보이려고 하니 괴로운 것이다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자신을 잃는다
서로 건투를 빌어주는 것이 진정한 라이벌 관계다
점잔 빼지 않고 으스대지 않는 인간이야말로 진정한 대인
안정만 추구하는 인생은 시시하다
인정받지 못해도 개의치 않는다
이기고 지는 것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외양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알아주세요”는 응석을 강매하는 것
칭찬받으려고만 하면 자신감을 잃게 된다
시기와 질투는 머지않아 인생의 ‘독’이 된다
지울 수 없는 과거는 일단 버리고 다시 살아보라
이쪽의 사정을 우선해준 것에 감사한다
‘아래’에서 봐야 깨닫는 것이 많다
5장_ 머지않아 모든 고민이 작게 보이기 시작한다
내일보다 ‘지금 여기’가 중요하다
쓸모없는 물건은 없을수록 좋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대범하게 산다
이 세상에 태어난 ‘나’라는 존재의 신비함을 깨닫는다
편리함이 도리어 적이 된다
‘옳은 것’이 늘 통용된다고 할 수 없다
쓴소리와 뼈아픈 지적이야말로 자신을 연마하는 거울이다
맑은 날만 ‘좋은 날씨’는 아니다
누군가가 해주기를 바라기 전에 먼저 해본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체하지 않는다
서툰 말솜씨를 억지로 극복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아픈 부모를 간병하지 않는 자신을 책망하지 않는다
늙어가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죽음에 직면해서도 무너지지 않는 행복이란?
인간은 태어난 순간 죽음을 향해 달린다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로운 인생은 없다
인생은 일단 60점부터
리뷰
책속에서
일본어에서도 ‘포기한다’와 ‘밝힌다’의 어원은 같다{‘포기한다(諦める)’와 ‘밝힌다(明らめる)’는 일본어로 똑같이 ‘아키라메루’라고 읽는다-옮긴이}. 무릇 우리가 사물의 본질을 ‘명확하게’ 밝히면 ‘포기할 수 있다’는 의식이 보다 강하게 작용한다. 가령 나이 들고 싶지 않다고 아무리 바랄지라도 ‘태어난 이상 나이가 드는 것’이 ‘명확’하므로 ‘노인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할 수 있다.
― <저자의 말>에서
사물의 본질을 명확히 밝히지 않으면 포기할 수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본질을 밝히지 않고 경쟁 사회라는 고해(苦海, 고통의 세계라는 뜻으로, 괴로움이 가득한 인간 세상을 이르는 말-옮긴이)를 헤엄치면서 무작정 포기하려고만 한다. 그러니 도리어 스트레스가 쌓이고 괴로움이 느는 것이다.
나는 부정적인 감정이 솟구칠 때 일단 “어떻게 하고 싶은가” 하고 스스로의 사정을 헤아려본다. 그리고 그 사정이 이치에 맞는지를 생각한다. 덕분에 괴로움이 줄었다
― <서장_ 포기함으로써 마음을 대청소한다>에서
하고 싶은 일을 주변에서 만류해도 내가 한다고 각오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했는지 안 했는지를 후회하기보다 그때 스스로 결정했는지, 자신의 의지로 움직였는지가 중요하다. “하고 싶은 일이었지만 사정이 있어서 못했다”이든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이든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면 후회는 없다.
그때는 너무 어렸다거나 생각이 짧았다는 후회는 남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어쩔 수 없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 일도, 하지 않은 일도 포기하지 못한 채 “아, 그때 할걸”, “그런 건 하지 말걸”이라고 읊조리며 후회로 점철된 인생을 보내게 된다.
― <1장_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정말로 ‘포기하는’ 것>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