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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페어

언페어

(사법체계에 숨겨진 불평등을 범죄심리학과 신경과학으로 해부하다)

애덤 벤포라도 (지은이), 강혜정 (옮긴이)
  |  
세종(세종서적)
2019-06-2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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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페어

책 정보

· 제목 : 언페어 (사법체계에 숨겨진 불평등을 범죄심리학과 신경과학으로 해부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법과 생활 > 법률이야기/법조인이야기
· ISBN : 9788984077621
· 쪽수 : 480쪽

책 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Audible.com 종합 1위 도서. 법률 저술상에 빛나는 법학자 애덤 벤포라도는 형사 사법제도의 허점을 맹렬하게 좇는다. 오늘날의 수사와 재판이 상당히 허술하다고 지적한다.

저자소개

애덤 벤포라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드렉셀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예일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방 항소법원 서기와 제너앤블록(Jenner&Block) 법률회사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주요 연구 가운데 하나로, 인지심리를 법 제도에 적용해 법 행위자들의 행동을 좀 더 사실에 가깝게 파악하는 방식을 추적해왔다. 《언페어》는 출간 즉시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언론, 학계,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형사 사법제도의 불공정’이라는 예민한 문제를 공공의 장에 펼쳐 놓았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법률저술상(Green Bag Exemplary Legal Writing)을 수상했으며, 법조인과 대중을 구분하지 않고 사법제도의 합리화를 위한 저술과 강연을 펼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리걸 타임스>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아내와 딸과 함께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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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의 도시샤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지역 자치와 시민 운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서 재일 동포 및 일본 시민 사회와 연을 맺었다. 이후 도쿄로 이주해 대학 강사 및 동시통역 일을 했으며, 1999년 귀국 후 한일 시민 사회의 바람직한 관계를 모색하며 활동 중이다. 현재는 전문 회의 통역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어 회화 핸드북」, 역서로 「마을 만들기의 발상」, 「독한 조센징 이야기」(공역)가 있다. 그 외 다수의 영화 자막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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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사건을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있는 익숙한 문제들을 모두 깔끔히 해결한다고 해도, 그리고 우리 제도가 원래 목적 대로 정확히 운용된다고 해도, 결국 우리는 부당한 유죄 판결, 편향된 절차, 짓밟힌 권리, 불평등한 대우라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부정의(不正義)는 우리 법률 구조 자체에 내재되어 있으며, 매일 매 순간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부정의의 근원은 편협한 경찰관이나 교활한 검사의 사악한 마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다.
― <서문> 중에서


피해자에게 붙이는 꼬리표가 사건 처리 방식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피해자가 가난한 사람인가 부유한 사람인가, 흑인 남자인가 백인 여자인가, 은퇴한 노인인가 유아인가? 이것이 긴급 호출 전화부터 재판을 거치는 모든 단계에서 중요하다.
― <1장 우리가 기준으로 삼는 꼬리표 _ 피해자> 중에서


오늘날 미국에서는 범죄 혐의로 기소된 대다수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제시된다. 즉 스스로 했다고 말하고 관용을 누리든지, 아니면 무죄를 주장하면서 배심원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그 결과로 고통을 받든지 택하는 선택지가 제시된다. 90~95퍼센트는 스스로 죄를 인정한다. 이는 누구도 피고가 실제로 책임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없고, 어떤 배심원도 증거를 고려할 필요가 없으며, 재판 절차가 완전히 끝나버린다는 의미다.
― <2장 위험한 자백 _ 형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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