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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84078512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4-03-2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질문으로 찾는 Q&A 목차
들어가기 전에_인생은 ‘이능 배틀’이다
이 책의 구성
제1부 문제편 재능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
Question 1 취미와 특기를 기준으로 재능을 찾으면 안 된다고?
관심사는 끊임없이 바뀐다
나의 열정을 모두가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나도 모르게 하는 일’로는 재능을 알 수 없다
특기를 살려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
잘하는 일을 포기해야 할 때도 있다
재능은 때와 장소에 따라 얼마든지 바뀐다
단점도 때에 따라 도움이 된다
어떤 능력이든 사용하기에 달렸다
IQ가 높으면 만사 오케이?
[칼럼 1] 요즘은 IQ보다 EQ가 대세?
Question 2 성공을 보장하는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평균 IQ가 150인 천재 집단에서도 누가 성공할지는 모른다
부잣집에서 태어나면 유리할까?
자신감이 넘치면 성공할 수 있을까?
부정적인 사고보다 긍정적인 사고가 좋다?
‘그릿’은 얼마나 중요할까?
그릿의 어두운 면과 포기의 중요성
연습은 얼마나 중요할까?
노력이 보상받는 조건은 따로 있다
인생은 ○○ 하나로 결정된다?
[칼럼 2] 성공하려면 ‘유연한 마인드셋’은 필수?
Question 3 왜 인생은 ‘타고나는 것’만으로 정해지지 않을까?
인생은 정말 유전으로 결정될까?
모두가 착각하는 유전율의 정체
인생은 9할이 유전이지만…
능력과 성격을 지배하는 유전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유전자의 작용은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
환경이 다르면 쌍둥이도 서로 다른 사람으로 자란다
인생은 ‘타고나는 것’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칼럼 3] 어린 시절만 보고 천재를 찾아낼 수 있을까?
제2부 해결편 텐던시만 알면 재능을 찾을 수 있다
Answer 1 재능을 결정하는 세 가지 법칙
인생은 이능 배틀이다
재능이란 집단 내 텐던시가 인정받는 상태
누구나 ‘남들보다 나은 텐던시’를 갖고 있다
규칙이 애매한 세계일수록 이능 배틀에서 이기기 쉽다
틀을 모르면 틀을 부술 수 없다
이능 배틀에서 승률을 높이는 전략
Answer 2 이능 배틀의 전투 방식을 정하라
우선 이능 배틀의 전투 조건을 정하자
[연습 활동 Ⅰ] 필드 분석: 어디서, 어떻게 싸울 것인가?
어떤 이능을 활용해야 이길 수 있을까?
[연습 활동 Ⅱ] 텐던시 분석: 나에게 승리를 안겨줄 이능을 찾자
능력을 더 깊이 파헤쳐 보자
[보조 활동 Ⅰ] 텐던시 리스트: 200여 개 텐던시 중 나에게 맞는 것을 골라보자
[보조 활동 Ⅱ] 텐던시 일기: 평소 행동을 살펴 나만의 이능을 찾자
[보조 활동 Ⅲ] 다른 사람의 텐던시 찾기: 다른 사람의 텐던시를 보면 나의 텐던시를 알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칼럼 4] 인터넷에서 유명한 능력 테스트, 꼭 해야 할까?
Answer 3 나만의 이능을 사용하는 법
내가 가진 이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연습 활동 Ⅲ] 텐던시 활용 훈련: 이능의 올바른 사용법을 찾는다
지금은 내가 나를 홍보하는 시대
[연습 활동 Ⅳ] 자기 어필 플래닝: 이왕 자랑하는 거 제대로 하자
능력을 남발해도, 아껴도 문제다
[보조 활동 Ⅳ] 능력의 사용도 분석: 이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위치 조율
이능을 꾸준히 조율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마치며_현대 사회는 ‘생각보다’ 희망적이다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냥선생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는 사람에 대한 평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좋아하는 일을 한 결과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그 사람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 바뀌거든. 실제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등의 연구에 따르면 ‘일을 사랑하는 회계사’보다 ‘일을 사랑하는 컨설턴트’ 쪽이 인정받기 쉬웠고, 자연히 더 좋은 실적을 거뒀다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인데, 사람들은 회계사보다 컨설턴트에게 열정적인 자세를 요구하기 마련이거든.
제자 회계사에게 필요한 건 냉정한 자세죠.
냥선생 해당 조사에서는 이런 경향도 나타났어.
■ 고객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때는 그 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어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조건에 관해 협상할 때는 그 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어필하는 것이 역효과를 불러일으켜 계약 조건을 불리하게 만들 수 있다.
■ 비즈니스 과정에서 보이는 열정적인 자세는 처음부터 내 주장에 호의적인 상대에게만 효과를 발휘한다. 나에게 반감을 지닌 상대에게 열정을 내보이면 오히려 거부감을 살 가능성이 크다.
‘좋아하는 마음을 밀고 나가는 것’은 얼핏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황에 따라 그에 대한 평가가 바뀌기 마련이야.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자신의 열정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상황을 파악해야하지. 다시 말해 무턱대고 ‘좋아하는 마음’만 따라간다고 해서 주변에서 재능 있는 사람으로 봐 주지는 않는다네.
냥선생 그릿과 학교 성적은 거의 관계가 없고, 그릿이 높아도 일의 능률은 3퍼센트밖에 개선되지 않는다고 해. 연구진은 “그릿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이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지도 않는다”라는 결론을 내렸지.
제자 엄청 단호하네요!
냥선생 애당초 앤절라 더크워스 교수 본인부터가 “그릿은 아직 진단 검사의 신뢰성이 낮으므로 실제 교육 현장 등에서 활용할 만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니까.
제자 그릿을 만들어낸 사람이 그런 말을 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