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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차별과 우정과 LGBTQ+

사랑과 차별과 우정과 LGBTQ+

(경계와 편견을 넘어 무지를 메워 온 말들의 기록)

기타마루 유지 (지은이), 송해영 (옮긴이)
arte(아르테)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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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차별과 우정과 LGBTQ+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과 차별과 우정과 LGBTQ+ (경계와 편견을 넘어 무지를 메워 온 말들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73570940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5-02-24

책 소개

퀴어에 대해 침묵하던 일본 사회에 30여 년간 LGBTQ+ 소식을 전해 온 성소수자 언론인 기타마루 유지의 『사랑과 차별과 우정과 LGBTQ+』가 ‘필로스 페미니즘’ 시리즈 열두 번째 도서로 출간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 일본의 ‘그런 시대’는 대체 언제 끝났는가?
프롤로그

1부
사랑과 차별과:
언어로 싸우는 미국의 기록

1장 ‘록 허드슨’이라는 폭탄
2장 에이즈의 반격
3장 에이즈를 향한 반격
4장 벽장 속 언어
5장 커밍아웃하는 언어
6장 아이덴티티의 자각
7장 아이덴티티의 탄생과 정치
8장 밀레니얼세대에서 Z세대로

부록 1
스톤월 항쟁 50주년 기념
월드 프라이드, 뉴욕 프라이드 마치 2019 후기

2부
우정과 LGBTQ+:
침잠하는 우리의 정체

9장 ‘남과 여’ 그리고 ‘공과 사’ (1)
10장 ‘남과 여’ 그리고 ‘공과 사’ (2)
11장 남성스러움의 변모
12장 호모포비아 인 더 밴드
13장 We Are Everywhere!
14장 호모소셜, 호모섹슈얼, MSM
15장 섹슈얼의 가능성

부록 2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고찰
혹은 ‘감히 그 이름을 부를 수 없는 사랑’에 관해

저자소개

기타마루 유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홋카이도 출신 저널리스트이자 번역가. 《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과 《도쿄신문(東京新聞)》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다가 1993년 《도쿄신문》 뉴욕 지국장으로 부임했다. 1996년 《도쿄신문》을 퇴사하며 《AERA》와의 인터뷰를 통해 커밍아웃했다. 이후 뉴욕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서 일본 사회에 LGBTQ+ 소식을 전해 오다, 2018년에 25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귀국했다. 현재 TBS 라디오, J-WAVE, FM TOKYO,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평론가와 뉴스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퍼트리샤 넬 워런의 『프런트 러너(The Front Runner)』, 앨런 홀링허스트의 『수영장 도서관(The Swimming-Pool Library)』, 지미 카터의 『팔레스타인: 아파르트헤이트가 아닌 평화를(Palestine: Peace Not Apartheid)』 등을 일본어로 옮겼으며, 브로드웨이 상연작 〈헤드윅(Hedwig and the Angry Inch)〉과 〈보이즈 인 더 밴드(The Boys in the Band)〉 등이 일본에서 상연될 당시 대본 번역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사랑과 차별과 우정과 LGBTQ+』와 『시대의 이단자들(時代の異端者たち)』(공저)이 있다. 특히 이 책 『사랑과 차별과 우정과 LGBTQ+』는 편견을 조장해 온 언어와 문맥을 바로잡고, 잘못된 LGBTQ+ 정보의 공백을 메우는 희망의 책으로서, 2022년 기노쿠니야서점 인문대상 2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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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산업 및 에너지 분야 전문지 기자를 거쳐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남몰래 거리 두는 관계의 기술》, 《이 회사 더는 못 다니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당신에게》, 《60분 만에 읽는 탄소중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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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게이와 에이즈를 비롯한 여러 가지, 그 각각(의 사소한 것들 혹은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지난 몇십 년 동안 내팽개친 탓에 우리를 둘러싼 ‘세간’에는 인권 문제와 관련해 서구에서는 통하는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기본 정보나 기초 지식이 널리 공유되지 못했다. 공유되지 못했어도 사람은 자신이 발을 디딘 각 시대에서 결론을 도출해 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문맥도 역사적 사실도 모르는 상태에서 갑자기 맞닥뜨리기 일쑤다 보니,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지금 자신이 근거로 삼는 정보가 수십 년 전의 무지와 편견으로 점철된 것이라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다.
그래서다. 각각의 사소한 것들 혹은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미뤄 두었다가 한꺼번에 개진하는 대신 그때그때 정리해야 하는 이유는.


기묘한 일화도 있다. 1970년대 초반 한 작가가 사상과 정치 분야를 다루는 전문 서점에서 게이에 관한 책이 있냐고 묻자 “포르노와 변태물은 취급하지 않는다”라는 대답을 들은 것이다. 서점 책장에는 여성, 소수민족, 심지어 동물을 향한 억압이라는 책도 있었지만 게이에 대한 억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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