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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88984291782
· 쪽수 : 158쪽
책 소개
목차
발간사
들어가며
01 복잡한 세상 이해하기
나무에서 종이와 잉크가 만들어지기까지
빅브라더(Big Brother)는 없다
02 10억 피스짜리 퍼즐을 맞추는 가장 쉬운 방법
직소퍼즐을 맞춰보자
퍼즐이 자동적으로 맞춰지다
“나를 선택하시오!”
03 질서는 자비심에서 나오지 않는다
제빵사가 컵케이크를 선택한 이유
가격은 인센티브로 포장된 신호
위대한 사회
04 신호등의 역할
몇 조각의 지식을 발견하는 것
빨간 신호에서는 멈춘다
법에 의해 굴러가는 사회
05 진짜 법을 구분하라
데이비드 흄과 애덤스미스의 지혜
지중해 상인들이 분쟁을 해결한 방법
쇼핑몰 주차장에서 알아보는 법의 정신
06 노예의 길
소비자를 만족시켜라
진짜 농민을 살리려면
경쟁자를 보호하지 마라
07 나와 우리를 부자로 만드는 사회
① 케인스가 모르는 한 가지
2만 개의 부품을 하나의 자동차로 만드는 비결
간호사와 교사의 월급 비교가 중요한 이유
오렌지의 가격은 자몽의 생산을 결정한다
② 헬리콥터 머니는 성공할 수 없다
실업률을 낮추는 쉽고 빠른 방법은 있다
③ 저금리의 치명적 유혹
거짓말을 하는 금리도 있다
08 인플레이션의 저주
다이아몬드가 비처럼 쏟아진다면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또 인플레이션
호랑이 꼬리는 최대한 빨리 놓아야 한다
09 국가는 가정이 아니다
가정을 기업처럼 운영한다면
서먹서먹한 계약
나를 잘 아시나요?
나눠주는 것에도 철학이 필요해
10 이념은 결과를 낳는다
유토피아는 없다!
성공의 길로 이끄는 하이에크
색인
하이에크의 생애
저자 약력
하이에크 저서들
책속에서
하이에크는 사소한 정부 규제가 반드시 사회주의와 폭정으로 이어진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그보다 하이에크가 강조했던 점은 정부가 의도적으로 경제를 사회화시키고 세밀한 부분마저도 규제하려고 할수록 그 과정에서 잃게 되는 개인의 자유가 점점 더 많아진다는 것이었다.
- ‘들어가며’ 중에서
10억 개의 퍼즐 조각으로 뒤덮인 거대한 탁자 앞에 당신이 홀로 서 있다고 가정해보자. 당신 혼자서 이 조각들을 조합해 일관된 시각적 이미지, 즉 유용하고 가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일까? 답은 ‘사실상 제로’다.
10억 개의 조각이 각자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퍼즐들은 의미 있고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내기 위한 배열 속으로 스스로 들어갈 것이다. 개개의 조각들이 결과물에 기여하겠다는 의도가 없지만 이런 식으로 스스로 배열을 맞춰가는 것이다. 개별 조각들의 의도 총합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완전체로 ‘자기 조직화’할 것이다.
- 본문 ‘10억 피스짜리 퍼즐을 맞추는 가장 쉬운 방법’ 중에서
사회과학에서 발전한 이념 중 가장 깊이 있고 심오한 것 중 하나인 하이에크의 이념은 앞으로도 많은 세대가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지적이고 도덕적인 주장들을 생성해낼 수 있다. 이 책이 하이에크의 이념을 소개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유 문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 이념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촉구함으로써 자유 문명이 견뎌내는 것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아우를 정도로 발전하는 데 미약하나마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 본문 ‘이념은 결과를 낳는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