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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홀로코스트

동물 홀로코스트

(동물과 약자를 다루는 '나치' 식 방식에 대하여)

찰스 패터슨 (지은이), 정의길 (옮긴이), (사)동물보호시민단체 KARA (감수)
  |  
휴(休)
2014-08-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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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홀로코스트

책 정보

· 제목 : 동물 홀로코스트 (동물과 약자를 다루는 '나치' 식 방식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88984318373
· 쪽수 : 376쪽

책 소개

전 세계 15개국에 출간된 동물 권리 운동의 혁명적인 책. 동물 도살의 역사와 현실을 이해하고 돌아보고자 한다. 저자는 동물에 대한 인간의 무자비한 학살과 착취는 히틀러가 유대인에게 자행한 홀로코스트와 다를 바가 없다고 꼬집는다.

목차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프롤로그

PART 1
종차별, 인종차별 ━ 차별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종차별주의는 어떻게 동물들을 노예화하고, 억압하고, 살생해왔는가

chapter 1
인간 우월주의와 동물 착취 : 인간 우월주의는 어떻게 출현하게 되었는가

인간과 다른 동물들을 크게 구분 짓고 다른 생명체에 대해 ‘힘이 곧 정의’라는 인간의 태도는 어떻게 출현하게 되었는가

대도약│동물의 가축화│무자비함과 무심함│인간 노예제│가축으로서의 노예
인간의 동물 지배│존재의 거대한 사슬│인간과 동물의 분리│인간 이하

chapter 2
늑대, 원숭이, 돼지, 쥐, 해충 : 동물로 비하된 사람들

사람들을 동물에 빗대서 비하하는 관행이 박해와 착취, 살인의 서막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아프리카인│아메리카 원주민│필리핀에서의 “인디언 전쟁”│황색 원숭이│중국 돼지
베트남 흰개미와 이라크 바퀴벌레│유대인 비하│홀로코스트와의 대면

PART 2
우리에게 당신들은 모두 나치예요

산업화된 현대국가에서 사람과 동물에게 가해지는 제도화된 폭력들은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

chapter 3
도축의 산업화 : 미국을 거쳐 아우슈비츠로 가는 길

동물의 가축화 / 노예화가 어떻게 인간 노예제의 모델과 영감이 되었는가

아메리카 식민지에서의 도축│돼지고기의 도시│유니언 스톡 야즈│기념비적 규모의 죽음
그렇게 다르지 않다│가족 경영 도살장│하이테크 도축장│최근의 사태 전개
헨리 포드: 도축장에서 죽음의 수용소까지

chapter 4
종족의 개량 : 동물육종에서 대량학살까지
......................................................119
동물육종이 어떻게 인간의 강제적 단종, 안락사, 집단학살 같은 우생학 조처들로 이어졌는가

우생학의 출현│미국 육종학자협회│미국 우생학 운동│가계 연구│강제 단종│독일의 우생학│미국-독일의 동반관계│미국의 나치 우생학 지지│미국인들의 방문│힘러, 다레, 회스│독일의 T-4 계획과 가스실의 고안│동물 착취에서 대량학살로

chapter 5
피도 눈물도 없이 : 미국과 독일의 학살센터들

미국은 현대세계에 도살장을 제공했고 나치는 가스실을 제공했다! 20세기 두 학살 공정의 공통적인 양상들

학살 과정의 능률화│활송장치, 깔때기, 관│병자, 약자, 부상자의 처리│어린 동물들의 도살
수용소의 동물들│히틀러와 동물들│우리는 왕자처럼 산다│인도적 도살

PART 3
홀로코스트의 반향들 ━ 종의 장벽을 넘어서

홀로코스트는 유대인과 독일인의 동물 옹호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chapter 6
우리 역시 그랬다 : 홀로코스트와 관련된 동물 옹호

타인에 대한 고도의 감성과 감정이입 능력을 지닌 홀로코스트 경험자들, 그들이 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하여

정신이상과의 싸움│생존자들의 목소리│세 개의 계명│엑스레이 비전│홀로코스트의
이미지들│비누와 신발│운명적인 조우│제3세대 활동가들│이상한 커플│홀로코스트를 가능케 했던 것│우리가 배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chapter 7
경계 없는 도살장 :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의 자애적 시각

우리가 동물을 다루는 ‘나치’식 방식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의 작품들을 통해 본 동물의 권리

아이작 싱어의 열한 번째 계명│미국으로│끔찍한 형태의 오락│사탄과 도살
살코기에 대한 욕망│고기와 광기│신성한 생명체│채식인의 항의│트레블링카는 어디에나 있었다│그들도 신의 아이들이다│동물에 대한 애정│임박한 파괴의 그늘│삶의 한 방식

chapter 8
홀로코스트의 다른 측면 : 목소리 없는 자들을 위한 독일인들의 목소리

나치 독일의 문화적 유산과 경험을 가진 이들은 동물에 대한 제도화된 폭력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나치 독일군에서 동물 옹호가로│반란과 슬픔│히틀러의 아기│육식을 하는 사람들은 그 일을 다시 일어나게 할 수 있다│동물 형제들│아우슈비츠의 거짓말│동물 홀로코스트

에필로그
해제

저자소개

찰스 패터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역사가, 편집인, 치료사therapist, 그리고 교육자이다. 신학, 영문학, 종교학과 홀로코스트를 연구했다. 현재 뉴욕에 살고 있으며, 뉴스쿨 대학(고대 이스라엘 및 세계 고전 문학), 아델피 대학(고급 작문), 헌터 대학(문학으로서의 성경), 메트로폴리탄 대학(부교수, 복지사업) 등에서 수업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반反유대주의: 홀로코스트로 가는 길, 그리고 그 너머Anti-Semitism: The Road to the Holocaust and Beyond》(공저), 《민권운동The Civil Rights Movement》, 《동물권Animal Rights》, 《마리안 앤더슨Marian Anderson》, 《중세의 백과사전The Encyclopedia of the Middle Ages》, 《부헨발트부터 카네기 홀까지From Buchenwald to Carnegie Hall》(공저) 등이 있고,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은 《영원한 트레블링카Eternal Treblinka》(한국어판: 《동물 홀로코스트》)는 15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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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겨레〉 국제부 선임기자. 국제부,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쳐 오피니언넷 부문 및 국제 부문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 〈한겨레〉에 ‘지정학의 풍경’ ‘정의길 칼럼’ 등을 쓰고 있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세계은행 장학생으로 1999~2001년 미국 럿거스대학교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저서 《지정학의 포로들》 《이슬람 전사의 탄생》 《뜨거운 지구촌》, 논문 〈아시아 외환위기 때의 자본 통제 논쟁〉 등을 썼고, 역서로는 《부시가문의 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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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 (구성)    정보 더보기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반려동물, 농장 동물, 전시 동물, 실험동물, 길고양이 등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모든 동물을 돕습니다. 동물들이 처한 상황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이를 바꾸기 위해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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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허먼은 자신과 한동안 삶을 함께하다 자신 때문에 세상을 떠난 쥐에 대한 추도사를 마음속으로 읊조렸다. “모든 학자, 철학자와 세상의 지도자들이 너에 대해 무엇을 알겠니? 그들은 모든 생물종 가운데 최악의 범법자인 인간이 창조의 제왕이라고 확신하고 있단다. 인간이 아닌 무수한 생명체들은 단순히 인간에게 음식과 가죽을 제공하고자 창조되어, 고문당하고 학살당하지. 동물과의 관계에서 모든 사람들은 나치이다. 그 관계는 동물들에게는 영원한 트레블링카이다.”


그중 엘리자베스 피셔는 여성의 성性 적 종속이 동물의 가축화를 모방했고, 이는 세상의 모든 문명에 영향을 주었다고 믿는다. 그녀는 “여성 길들이기는 동물을 소유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서 “남성이 여성의 재생산능력을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순결과 성적 억압을 강요했다”고 말한다. 피셔는 인간주인과 동물노예 사이의 수직적이고 위계적인 관계가 인간의 잔인함을 강화시켰고, 그것이 인간 노예제의 토대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동물에 대한 폭력이 인간에 대한 폭력을 낳은 것이다.
“동물을 데려와 먹이를 주면서 인간은 우선 동물과 친구가 되었다. 그러고 나서 동물을 죽였다. 그렇게 하려면 인간은 자기 내면의 어떤 감성을 죽여야 했다. 인간이 그렇게 동물의 생식을 조종하기 시작하자 잔인성과 죄책감, 그 이후 무감각으로 이어지는 관행들에 더 익숙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동물에 대한 지배가 인간 노예화, 특히 번식과 노동을 위해 여성을 착취하는 모형을 만든 것 같다.”


우리가 지배적 종으로 올라서게 된 역사를 들여다보면, 동물을 희생시키는 것이 인간이 서로를 희생시키는 모델의 기초가 되었다. 인류 역사를 연구해보면 그 패턴이 드러난다. 먼저, 인간이 동물을 착취하고 도축한다. 그런 다음, 인간은 다른 사람들을 동물처럼 취급하고, 동물에게 했던 똑같은 짓을 사람들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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