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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들은 제비처럼 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4319745
· 쪽수 : 2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4319745
· 쪽수 : 288쪽
책 소개
윌리엄 맥스웰의 대표작이자 전미도서상 수상작인 <안녕, 내일 또 만나>에 이어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그들은 제비처럼 왔다>. <윌리엄 맥스웰의 초상 : 맥스웰에 대한 추억과 감사의 글>에 수록된 앨리스 먼로의 '맥스웰'이 부록으로 실렸다.
목차
1부 천사 같은 아이 …… 9
2부 로버트 …… 97
3부 인생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곳 …… 201
부록 | 맥스웰_ 앨리스 먼로 …… 261
옮긴이의 말 …… 281
리뷰
책속에서
버니는 그 무엇도 현실 같지 않다고 느꼈다. 그 무엇도 살아 있는 것 같지 않았다. 커튼 위에서 접혔다 펼쳐졌다 하는 주홍색 잎과 노란색 잎은 완전히 어머니에게 달려 있었다. 어머니가 없으면 잎들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고 아무 색도 띠지 않았다.
제임스는 방 한가운데 서서 앞뒤로 몸을 흔들었다. 그러자 엘리자베스가 죽기 전 잠시 동안 내쉬던 끔찍한 숨소리가 들렸다…… 집을 팔아야겠어. 제임스는 잊지 말아야 할 교훈이라도 되는 양 그 생각을 하고 또 했다. 내일 때가 되면 다시 이 교훈을 읊으며 되새길 참이었다. (…) 이제 엘리자베스는 죽고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고 나면 엘리자베스의 흔적은 어디에도 남지 않을 터였다.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될 거야. 제임스는 혼잣말을 했다.
나는 굉장히 많은 인용을 했다. 나도 안다. 유일한 변명은, 내가 맥스웰의 단어와 문장을 내 마음과 손끝으로 흘려보내며 큰 기쁨을 느꼈고, 희망이 다시 살아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다. _앨리스 먼로 <맥스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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