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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의 사무라이

대공의 사무라이

사카이 사부로 (지은이), 이동훈 (옮긴이), 강천신 (감수)
가람기획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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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의 사무라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공의 사무라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88984352780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07-12-14

책 소개

몰락한 사무라이 가문의 후예로 태어나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에 참전, 64대의 연합군기를 격추한 일본의 전추기 조종사 사카이 사부로의 2차세계대전 회고록이다. 1956년에 출간되어 미국과 일본의 여러 전문가들과 참전 용사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을 낳은 바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고난의 날은 길어도
힘겨운 나날을 견디며
투혼은 승리로 가는 길
첫 출진 전투가 끝나고
미키코의 죽음
후지코와의 만남
나, 필리핀 상공에 있고
하늘의 요새와 첫 전투
센닌바리-버팔로와의 싸움
지옥 라바울로
하늘의 독사(에어라코브라)를 제물로
천황의 생일 파티(천장절天長節)
위태로운 사사이 중위
혼다(本田)의 전사
편대, 적 기지 상공에서 공중제비
상어떼
고공출격-거절된 훈장
라에 상공의 요격전
하늘의 요새를 모두 격추
덮쳐오는 죽음과의 싸움
라바울을 떠나는 날
떨어지는 젊은 벚꽃은 갈 곳이 없고
불석신명不惜身命의 의기
이오지마 상공의 대규모 공중전
그대들이여, 헛되이 죽지 말지어다
날개 없는 대공의 사나이들
여자의 마음
공습경보를 결혼행진곡 삼아
별들은 지고
최후의 전투

에필로그

사카이 사부로의 말로
부록
화보

저자소개

사카이 사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6년 규슈 사가 현에서 태어났다. 1933년 소년병으로 일본 해군 사세보 해병단에 입대했다. 1937년 조종연습생 제38기를 수석으로 졸업 후 중국전선과 태평양전선에서 활약했다. 1942년 과달카날 전투에서 부상당해 본국 귀환 후 재활치료를 거쳐 요코스카 항공대, 제343(마쓰야마)항공대 등에서 복무했다. 종전 후에는 인쇄소 운영, 영화 출연 등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다가 1956년에 발표한 자서전 <대공의 사무라이>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속 대공의 사무라이>, <영전의 진실>, <영전의 운명>, <영전의 전성기>, <사카이 사부로 공중전기> 등 일본 해군 항공대 관련 책을 펴냈다. 2000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행 시뮬레이션 '컴뱃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의 컨설턴트로도 참여했으나, 같은 해 9월 22일 향년 84세로 아쓰기 주일미군 기지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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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8년생. 2003년 중앙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월간항공》 취재 기자, 《이포넷》 한글화 사원, 《파퓰러사이언스》 외신 기자를 거쳐 현재는 자유기고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전쟁영화로 마스터하는 2차 세계대전》, 역서로 《아버지의 깃발》, 《대공의 사무라이》, 《노 이지 데이》, 《전함 군함 백과사전》 등 다수가 있다. 《세계의 전함》 외 다수의 서적을 감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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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신 (감수)    정보 더보기
충청북도에서 출생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충주비료, 금호그룹, 세화가스기계 근무 주요 관심사는 2차 대전 전사, 전술, 병기, 군장 [주요 역서] 『도刀』(독서당) 『사막의 사자』(이미지프레임) 『표범과 늑대』(이미지프레임) 『전차 메카니즘 도감』(이미지프레임) 『세계 군가전집』(이미지프레임) [감수] 『대공의 사무라이』(가람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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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신속하게 결단을 내려야했다. 만약 우리가 어둠을 뚫고 절망적으로 앞이 안 보이는 바다를 헤치며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면 결국 연료가 떨어지고 우리는 살아남을 희망도 품을 수 없이 바다에 추락할 것이었다. 그것이야말로 이유 없는 죽음, 쓸모없는 죽음이었다. 나는 내 꼬리에 찰싹 달라붙은 두 제로 전투기를 보았다. 저들 두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하여야 하나? 저들은 내게 아무 군말없이 나를 따라왔으며 내가 무엇을 하든지 그대로 따라할 것이다. 만약 내가 속도를 내어 전속력으로 바다에 추락한다면 저들 역시 단 1초도 망설임 없이 내 비행기를 따라 바다에 추락할 것이다. 그들의 운명은 내 손에 달려 있었고, 그런 생각이 나를 화나게 했다.
계속 전진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는가? 바다에 충돌한다면 이오지마에 있는 아군들은 우리가 적함에 충돌했거나, 아니면 공중전 중에 격추당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것만이 진정 명예로 향한 길인가?
아니다! 나는 나침반을 점검하고 완만한 선회를 했다. 두 대의 제로 전투기도 내 뒤를 따랐다. 나는 내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확신할 수도 없었다. 우리는 거칠게 싸워 왔고, 구름 속을 날아왔으며, 폭풍 속에서 앞이 보이지도 않았다. 나는 태평양 상공 어디쯤을 날고 있을 것이다. 180도 선회를 해서 간다고 해도 이오지마로 가는 대신 오히려 더욱 남쪽으로 갈 수도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선회해야 했다. 나는 해내야 했다!
미우라 대좌의 무서운 말이 내 귓전을 맴돌았다.
"... 여러분은 모두 함께 적 항공모함에 격돌하여야 한다!"
나는 적함을 찾으러 선회할 뻔 했다. 나는 아직도 절대적인 명령체계를 지닌 제국 해군의 장교였다. 자신이 받은 명령이 옳건 그르건 간에 복종하여야 했다. 본문 - 382~38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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