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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포브스 100대 기업] > 애플
· ISBN : 978898445492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1-12-01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스티브 잡스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발자취
1장 ‘한 단계 위’를 지향하며 일하고 싶다
1 열심히 노력은 하는데 왠지 결과를 내지 못한다
2 노력하고 있지만 매너리즘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3 착실한 성장이 아니라 단번에 성장하고 싶다
4 자신 있게 제안한 신제품의 시장조사 결과가 최악으로 나왔다
5 남들과 다르고 싶다면 어디에 차별점을 둬야 할까?
6 몇 년 동안 성과가 나지 않았다. 철수해야 할까, 전진해야 할까?
7 매일 야근을 하는데 이익이 나지 않는다
2장 ‘부족한’ 가운데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싶다
8 안 그래도 시간이 모자란데 납기 단축을 지시받았다
9 발주처의 무리한 요구에 충실히 응해야 할까?
10 ‘소수 정예’를 구실로 과중한 노동을 강요한다
11 내 제안에 모두가 반대한다. 하지만 강행 돌파하고 싶다
12 비용을 들이지 않고 ‘타협 없이’ 일할 수 있을까?
13 예산이 부족한 데다가 결정권자가 고지식해 설득하기 어렵다
3장 능력과 성격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면?
14 잡스 같은 ‘경이로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싶다
15 ‘졸속’과는 다른 진정한 ‘속도’를 손에 넣고 싶다
16 불리한 위치에서 유리하게 교섭을 진행하려면?
17 상대방이 “노”라고 하면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하는 성격을 고치고 싶다
18 뒤늦은 깨달음이 아닌 선견지명의 힘을 키우고 싶다
19 자신 없는 분야를 공부해야 할까, 자신 있는 분야를 공부해야 할까?
20 예전 같은 의욕이 나지 않고 기력이 부족하다
4장 리더로서의 힘을 키우고 싶다
21 부하직원이 “더는 못하겠습니다”라며 우는 소리를 한다
22 침체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
23 유능한 상사, 부하직원에게도 같은 수준을 요구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24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부하직원은 잘라내야 할까, 성장시켜야 할까?
25 지시가 아니라 마음으로 사람을 움직이고 싶다
26 열정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주위의 눈은 냉담하다
27 움직일 생각이 전혀 없는 상대를 움직이고 싶다
5장 불운이나 실패를 긍정적인 기회로 만들려면?
28 회사를 그만둘 타이밍은?
29 프로젝트가 위기에 빠졌다! 갈아탈까, 끝까지 남을까?
30 상사에게 성공을 도둑맞았다!
31 떠들썩하게 시작한 일이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다
32 제안에 응할 것인가, 거절할 것인가?
33 신뢰하던 파트너가 갑자기 결별을 선언했다
6장 라이벌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하기 위해
34 앞서 가는 라이벌에게 역전 승리를 거두고 싶다
35 조령모개는 무능함의 증명인가, 유연함의 증거인가?
36 가격 경쟁의 수렁에 빠지고 싶지 않다
37 거대한 라이벌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38 라이벌과 손을 잡고 싶다
39 다른 회사의 모방 따위는 하고 싶지 않다
40 경쟁 상대를 압도적으로 제압하고 싶다
7장 결실이 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
41 일만 하는 인생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42 일과 인생의 우선순위에 정하지 못하고 항상 망설인다
43 보람 없는 일도 미래의 행복으로 연결될까?
44 죽음을 의식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할까?
45 어떤 사람은 떠나고, 어떤 사람은 변하는 가운데 나는 ‘어디’에 머물러야 할까?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앞을 향하는 것’만으로는 매너리즘에서 탈풀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과거를 단절하는 일’이다. 잡스가 만들어내는 것에 우리가 놀라움을 느끼는 것은 그것이 과거의 연장선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잡스의 호적수인 빌 게이츠(Bill Gates)가 세운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반대이다. 1985년에 OS(Operation System, 운영 체제)인 윈도우 1.0을 발표한 이래 그것을 꾸준히 개량하면서 15년 이상 팔고 있다. 세계를 석권한 윈도우 95도, 최신 버전도 기본은 1.0과 같다. 하지만 잡스는 기존의 제품을 완전히 부정하는 제품을 만들 때가 있다.
잡스는 매킨토시가 전화처럼 세상을 바꿀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제록스의 ‘팔로알토 연구소’에서 배운 선진적인 기술을 채용했기 때문이다. 팔로알토 연구소는 빌 게이츠도 경탄해 마지않을 만큼 선진적인 컴퓨터 기술을 자랑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제품화를 하지 못했다. 제품화에 성공한 것은 매킨토시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잡스는 ‘매킨토시는 최고가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그런 확신만 있다면 시장조사 결과 따위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숫자에 얽매인다면 무난한 제품을 내놓을 수는 있지만 혁신 적인 1등 제품은 만들 수가 없다. 숫자가 나타내는 것은 과저이지 미래가 아니다. 즉 참고하는 것은 좋지만 여기에 얽매인다면 발상의 자유를 잃게 된다.
선택과 집중은 비즈니스의 성공 원칙 중 하나이다. 그것을 무시하고 자기중심적인 요구를 하는 오만한 발주처에는 “노”라고 거정해도 된다. 그렇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계약 결렬을 회피하는 것 또한 비즈니스다. “고속 납품과 품질 향상은 즉시 시행하겠습니다. 비용은 다시 상담합시다. 하지만 수주량 감소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와 같이 우선순위를 정해 역으로 제안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잡스의 “노”는 강렬하고 비타협적이다.